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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와 터키 고속버스 비교 본문

여행기/Turkey(2014~15)

한국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와 터키 고속버스 비교

SJ군 2016.06.18 03:02

SJ의 터키 이야기 - Ep. 7 한국의 프리미엄 고속버스와 터키 고속버스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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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프리미엄 고속버스 기사가 유명 포털싸이트에 올라오면서, 사람들의 높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달리는 일등석’ 프리미엄 고속버스…추석부터 운행 시작(2016년 6월 14일, KBS뉴스)

http://news.kbs.co.kr/news/view.do?ncd=3295474&ref=A



우등 고속버스가 나온지 24년만의 변화라고 합니다.

 

 종류

 현대자동차

(유니버스 프레스티지)

 기아자동차

(그랜버드 프리미엄 골드 익스프레스)

 시트 간격

앞, 뒤줄 시트간격 1.3M

앞, 뒤줄 시트간격 1.4M 

 특징

 10.2인치 모니터, 다양한 컨텐츠 갖춘 시스템

USB 충전단자, 분리형 LED 독서등, 개인용테이블

고급 이어폰, 신발보관함, 프라이버시 커튼, 공기청정기

 개인용 인포테인먼트 장비

USB 충전단자, 무선충전용 설비

 

하부에 냉장설비 설치 : 식재를 낮은 온도로 보관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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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터키에서는 이전부터 우등버스 보다 더 편의성을 가진 고속버스를 운행하고 있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바로, 터키의 고속버스 편입니다.




크기


한국의 일반고속버스는 45인승, 우등은 28인승으로 정해져 있지만, 터키의 고속버스는 종류가 다양합니다. 

45인승, 35인승, 27인승, 24인승 등(기억이 가물가물;) 여러 종류가 있으며 가격도 다양합니다.



(터키에서 주로 볼 수 있는 고속버스 이렇게만 보면 별 차이를 못느낍니다.)



크기는 한국의 고속버스보다 크고 높으며, Side Mirror가 더듬이처럼 위치해 있습니다.

(가운데 있는 문, 충분히 수화물을 넣을 수 있는 공간까지!)


차량 아래에 짐을 넣을 수 있는 공간이 충분합니다.(먼거리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차량 중간에 출입문이 하나 더 있습니다.(이곳을 통해 승무원이 차량 뒤를 봐주고, 황급히 올라타기도 합니다.)



(이 문을 통해 사람들도 움직이며, 무원이 제공하는 간식과 음료를 보관하고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좌석

한국의 프리미엄 버스는 등받이를 160도까지 젖힐 수 있어서 편히 누울 수 있으며, 목조절 베게, 개인모니터(TV, 영화시청가능) 옆좌석과 공간 분리 가능합니다. 휴대폰 충전 가능하며,  노트북작업도 가능합니다.


터키의 고속버스는 160도까지 젖힐 수 있는 건 아니지만, 좌석간 공간이 넓어서 한국에서 일반 고속버스, 우등고속버스보다 편합니다. 개인 모니터가 있어, TV,영화도 시청가능하며, 인터넷도 할 수 있습니다. 옆좌석과 분리(커텐)은 없으나, 휴대폰 충전이 가능합니다. 노트북도 사용가능합니다. 


(4좌석당 1줄인데도 간격이나 공간은 무척 넓었습니다.)



(개인모니터로  TV, 영화시청이 가능합니다.)



(휴대폰 충전도 가능합니다.)



#서비스

터키 고속버스의 특징 중 하나는 장거리 노선이 많기 때문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많이 한다는 것입니다.

그 중 하나가 바로 승무원 탑승입니다. 운전버스 기사분과 함께 2인 1조로 보면 됩니다. 


(보통때에는 운전석 옆에 앉아서 함께 전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승무원은 탑승시, 티켓을 확인하며 목적지를 확인합니다. 보통 맨 앞자리에 위치하다가 일정시간이 지나면, 음료, 간식을 제공합니다. (음료와 간식은 무료입니다.)또한 쓰레기 수거도 합니다. 터미널[터키에서는 Otogar(오토갈)이라고 부릅니다. 이하 오토갈]에 도착하면, 해당 짐을 내려주고, 또 그 터미널에서 탑승하는 승객 확인 및 짐을 실어줍니다. 


(음료, 간단한 다과를 제공하고 있는 남자 승무원의 모습)



# 표 구매

한국에서는 인터넷으로 티켓구매가 가능하지만, 터키에서는 고속버스 티켓을 구매할 때 선호하는 고속버스 사무실(각 도시마다 있습니다.)을 방문해서 구매하거나, 오토갈(otogar)에 방문해서 미리 표를 구매합니다. 각각의 고속버스 회사들이 독자적으로 운영하기 때문에 오토갈에 방문해서도 여러 고속버스 부스를 발견 할 수 있으며, 호객행위(?)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오토갈의 각 고속버스 티켓 사무소 풍경)



# 왜?

터키는 이전부터 동서 문화 및 교역의 요충지였습니다. (과거, 실크로드가 터키지역을 통과하여 유럽으로 이어졌지요.)

구릉지대가 발달한 터키는 많은 이동 수단 중에서도 특히 육로 수송이 발달하였으며, 그로 인해 도로, 고속버스 문화가 발달했습니다. 


고속버스는 대중교통수단인지라 가격이 그리 비싸지 않으며, 한국과 비교하면 더 싸게 느껴졌습니다.



터키 여행을 할 때, 고속버스를 잘 이용하기만 해도 싸고 재미있게 다녀올 수 있습니다.  





(부록) 터키의 터미널 풍경과 휴게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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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에서는 고속버스를 Otobüs(오토뷰스)라고 부릅니다.

고속버스를 탈 수 있는 정거장은 Otogar(오토갈)이라고 부릅니다.

(여기에서, Oto(오토)는 자동차, Gar(갈)은 역, büs(뷰스)는 버스를 의미합니다.)


(오토갈의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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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 화장실 사용이 다 무료인데, 오토갈에서 화장실 요금을 받는 곳이 있는가하면, 안받는 곳도 있습니다.

가격은 1리라 혹은 0.5리라 정도입니다.

(참고) Bay는 남자, Bayan은 여자를 말합니다.



(돈을 내야만 이용 할 수 있는 오토갈 화장실)



휴게소의 경우는 화장실 앞에 매표소같은 장소가 있어 화장실 이용 후 나갈 때, 돈 1리라를 내고 나가기도 합니다.

휴게소에는 화장실과 함께 간단히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주유소가 함께 있습니다. 

 

터키에서 고속 버스를 탈 때에는 잔돈을 미리 준비하는게 좋습니다.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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