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His story

[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No.38 2010년 시즌, 불안한 연승 속에 드러난 롯데 자이언츠의 시한폭탄(실책, 부상) & 황재균 선수의 롯데 자이언츠 합류 본문

야구(Baseball)/롯데(Busan Lotte Giants)

[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No.38 2010년 시즌, 불안한 연승 속에 드러난 롯데 자이언츠의 시한폭탄(실책, 부상) & 황재균 선수의 롯데 자이언츠 합류

K.SJ 2010. 8. 2. 18:57
[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No.38 2010년 시즌, 불안한 연승 속에 드러난 롯데 자이언츠의 시한폭탄(실책, 부상) & 황재균 선수의 롯데 자이언츠 합류


LG와의 이번 홈 3연전을 보면서 내린 결론은 후반기로 가면 갈수록
롯데의 특징이 더 잘 드러난다는 것이었다.

의도적인 라이벌구도 "홍성흔" - "이대호" 의 3번 4번에
(이와 관련해서 나중에 글을 쓰겠다.)

(오늘도 홈런 2방으로 롯데의 승리를 이끈 홍성흔 선수, 해맑은 강민호 선수.)
사진 출처 :  연합뉴스

"가르시아"로 이어지는 강력한 공격력.

황재균의 가세로(아직까지 이름값에 비해 효율적인지는 의문이다.) 더 단단해진 라인업은
농담이 아니라, 정말로 나무랄 것이 없다.(파괴력으로 따지면 8개 구단 중 최고라 할 수 있다.)

다만, 그에 비교되는  수비와 투수진은 가면 갈수록 불안감을 주는 것이 문제라 할 수 있다.

오늘 LG와의 경기에서
임경완선수가 9회 2사 주자 2,3루에서 등판,
다행히 땅볼을 유도하며 경기를 마무리하긴 했지만
투수들이 등판할 때마다 안정감보단 마음이 조마조마한 것이 요즘 롯데 팬들의 심정이다.

지난 금요일 경기를 이야기 하자면,
경기 결과는 17대 9로 롯데의 대승이지만, 내용을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았다.

5회 롯데가 9점이나 득점하며 승기를 잡고, 16대 7 , 8를 만든 상황에서

그 뒤에 등판한 강영식, 임경완 선수가 각각 3안타, 4안타를 허용했다.
(물론, 실점은 각각 1실점으로만 기록되었지만 말이다.)

LG가 범타로 마무리 되었기 망정이지, 득점으로 연결되었다면
17점이나 득점하고도 경기에서 지는 결과를 가져왔을 수 있었다.
(승리는 했지만, 너무 불안한 승리였다.)

열심히 던지는 선수들에게 무조건 비판을 하는 것은 절대 아니다.
다만, 큰 리드 속에서도 롯데 팬들이 불안감을 느꼈다는 것.
(롯데팬들중 동감을 못하신다면, 죄송합니다.)

그걸 말하고 싶은 것이다.


후반기를 시작함에 있어
롯데가 2년연속 가을야구에 참석하고 있지만,
번번히 첫고비를 넘기지 못하고 3위 혹은 4위에 머문 이유는 바로

단기전에 필요한 강한 투수진수비을 갖추지 못한데 있었다.
이대호가 1루로 가고, 민성 & 수화 선수와 맞트레이드된 황재균 선수가 3루(혹은 유격수)를 보면서

(2대 1 깜짝 트레이드... 황재균과 김민성 & 김수화 선수, 누가 더 이익일까?)
사진출처 : 조이뉴스 24, 스포츠 코리아


이대호선수의 체력안배와 수비 안정감을 가져왔을지 모르지만,
그 안정감의 폭이 크게 나아지진 않았다.
- 부상에서 회복하여 박기혁 선수가 유격수로 복귀를 해봐야 수비력의 안정감을 논할 수 있을 것 같다.
(물론, 내년 군입대를 하게된다면 내년시즌 역시, 3루 혹은 유격수 자리는 계속 불안할 수 밖에 없다.)

수비는 그렇다치고,
투수는 더 할 말이 없어진다. 지금 이렇게 4위 경쟁을 해주는 것도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시즌 초반, 롯데의 상승세를 이끌었던 두 영건 - 조정훈 선수와 장원준 선수가 각각 부상으로 빠져있다.
그상황에서 롯데는 송승준, 사도스키, 김수완, 이재곤 선수로 근근히 4인 로테이션을 유지하고 있다.

시즌 초반의(조정훈- 장원준- 송승준 - 이명우 - 사도스키) 5선발 로테이션이 어느 새 무너져
다른 그림을 그리고 있다.
- 1선발로 데려온 사도스키의 초반 부진과 조정훈선수의 이탈, 장원준 선수의 부상은
   로이스터 감독도 예상못한 상황이었을 것이다.

(사라진 롯데의 두 영건 에이스. 보고싶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스포츠 동아

특히, 조핑크 - 조정훈 선수의 이탈은 롯데에게 있어서 '재앙'급의 변수였다.
시즌 초중반에 합류한 조정훈선수가 다시 이탈로, 롯데는 확실한 에이스이자 믿을맨을 잃어버렸다.

이 상황이 계속된다면, 남아있는 투수들도 결국 체력 고갈 및 방전으로
힘겹게 가을잔치에 들어가도
또다시 맛만 보고 마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결국, 롯데에는 가을 잔치를 위해 쓸만한 투수(계투 혹은 마무리가 선발보다 더 필요하다.)가 나와야 한다.
트레이드를 하든, 상동구장에서 비밀병기를 키워 나오든, 갑자기 포텐셜이 폭박하든
3가지 방안 중에 하나로 투수진을 강화하는 수밖에는 현실적인 대안이 없다.

올스타전에 민성 & 수화 - 황재균 의 깜짝 2대 1트레이드를 (요것도 나중에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단행한 롯데가
투수진에서는 어떤 깜짝 뉴스를 들려줄 지 기대해본다.


0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