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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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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이야기

[K.SJ, 일상] No.4 인턴 생활 한 달째

K.SJ 2009. 1. 16. 10:50

# 인턴 생활

2008년의 마지막 달이었던 12월 15일
처음으로 '인턴'이라는 것을 시작했습니다.

기말고사가 진행중이었지만
기말고사라는 학업보다 이런 경험이 
더 나를 성장시킬 것을 알기에
"정말" 감사함으로 인턴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1월 15일 목요일 
인턴 생활의 절반인 한 달이 지나갔습니다.

그 한 달 동안 

인턴회사인 "Media U"에 대한 것들
블로그 마케팅과 Web2.0시대의 기업들의 대응

내가 이전에 알고 있었던 네이버와 구글이라는 회사가 
이전과 달리 크게 보인다는 것,

그리고, 직장인들의 치열한 삶을 엿볼 수 있었습니다.



# 졸지 않기 위해 마시고 있는 커피

한 달 동안 
내 생활에도 작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운동량이 확 줄었다는 것과
덕분에 살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는 것

그리고... 요즘 즐겨마시지 않았던 커피를 
하루에 최소 한 잔 평균 두 잔을 마시게 된 것입니다.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가 맛있어서? 

물론 그 것도 틀린말은 아니지만...  
(커피를 마시는 버릇을 안해서 그런지 커피는 별로 안 좋아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계속 커피를 마시는 이유는 졸지 않기 위해서 입니다. 
- 졸지 않기 위해서. 

가끔씩 직장인들에 대한 기사가 나올 때,
특히, 커피에 대한 기사가 나온 것을 볼 때마다
"왜 그렇게 '많이' 마실까?"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
화이트 칼라가 누가 좋은 직장이라고 했던가? 싶습니다.

몸은 편할지 모르지만
적은 운동량에 나름의 직업병도 있고
설탕 덩어리인 믹스 커피를 즐겨 마시면서
업무와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받고

특히 요즘과 같은 불경기에는 감원과 해고라는 불안속에서
살아가는 그들이
왜 요즘은 위대해 보이는 것일까요?

난 그들보다 업무부담이 덜한 인턴을 하고 있는데
그들이 치열하게 살아가는 것을 보면서 
이세상을 살아가는 직장인들이 다시금 대단해보였습니다.

난 배려속에서 편하게 쉬운 일을 하고 있는 생각이 듭니다.

요즘 많은 것을 배우고 있습니다.

학생이라는 편한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라는 본격적인 전쟁터에 몸을 담그기가 얼마 안 남았는지
더 느끼는 바가 큰 요즘의 나날입니다.
- 오늘따라, 인생의 선배들이 더더욱 위대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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