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His story

국민 여동생 김연아 - 젊은 스포츠스타를 바라보는 시선(Part 1) 본문

관심사/스포츠(일반)

국민 여동생 김연아 - 젊은 스포츠스타를 바라보는 시선(Part 1)

K.SJ 2009. 2. 6. 10:10
쓰다보니 길어졌다.
그래서 고심 끝에 포스팅을 2번에 걸쳐 하려한다.
이번 처음에는 주로 다루고 싶었던 김연아 양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고
두번째는 젊은 스포츠 스타들에 대한 생각을 쓰려고 한다.
이해를 하고 읽어주시길.



(짧은 SJ군의 생각)

어느 때부터인지 인터넷 상에서는 성역 아닌 성역이 생겼다.
그리고 시대의 변화에 맞게 그 대상은 권력자들이 아닌 스포츠 스타와 일부 연예인이 되어버렸다.
말 한 마디를 잘못하면 바로 다수에 의해 공격당하는 그런 상황이 되어버린 것이다.

...

물론, "악플"이라는 것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괴로워하고 또는 극단적인 선택을 많이 했기에...
이유없는 -혹은 개인의 호불호에 따른 - 인신공격이나, 무논리적인 비판사라져야한다고 생각하지만
그로 인해 악플이 아닌 건전한 비판 - 몸에는 좋지만, 입에는 쓴 말들조차 - 도
점차 할 수 없을 것 같은 분위기의 형성은 조금 걱정되기도 하고 아쉬운 부분이기도 하다.

뭐... 그렇다는거지요
-_-;;


이상 짧은 생각은 끝!


앞서 짧은 생각을 한 이유는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다룰 사람 혹은 분(?!)이 바로 위에서 언급한 그런 존재라서 그렇다.

그녀의 이름은 김.연.아.

(사진의 출처는 사진에서도 밝히듯이 연합 뉴스)

그렇다.
바로 김연아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보려한다.

(건방진도사처럼 프로필을 밝히지 않아도 될 만큼 
왠만한 그녀의 정보는 다들 익히 알고 있기에 패스.)

아직 20살도 채 되지 않은 10대의 나이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분야에서 성공을 하는 그녀를 볼 때
1997년 IMF시기에 국민들에게 희망을 준 -그리고 지금도 희망을 주는 -
(박)찬호형, (박)세리 누나의 존재가 오버랩 된다.

그러나 그 때 당시와 다른 점은
인터넷이라는 매체의 활성화가 이루어져 그 존재감과 피부에 와닿는 느낌이
더 파괴력있다는 것이다.

물론 그녀의 성공은 필연적인 요소이기도 했다.

우선, 그녀는  동양인의 신체적요소를 뛰어넘는 하드웨어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이른바 능력자였다.
동양인이 한국인이 가지기 힘든 긴 다리와 신체벨런스를 가지고 있고,
자신의 분야에서 아사다 마오라는 라이벌의 존재가 있긴하지만 

심심하면 스스로 세계기록을 세우고 경신하고 있다.
-미녀새 이신바에바, 작년 베이징 올림픽 때 장미란 선수처럼...

(이신바에바 :  나 불렀니? 난 기록세워서 좋아하는 중이야. 건드리지마)

(장미란 :  이 정도는 들어줘야 세계기록보유자지.  지금도 기록 깨는 중이야.) 
(위의 출처는 연합뉴스로 추정. 아래사진은 마이데일리)

사실 어제 -2009년 2월 5일 (목) - 열린 경기는 정말 대단했다.
 그녀는 캐나다의 벤쿠버 열린 퍼시픽 콜리시움에서 열린 피겨스케이팅 4대륙 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쇼트게임 세계기록(71.95)을 지긋이 밟아주시고,
기술점수 42.20점에, 예술점수 30.04를 얻어 합계 72.24를 얻어 또다시 기록을 세웠다.
-정말 대단한 그녀이지 않나? 대단하다.(짝짝짝)

(그냥기록도 아닌 세계기록이니 기뻐해도 되, 연아씨)
(그리고 출처는 언제나 연합뉴스. 연합뉴스가..대세인가?)

더 기대를 하게 하는 것은
2009년 2월 7일 토요일 오전 11시 5분(한국시간은 오후 1시 SBS생중계, 연아는 14시 40분경에 출전)에 벌어질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서
자신이 세운 세계기록보다 6점이나 적게 받아도
마의 점수라고 불렸던 200점을 넘기는 기록을 세우게 된다는 것이다.
(기록을 꼭 세웠으면 좋겠다는 SJ군의 작은 소망.)


두번째로 그녀는 자신의 스토리 텔링, (계속 써나가고 있지만) 성공스토리를 가지고 있다.

그녀가 등장하기 전까지 피겨 스케이팅은 우리나라의 대표적 비인기 종목 중 하나였다. 
또한 스케이팅에 필요한 인프라도 제대로 갖춰져 있지 않고,
낮은 인지도와 고비용이 드는 운동이라 사람들의 관심 밖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이런 열악한 환경을 뚫고 이겨냈다.
열심히 노력하고 또 노력해서 자신보다 더 좋은 곳에서 연습하고 인정받는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란 듯이 이겨버렸다.

한동안 인터넷에서 그녀의 연습 및 경기 장면에
인순이씨가 리메이크한 "거위의 꿈"을 삽입한 동영상이 인기 있었던 것처럼
사람들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공을 이룬 그녀의 성공스토리에 열광했다.
(오히려 너무 열광해서 걱정이지만...)


세번째로 그녀는 넘치는 끼 를 가지고 있다.

SBS의 프로그램이었던 스타쇼에 출연해서 "만약에"라는 곡을 부르며 가수 뺨치는 실력을 보여주었고,
(그녀의 인지도 등 여러 복합적이 요소가 관련되어 있지만)
춤이라든지 여러 예능적인 끼를 발휘하여 사람들에게 "연아는 못하는게 뭐야?" 라는 생각을 가지게
만들었다.

이런 그녀는 이미 시대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것 같다.
대학에 진학할 그녀를 잡기위해 여러 대학에서 쟁탈전이 벌어졌으며,
(최종적으로 고려대에 합격을 했지만, 고려대가 합격을 시켜준게 아니라 김연아가 고려대를 '선택'한 것 같다.)
CF에서도 그녀의 파워는 이미 톱스타의 그것을 뛰어넘어 버렸다.
"김태희의 하루" "이영애의 하루" 처럼 "김연아의 하루"도 만들어진걸 보면 알 수 있다.

(참고)인터넷에서 떠돌고 있는 "김연아의 하루" + 좀 더 추가분

아침에 일어나서 '디오스'에서  '아이시스' 를 꺼내서 한 잔 마신다.
김연아'빵'과 '매일 ESL 저지방 & 칼슘 우유' 를 아침으로 먹는다.
'샤프란'으로 깨끗하게 세탁한 '나이키' 트레이닝 복을 입고
스케이트와 P &G의 '위스퍼'를 가방에 챙긴다.

집을 나서기전에
'라크베르'로 기초화장을  '캐시캣'으로 색조화장을 마치고
제이에스티나 스케이트 주얼리를 걸고
아침훈련을 하러 '현대자동차 제네시스' 를 타고 이동한다.

고대 아이스링크에 도착해선 스케이트를 신기전에 발 뒤꿈치가 까지 않도록
'3M 넥스케어'반창고를 붙이고
유니버셜 뮤직에서 출시된 'Fairy on the ice'를 배경음악으로 훈련을 한다.
훈련을 하다가 너무 더울 때는 '하우젠' 에어콘을 쐬며 열을 시키기도한다.

쉬는 시간에는  '하하하송'을 부르면서 기분전환을 하고
친구들과 맛있는 것을 사먹으려고 'KB국민은행' 에 가서 현금을 찾고
남은 돈으로는 '스포츠 토토'를 한장 산다.

특정 분야가 아닌 왠만한 모든 분야에서 전방위에 걸쳐 각종 CF를 소화해내고 있다.(대단한 연아씨)
신기한 것은 이정도라면 사람들의 시샘을 살만한데도 불구하고,
비난하거나 비판하기보다는 오히려 수긍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그것은  그녀가 CF나 부수적인 활동을 정말 부수적인 과외활동으로 해서 그런 것 같다.
(박태환선수나 이나 이용대선수도 마찬가지)

자신의 가장 기본적인 본분이자 무기인 "운동"을 과외활동과 주객전도 하지 않는다는 것.
의도하든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사람들에게 비춰지는 자신의 이미지를 잘 유지한 것.
핵심가치를 유지하면서 좀더 멀티화시킨 부분시너지효과를 낸 것이 아닐까?

향후 몇 년간은 그녀가 세계의 최정상에서 마음껏 활동할 수 있는 만큼
지금처럼 해왔듯이 My Way를 계속 갔으면 좋겠다.

(연아씨 지금 처럼만 계속 "유지"해주길-!)

:)




블로그코리아에 블UP하기 
 
2 Comments
  • 프로필사진 TISTORY 2009.02.06 17:47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티스토리 메인에서 4대륙 피겨선수권에 출전하여 세계신기록을 세운 국민여동생 '김연아'를 주제로 회원님의 글을 소개해드렸습니다. ^^
    혹시 노출과 관련하여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tistoryblog@hanmail.net 메일을 통해 말씀해주세요!

    앞으로도 재미있고 유익한 글로 자주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프로필사진 K.SJ 2009.02.06 18:00 신고 저야말로 감사하죠. ^^ 자주 찾아뵙겠습니다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