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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김연아 신드롬에 빠지다! 본문

관심사/스포츠(일반)

대한민국, 김연아 신드롬에 빠지다!

K.SJ 2010. 2. 27. 01:06
2010년 2월 26일 금요일, '그녀'의 등장 이전까지 우리의 관심 밖이었던
 '여자 피겨스케이팅' 경기에 모든 국민의 관심이 쏠렸다.
직접 경기시간에는 모든 이들의 발걸음이 멈추었고, 그녀의 점프 하나하나에 국민 모두가 숨죽여 지켜보았다.
그리고, 우리는 또다른 새로운 '이정표'를 우리의 눈으로 직접 목격했다.
'그녀'는 다름아닌, 김연아선수다.

(클릭) 2010년 2월 26일 금요일 경기장면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환하게 웃고 있는 그녀가 자랑스럽다.)
                                                              (출처 : 게티이미지코리아)


전국민의 뜨거운 응원 과 오히려 금메달을 못따면 이상하다는 '시선' 을 견뎌내고,  
그녀에게 주어진 부담감을 또한 이겨낸 채, 대한민국 최초로 여자 피겨스케이팅에서 금메달을 땄다. 
덤으로  최초로 그랜드 슬램(4대륙 선수권, 세계선수권, 올림픽)도 달성했다.

모든 매체들은 경기전부터 그녀의 일거수 일투족에 관심을 가졌다.
경기 이후에는 연기와 경기에 대해 '칭찬'이상의 어조로 앞다투어 기사를 쏟아내고 있다.
그녀와 CF 및 광고 계약을  한 기업들은 일치감치 올림픽이전부터 그녀를 활용한 마케팅을 펼쳤고,
그녀의 메달 수상으로 인한 기업의  '홍보효과'를 따지며,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이 정도면, 가히 김연아 신드롬 이라고 할 만하지 않은가?

이전, 4개대륙 선수권대회 관련해서 김연아 선수 관련 글을 쓴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번 수상을 계기로 
그녀는 어느 새, 피겨스케이팅 아마추어 선수로는 누릴 수 있는 모든 영광을 다 맛보았다.
-그 것도 20 나이말이다.
 
 (그녀의 선수 생명이 앞으로 10년정도 남았다고 본다면, 우리는 지금 옛날 차범근선수의 경기를 보고 환호했던 사람들처럼 - 박찬호선수와, 박세리선수, 박지성 선수는 아직 진행형이지 않는가? - 역사적인 순간들을 공유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그녀는 대한민국을 넘어 여자 피겨스케이팅의 '아이콘'이 되었다.
이런 '아이콘'이 나올 수 없는 환경과 조건에서 등장했기에 더더욱(민족주의라고도 할 수 있겠지만)
김연아 선수가 우리나라 선수라는 것이 자랑스럽다. '대한민국' 선수라는 것이 너무나도 자랑스럽다. 


앞으로 언제까지 선수생활을 할지도 모르고,
선수생활 이후의 생활도 어떻게 지낼지 알 수 없지만, 
10년 2월 26일 금요일에 있었던 그녀의 경기는 잊을 수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여기에 만족하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
그 누구의 길도 아닌, '김연아' 자신만의 길은 이제 시작이지 않는가?
그녀의 전설은 이제 시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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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포스트는 blogkorea [블코채널 : 2010밴쿠버 동계올림픽 우리선수단 힘내라!] 에 링크 되어있습니다.   
 

(덧붙임)

대한민국의 스포츠계는 '영웅' 혹은 '전설'의 등장으로 많은 전환점을 가진다.
한사람으로 인한 파급효과가 종목자체의 변화를 가져다 주는 것이다.

야구에서는 박찬호선수의 메이저 리그 진출로 미국야구 등 선진야구에 대한 관심과 눈높이가 높아졌고,
축구의 경우는 02년 월드컵 때 한국대표팀을 통해 "월드컵 키즈" 들이 등장했다.
골프의 경우는 박세리 선수 이후, "박세리 키즈"들을 통해 한국 여성 프로골프 선수들이 LPGA 투어 경기를
휩쓸고 있다.
피겨스케이팅의 경우에도 '김연아 키즈' 가 등장했다.
몇 년 뒤, 많은 김연아 키즈들을 통해 제 2, 제 3의 김연아가 계속 나오길 기대해본다.
그리고
여자 피겨스케이팅 뿐만 아니라, 남자 피겨스케이팅에도 관심을 가져 
균형잡힌 피겨 스케이팅 선수의 육성 또한 이루어졌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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