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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No.9 2010년 시즌, 롯데의 시즌 첫 승! - 5연패 탈출, 이명우의 재발견, 박종윤 만세사건 본문

야구(Baseball)/롯데(Busan Lotte Giants)

[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No.9 2010년 시즌, 롯데의 시즌 첫 승! - 5연패 탈출, 이명우의 재발견, 박종윤 만세사건

K.SJ 2010. 4. 4. 21:26
[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No.9 2010년 시즌, 롯데의 시즌 첫 승! - 5연패 탈출, 이명우의 재발견, 박종윤 만세사건

(천안함 46용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이번 경기는 6연패를 가면 초반 분위기가 무너지기에 총력전을 한 롯데
3연승으로 초반 3연패를 만회하려는 기아의 총력전이었다.

12회까지 가는 상황에서 결과는 어느 팀이 더 절박한가에서 판가름 났다.

롯데는 첫 승으로 여러가지의 수확을 거뒀다.

우선, 선발투수인 이명우 선수의 재발견이었다.
소집해제 이후 4년만에 처음 선발경기인데도 불구하고 7이닝동안 2실점으로 퀄리티 피칭을 했다.
108구를 던졌지만, 아쉽게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다.
최고구속이 시속 140Km 초반에 머물렀지만, 윽박지르기 보다는 낮게 제구되는 제구력을 바탕으로
보는이로 하여금  쉽게 쉽게 던진다는 인상을 주면서 기아타선을 2점으로 잘 막았다.

두번째는 계투진의 활약이었다.
진루는 허용하되, 점수를 허용하지 않았다.
이명우 투수 이후 강영식-이정훈-이정민-허준혁으로 이어지는 계투진이 잔루는 허용했지만,
추가실점을 허용하지 않으면서 승리의 발판을 마련했다.
특히, 초반에 흔들렸던 허준혁선수가 이번경기에는 마지막투수로 나와 안정적인 투구를 했다는 측면에서
더 좋다고 할 수 있었다.

세번째는 올시즌 첫 선취득점을 얻었다는 것이다.
경기에서 첫 선취득점이 중요한데
롯데는 2회초 선두타자 이대호의 안타와 가르시아의 연속안타로 무사 1,3루의 찬스에서
강민호가 삼진으로 아웃되었지만, 박종윤의 안타로 3루 주자 이대호가 홈인, 올시즌 첫 선취득점으로 앞서 나갔다.


네번째는 박종윤선수의 활약이었다.
2점을 모두 자신의 안타로 만들고, 3점 홈런을 호수비로 아깝게 날렸지만
12회말 2아웃에서 마지막 아웃을 자신이 라인드라이브로 잘 처리하며 잘치고, 잘막는 역할을 잘 수행했다.

마지막 다섯번째는 연패를 끊었다는 점이다.
팽팽한 연장전 승부끝에 5연패를 끊은 1승이라, 분위기 반전의 계기로 작용 할 수 있다는 것
롯데에겐 무엇보다 큰 수확이라고도 할 수 있다.



그러나, 문제점 또한 노출했다.

경기는 3대 2로 이겼고, 투수진이 워낙 잘 던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롯데는 안타 13개를 쳐서 3점
기아는 안타 10개를 쳐서 2점을 뽑았다는 점에서
너무 많은 잔루를 남겼다고 할 수 있겠다.

이제 투수력은 안정을 보이고 있는데, 타선의 회복이 롯데 승리의 관건으로 작용할 것 같다.

로이스터 감독 역시 인터뷰에서 안타수에 비해 빈약한 득점력을 인식하고 있었는데
다음 화요일 경기에는 어떻게 반영이 될지 기대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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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1. 오늘의 승리투수는 이정민투수, 세이브는 허준혁 선수이지만
    1등공신은 이명우 투수, 최종윤선수가 아닐까?

2. 오늘 경기를 보면서  박종윤 선수의 모습이 꽤 인상적이었는데, 특히 만세사건으로 인해서 많은 별명이 나올 것 같다.

(홈런이라 생각하고 기뻐 하는 박종윤선수. 그러나 아쉽게 홈런이 되지 못했다. )
출처 : KBS 스포츠 캡처

- 애기 아빠인지라 -  박분유, 분느님 등 일단 여러 별명이 나왔는데,
홈런이라고 생각한 타구가 김원섭 선수의 호수비로 무산 된 상황이 본인에겐 얼마나 아쉬웠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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