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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 영화] 신과 함께 관람 후기

K.SJ 2017. 12. 28. 02:17


"신과 함께"

이미 웹툰으로도 유명한 이 이야기는
영화화 되었고 2017년 12월 개봉을 한 뒤
흥행질주 중 입니다.

# 이슈, 뭣이 중한디?

영화 관련 기사를 보면

"뒤로 갈수록 너무 신파로 간다, 아니다. "
"원작과 내용이 바뀌었다."

이 두 가지 내용이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내고 있는데, 

'그게 정말 중요한가.' 싶습니다. 


영화를 보시는 분들이 재미있게 보시면 되는데
이 재미라는게 지극히 주관적인지라,

영화 평에 상관없이 보고 싶다 하시면 보시고,
아니다 싶으시면 나중에 IPTV 등을 통해 보시면 됩니다.

:)



# 성탄절, 재미있는 영화는 매진

 
저는 사람들의 평에 상관없이 

영화를 보고 싶어 영화관에서 관람!


크리스마스 때 봤는데, 

CGV에서는 성탄절 당일에는

심야 외에는 표를 구하기 힘들었습니다. 


메가박스에서도 표를 겨우 구매해서 봤습니다.

(당연한 건데, 제가 모르는 걸까요.)



# 영화 이야기 - 기본 소재는 같으나, 이야기 전개는 재구성!

웹툰 원작에서 주인공 김자홍씨는 큰 특징이 없는 직장인이었다면, 

영화에서는 사람을 구하는 소방관으로 나옵니다.

삼차사의 역할은 웹툰과 달리 변호사 역할까지도 하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신과 함께" 웹툰 스토리가 기억이 안나

원 이야기와 비교하고 다른 이야기에 대한 거부감 없이


영화 자체를 즐길 수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굳이 웹툰 원작을 보고 가지 않아도 됩니다.

영화는 영화대로, 웹툰은 웹툰대로 즐기면 어떨까 싶습니다.






# 여기서부터는 스포이자 감상평입니다.


Point 1. 삶에 대해 돌아보게 됩니다.


김자홍씨는 귀인 답게

인생을 잘 살았습니다.


영화 속에서 김자홍이

여러 지옥의 재판을 넘어갈 때마다


(그렇게 살지 않았지만)

인생을 아무 생각 없이 살면 안되겠다.

막 살아도 안되겠다.

잘 살아야 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Point 2. 잘 버무려진 극중 역할


그러면서 자연스레 원귀가 등장합니다.

원작 웹툰에서 나오는 유성연 병장은 

김자홍(차태현)의 친동생 김수홍(김동욱)으로 나옵니다.


그가 억울하게 죽었다는 것을 알게 된 삼차사,

그들 중 리더이자 변호 역할을 맡은 강림은

(원작 웹툰의 진기한 변호사 역도 함께 담당)


김자홍의 재판을 진행하면서


동시에 김수홍이 죽은 사건을 재구성하며, 

결국 김수홍을 잡고


김수홍이 억울하게 죽게 된 것에 대해

도움을 주려 합니다.


(그 와중에 김수홍에 대한 미안함으로 

생을 스스로 마치려 했던 원일병(도경수, 디오 분)을 살려주며

인간 사에 개입을 합니다.)



Point 3. 부모님, 효, 사랑

 

삼차사가 이야기를 합니다. 

7번의 재판에 대한 구성은 염라대왕이 한다고.


중간 재판에서 누군가를 때린 이야기를 할 때,

그가 동생인 김수홍을 때린 이야기가 나옵니다.

 

그 뒤 집을 떠나 어머니와 동생을

재정적으로 돕기 위해

시간과 체력을 아껴가며 살게 된 이야기가 추가 됩니다.


그리고 클라이막스


김자홍의 마지막 재판은

부모님, 효에 대한 재판이었습니다.


그 사이 동생을 때리게 된 이유가 나옵니다.


농아였던 어머니, 

병원에 입원했다 집에 돌아오게 된 어머니,

도저히 가망이 없는 집안형편을 못이긴 어린 장남.


결국 어린 김자홍은 어머니를 먼저 보내드리고

자신과 동생도 수면제를 먹고 따라 죽으려 했는데

그 사이 잠에서 깬 동생 수홍이 그를 말렸고


동생을 많이 때린 뒤

어머니, 동생에 대한 죄책감을 못 이기고 

집을 나가 그 뒤는 그들을 위해 살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부터 슬슬 감정이 움직입니다.)


그런데, 자그마한 반전은

어머니도 그 때 깨어 있었다는 것.


그럼에도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가만히 있었고

조용히 숨죽여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자식들은 몰랐던 부모님의 사랑.



마지막 재판의 위기 상황에서

동생 수홍은 현몽(산 사람의 꿈에 나타나는 것)을 통해

어머니를 뵙고, 어머니에게 잘 계시라, 형을 위한 이야기도 대신 전합니다.


그 때 또다른 반전, 


농아로 살아왔던 어머니의 목소리

사랑이 담긴 위로의 목소리였습니다.


(이 때는 감정이 폭발합니다.)


관객들이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어머니, 부모님에 대한 생각을 해보는 사이


영화 속 주인공

귀인 김자홍은 마지막 재판을 잘 마치며

환생을 합니다.


영화는 

원귀에서 귀인으로 신분이 변한 김수홍,

그를 변호하면서 염라대왕을 만나려 하는

삼차사의 이야기로 끝이 나는 듯 했으나,


2편의 성주신으로 보이는(?)

대세 배우 마동석이 미리보기처럼 

살짝 등장, 씩- 웃으며 끝이 납니다.


* (오해하실까봐) 신과 함께는 쿠키 영상이 없습니다.




 


남여의 로맨스, 사랑 이야기가 없어도


부모님과 자식간의 사랑 이야기

보통 사람(김자홍)의 이야기 만으로도

긴 러닝타임(139분)동안 지루하지 않습니다.


유명한 배우들이 역할들을 자연스레 소화해내고

튀거나 부담스런 배역도 없고...

(그 중 특별 출연한 염라 역의 이정재 배우는 확실히 존재감을 느끼게 합니다.)

덕춘(김향기 분)이는 귀여웠습니다.


상상 속의 지옥을 컴퓨터 그래픽으로 

자연스레 묘사 한 것도 인상적입니다.



#

신과 함께는 개봉 16일 만인 1월 4일, 

1,0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합니다.


(참고 기사)

[신과함께 천만①] 새해 첫 천만 축포…웹툰X판타지 경이로운 흥행(2018년 1월 4일자, 마이데일리, 신소원 기자님)

http://entertain.naver.com/movie/now/read?aid=0002996594&oid=117



개인의 취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부모님과 봐도 괜찮고

자녀들과 함께 봐도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 영화 신과 함께 - 죄와 벌 

감상평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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