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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No.29 2010년 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5위 싸움, 빛바랜 홍포의 솔로홈런 본문

야구(Baseball)/롯데(Busan Lotte Giants)

[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No.29 2010년 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5위 싸움, 빛바랜 홍포의 솔로홈런

K.SJ 2010. 6. 2. 01:27
[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No.29 2010년 시즌, 롯데 자이언츠와 LG 트윈스의 5위 싸움, 빛바랜 홍포의 솔로홈런 

어느 새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온 롯데 자이언츠.

5위싸움을 하고 있는 롯데와 LG가 롯데의 홈, 구도 부산에서 만났다.

이날 경기에서는
오늘 경기에서는 봉중근의 호투가 빛날 뻔 했다.
끌려가는 롯데의 모습에서
오늘은 지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6회까지 무실점으로 잘막던 봉중근 선수가 7회 무너졌다.

바로 이선수, 홍포(홍성흔) 때문이었다.

(좀 지난 사진입니다만.. 홍성흔 선수가 너무 보고 싶어서!! 이해해주시길..)
사진 출처  : 스포츠 동아

투 스트라이크까지 몰렸지만,
자기스윙을 한 끝에 좌익수 방면으로 좌중간 스탠드에 꽂히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그 뒤에 롯데는 드라마를 썼다.
박종윤이 안타를 치고 나간상태에서 
문리바가 볼넷을 골라 나간 2사 1,2루 상황.

이번경기에서는 선두타자였던 손아섭이 120m에 달하는 3점홈런을 쳐서
순식간에 4대 3으로 역전했다.

그러나...

롯데는 무사 2루상황에서 강민호의 악송구로 동점을 내주고
믿었던 임경완이 2사까지 잡았지만, 역전을 허용해서 5대 4, 2사 1루를 만들었다.
교체된 강영식 역시, 도루를 허용해서 2사 주자 2루상황을 맞이했고,

이병규의 안타로 주자가 홈인, 6대 4의 재역전을 허용했다.
다행히 이병규의 도루를 저지하면서 8회초를 마무리 한 상황에서
 
조성환의 안타와 이대호의 볼넷으로 무사 1,2루로 다시 기회가 왔다.

홍성흔의 내야 안타가
LG 내야수 오지환의 보이지 않는 실책으로 더블플레이를 실패,
2사 3루의 상황이 1사 1,3루가 되었다.

그 뒤, 동점의 빌미를 준 강민호가 타석에 들어섰다.
우익수 희생플라이로 3루의 조성환을 불러들여 6대5 1점차로 좁힌 상황.

하지만, 거기서 끝이었다.
결국 경기를 뒤집지 못하고, 6대5로 패배했다.




이날 승부처는 8회였다.
4대3으로 역전한 상태에서 실책으로  다시 재역전을 허용한 것
그리고 6대 5로 좁힌 상태에서 더이상 점수를 내지 못하고 잔루를 허용한 점이 바로 그것이다.

이전에 비해
국내파 선수로만 이루어진 계투- 마무리진이 조금 안정화 되긴 했지만,
아직까지 무게감이 덜하고

올해 믿었던 임경완마저도 오늘 경기에서 무너진 점에서 안타까웠다.

그러나 김주찬의 대타로 들어간 손아섭이 역전 쓰리런을 기록하고
끈질기게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줘서 그나마 위안이 된다고 할까?

고질적인 수비불안, 수비 실책만 줄여져도 한결 마음 편하게 롯데의 경기를 볼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 이럴 때, 김성근 감독의 공포의 외인구단 수준의 훈련량을 이번 오프시즌때 도입되면 좋겠지만...안되겠지?

게다가 홍포가 롯데에 없었다면 과연 롯데 공격력은 어땠을지...아찔하다. 
비록 그가 포수를 포기하고, 지명타자로 활약중이지만
그의 활약으로 클린업 트리오가 피해갈 수 없도록 연쇄반응을 일으키고,
덕아웃에서도 파이팅넘치는 응원과 격려로 팀분위기를 상승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이제는 두산의 아들(그래도 잊을 수 없는 두산의 홍성흔...)에서
롯데의 프랜차이즈 스타로 확실히- 자리매김하는 느낌이다.

고마워요, 홍포!

6경기 연속 홈런기록이 무산되었지만, 한경기를 쉬고 다시 홈런포를 가동
홈런공동1위에 타점 또한 3할 중반대를 치고 있다는 점에서
내일의 활약이 더 기대된다.

- (이러면 안되는데,)요즘은 홍포가 안타를 못치는게 더 이상하게 느껴진다.

p.s.)
류현진...정말 대단하다
롯데에 조핑크가 있긴하지만

류현진은...정말 괴물인것 같다.
SK를 상대로 0실점에, 완봉승을 거두고, 13삼진까지 잡다니...

정말 뛰어난 선발투수다.

한화에 류현진이 있는 것은 류현진이 아닌 한화의 축복인듯.
진심으로 강력한 에이스 투수가 있는 것이 부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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