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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 KBO, 야구] 롯데 - (꾸역꾸역) 5할 승률 유지, 4,5선발 찾기, 윤길현 선수 그리고 민병헌 선수 본문

야구(Baseball)/롯데(Busan Lotte Giants)

[K.SJ, KBO, 야구] 롯데 - (꾸역꾸역) 5할 승률 유지, 4,5선발 찾기, 윤길현 선수 그리고 민병헌 선수

K.SJ 2019.04.08 23:12


(민병헌 선수, 부디 그라운드에서 곧 만날 수 있기를...!)

2018년 14경기에서 롯데 승률 : 3승 11패
​​2019년 14경기에서 롯데 승률 : 7승 7패

승률 5할을 맞추며 공동 4위에 올라와 있습니다.

(출처 : 네이버 스포츠, 캡처본)


시즌 총경기 144게임 중 10%가 진행되었는데

꾸역꾸역 5할 승률을 맞추는 것 자체가 신기합니다.

SK와 한화를 상대로 4승 2패를 기록 하면서
위닝 시리즈를 가져간 것도 한몫 했습니다.





​​# 1,2,3선발은 꾸준 / 4,5선발은 롤러코스터

1,2,3선발인
레일리 선수와 톰슨 선수, 김원중 선수는
선발투수로 역할을 잘해주고 있습니다.

레일리 선수야 이미 롯데의 장수 외인선수로 능력을 인정받았고, 톰슨 선수도 시범경기 때와 달리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행입니다.)

그리고!
김원중 선수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작년까지 승수는 늘어가면서도
높은 방어율로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는데,

올해 3경기 동안은 17과 2/3이닝 동안
방어율 2.04를 기록하며, 시즌 초반임을 고려하더라도 이전과 달라졌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특히, 한번 안타를 맞고 주자를 내보내도
멘탈이 흔들리지 않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문제는 4,5선발입니다.
롯데는 오프시즌 때 FA 였던 노경은 선수와 협상이 결렬 되면서 내부 자원 중 투수를 찾기로 했고, 그래서 찾은 투수(?)가 장시환 선수와 1+1전략이었습니다.

지금까지 경기 운영을 보면,
아무래도 코칭스태프는 1,2,3선발에서 최대한 승부를 보고(승점을 챙기고) 4,5선발 경기에서는 반타작 이상을 기대하는 걸로 보입니다.

​1,2,3선발 중 한두명이 무너질 때에도 4,5선발에서 승리를 거둬주면 5할은 유지가 되니 5할 승률을 유지하면서 후반기 +a (박세웅 선수, 박진형 선수 복귀)를 기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실제로 그게 맞아떨어지니
시즌 초반이지만 5할 승률을 유지하는 것인데

4선발인 장시환 선수가 제 역할을 못해준다는 게 문제가 있습니다.

롯데가 기록한 7패 중
3월 27일 삼성전에서 기록한 23:4 패배와
4월 7일 한화전에서 기록한 16:1 패배 때 선발 투수는

​올시즌 선발로 전환한 4선발 장시환 선수입니다.

한번은 무너졌고 (23:4, 삼성전, 패배, 2와 2/3이닝동안 6자책점)
한번은 잘던졌고 (5:0, SK전, 승리, 5이닝 무실점)
한번은 무너졌습니다. (16:1, 한화전, 패배, 2이닝 6자책점)

(다음번에는 잘 던질 차례일까요?🤔)

비슷한 전개인 게,
​​2회까지는 잘 던지나
3회 부터 무너지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하위타선 또는 한바퀴 돈 상위타선에는
1,2회 그렇게 잘 던지던 공을 못 던지거나 난타를 당합니다.

이쯤 되니, 장시환 선수도 1+1인데
메인 1로 가야하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심리적 안정을 얻어 더 잘 던지지 않을까요?
아니더라도 5~6실점이 교체 기준 점수 같은데,
더 낮춰서 3실점에 교체를 해도 괜찮지 않을까 합니다.)

장시환, 김건국 조합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만, 몇 차례 더 주어질 기회에서
여기서도 멘탈 관리가 안되면, 장시환 선수는 더 기회를 얻기가 쉽지 않다고 보여집니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박시영 선수의 다음 등판이 오히려 중요해졌습니다.



# 손승락 선수의 4연투 vs 윤길현 선수의 아쉬운 투구

 

손승락 선수와 윤길현 선수는 롯데가 불펜보강을 위해 야심차게 동시 영입한 선수들 입니다.

손승락 선수는 기대대로 활약을 해준 반면,

윤길현 선수는 아쉬운 모습만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손승락 선수는 4연투 중 3세이브를 기록하며, 롯데의 초반 승리를 굳히는 데 크게 기여 했습니다.

(본인 스스로 LG 전 블론 세이브가 굉장히 아쉬웠나 봅니다. 4월 6일 경기도 본인이 원해서 몸을 풀고,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그러나...
윤길현 선수는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올해 연봉 5억의 선수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월 7일(일) 한화와의 홈경기에서 2/3이닝 동안 10실점을 했습니다.

 

자책은 2점이라고 하지만,

2/3이닝 동안 공을 49개를 던지면서 10점 이상의 실점을 한 것

 

베팅볼 선수 수준의 공을 던졌다는 것 말고는 이해가 되지 않는 투구였습니다.

 

이미 장시환 선수가 흔들려서 6점을 주고, 아웃카운트도 잡지 못한 채 내려온 상황에서

롯데 팬들은 막아주거나 끝까지 근성있는 모습을 기대 했는데,


근성은 커녕, 투지도 보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그 뒤에 올라온 박건국 선수가 남은 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올시즌을 마치면 다시 FA 계약 대상자가 되는데, 이런 모습이라면 FA가 아니라 일반 계약도 힘들다는 생각이 듭니다.


(update)

결국 윤길현 선수는 2019년 4월 8일 1군 엔트리 말소 되었습니다.

영점 잘 잡고 돌아오기를!!!

[참고기사] 이형종-윤길현-주효상 1군 엔트리 말소… 박동원-이범호 복귀 가시화(2019년 4월 8일, 스포티비뉴스, 김태우 기자님)

(클릭)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477&aid=0000175583


(출처 : 네이버 스포츠, 캡처본)




 

# 예상치 못한 부상 - 민뱅, 민병헌 선수

 

2019년 4월 4일(목) SK와의 마지막 3연전, 6회 2사 1,2루 상황

민병헌 선수의 타석에서 박민호 선수가 던진 두번째 공에 왼손을 맞았고, 고통스러운 비명과 함께 땅바닥에 주저 앉았습니다.

왼손 뼈가 부러지는 충격, 얼마나 아팠을까요. (욕이 나오는 것도 이해가 갑니다.) 


[참고 영상]

'민감한 부위' 민병헌의 손에 맞은 박민호의 투구(2019년 4월 4일, SK vs 롯데, MBC Sports +, 네이버 스포츠)

[추가 참고 영상]

'정말 죄송합니다' 얼굴 맞은 박병호, 바로 퇴장당하는 박민호(2018년 9월 22일, SK와 넥센 경기, MBC Sports+ 방송, 네이버 스포츠)

(클릭)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nhn?id=476252&category=kbo&gameId=20180922SKWO02018&date=20180922&listType=game


 

물론, 고의는 아니겠지요?

박민호 선수는 사과하는 과정에서 보는 대부분 그 장면을 봤던 사람들에게 "태도"가 안좋다는 지적을 받았습니다.

분위기가 안좋아진 걸 구단에서도 바로 느꼈는지, 이례적으로 공식적인 유감 표현을 했습니다.


[참고 기사] SK 공식입장, "민병헌 사구에 유감...조속한 완치 바란다"(2019년 4월 5일자, OSEN, 조형래 기자님)

(클릭) https://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109&aid=0003983899




사실, 민병헌 선수, 본인 스스로 페이스를 멈춰야 하는 게 얼마나 아쉬웠을까요?

개막 후 10경기 동안 0.444의 높은 타율을 보여주고 있었고

중견수로 수비에서도 활약도 꾸준했고

4일 경기에서 주루센스까지 보여주며 득점했던 터라, 본인 스스로 아쉬울 꺼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소 6주간의 회복기간이 필요하고

그 뒤에 감각을 익히고 회복하는데는 시간이 더 걸릴 겁니다.

6주면 약 36경기 이상 출전 불가...

 

너무나 안타깝습니다만, 어쩌겠습니까.

쾌유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민병헌 선수의 공백을 정훈 선수가 완벽하게는 아니지만, 그래도 공수에서 잘 메워주고 있습니다.

시즌초 보여줬던 어이없는 중견수 수비 실수를 아직까지는 보여주지 않고 있습니다.

 

긴 시즌이라 그런지

'부상'이라는 돌발 변수를 얼마만큼 예방하는 지에 따라 팀 성적이 바뀔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이번 주에 롯데는 두산과 NC를 만나는데,

부디 5할 승률을 유지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제발!!!!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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