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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No.32 2010년 시즌, 연패를 깬 롯데 자이언츠의 두 가지 키워드 - "강민호" 그리고 "조성환" 본문

야구(Baseball)/롯데(Busan Lotte Giants)

[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No.32 2010년 시즌, 연패를 깬 롯데 자이언츠의 두 가지 키워드 - "강민호" 그리고 "조성환"

K.SJ 2010. 6. 20. 23:27

[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No.32 2010년 시즌, 연패를 깬 롯데 자이언츠의 두 가지 키워드 - "강민호" 그리고 "조성환"



롯데 자이언츠, 참 재미있는 팀입니다.

지금까지 계속 롯데를 응원하는 팬이지만,
롯데는 묘한 팀이라는 생각밖에 나지 않습니다.

다른 말로 하면, "롤러코스터"의 팀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6월 초반, 8연승을 할 때에는 약간의 약점이 보이긴 했지만, 누구와 싸워도 지지않는 팀이었습니다.

그러나 연승이 깨지는 순간,
마치 신데렐라의 마법이 12시가 되자 깨졌던 것처럼 롯데는 다시 연패를 거듭했습니다.

사실, 롯데는 뒷문이 약해 항상 역전을 당하는 약점이 있습니다.
선발이 잘 던지고, 타선이 미친듯이 점수를 내더라도 이상하게 후반에 말려서 역전패를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1~2점 앞서더라도 왠지 불안합니다.
그런데 이런 역전패가 13일부터 시작된 경기에서도 몇 경기 있었습니다.

강력한 마무리투수.
집단 마무리체제의 한계성이 이미 보이기에 지난 글에서도 말씀드렸지만, 절대적인 '수호신'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아무튼,
이번경기에서 알 수 있었던 점은 "강민호" 선수의 중요성이었습니다.


(조성환선수의 2점홈런 이후, 쐐기를 밖는 2점 홈런을 친 강민호 선수.
자나깨나 팔꿈치 걱정입니다.)
사진 출처 : 뉴시스(보이시죠?)



든자리보다 난자리가 더 커보이는데, 강민호의 경우가 바로 그 경우 였습니다.
15일 좋지않던 팔꿈치 부상으로 며칠간 휴식을 취하는 동안
롯데는 구멍이 난것처럼, 타선과 수비에서 많은 허점을 보였습니다.

물론, 강민호 역시 수비가 조금 불안하긴 하지만,
그의 나이에 비해 활발한 타격감과 함께 "주전 포수"라는 존재감이라는 면에서는 많은 성장을 이루었습니다.
(혹시 강민호를 비판하시는 분이 있다면, 잘하면 좋지만 나이에 비해 걸출한 활약을 보이는 그에게 오히려
칭찬과 격려를 해주심이 어떠한지요.)

아직까지 장성우가 그의 자리를 대체하기는 많이 힘겨워 보였습니다.

그리고 그 걸 증명한 경기가 바로 오늘 경기였습니다.

1회 선두타자 김주찬이 솔로홈런으로 기분좋게 나간 뒤 바로 1점을 내줘 동점을 맞이했지만,
더블스틸을 노린 주자를 3루에서 아웃으로 잡아낸 그의 수비는 일품이었습니다.

게다가 이번경기에서 5타수 4안타 3타점을 기록했습니다.
한경기를 가지고 타격을 논할 수 없지만,
요즘은 확실히 시즌 초반에 보였던 슬럼프를 완전히 극복하고 활발한 타격을 보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의 가세로 오랫만에
김주찬-손아섭-조성환-이대호-홍성흔- 가르시아-강민호-박종윤-박기혁 으로 이어지는 
베스트 타선을 선발로 볼 수 있었습니다.

오랫만에 타선은 살아나 LG를 맹폭했습니다.

살아난 김주찬(5타수 3안타)에

(선두타자 홈런을 오랫만에 본 것 같네요. 오늘 빠른 발로 내야안타까지!)
사진 출처:  뉴시스 입니다.

이번경기에서 강민호와 같이 큰 활약을 펼친 조주장,

(5타수 2안타, 그러나 2루타에 2점홈런 으로 알토란같은 활약을 펼침)
사진 출처 :  스포츠 동아


4타수 2안타를 기록한 가르시아까지.


오늘은 쫄깃쫄깃했지만, 살아난 타선을 통해
롯데팬들에게 즐거움을 안겨준 경기였습니다.

(롯데의 승리입니다. 오랫만에 보는 승리라 더 좋군요.)
사진출처 : 스포츠 동아


[오랜만에 본 두 모습]
 1.  "키스도사", 사도스키의 "선발승"도 볼 수 있었습니다.


(시즌 6승. 축하합니다.^^ 잘 던져주고 있습니다. 그래도 난 마무리가 아쉽습니다.)
사진출처 : 뉴시스



2. 마주본 "하마"

(두 하마가 오랫만에 "입"을 벌렸네요. 좋습니다.)
출처 : 스포츠 동아


이제 연패를 깼으니, 롤러코스터의 팀답게 이제 다시 연승을 기록할 때입니다.
투수진과 타선의 조화 속에 연승을 보여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아!

연패중에 롯데팬들에게 위안을 준건 바로 "타돼"(타점먹는 돼지), 이대호였습니다.

(요즘 롯데의 4번타자로 멋진 활약 중이라 좋습니다. 하하하)
사진출처 : OSEN
 


그의 2점홈런, 만루홈런 등 어느 새 홈런 선두가 된 이대호.

역시, 당신은 롯데의 4번타자입니다.

이번 주도 롯데를 기대해봅니다.
그리고 나이지리아를 이길 "대한민국"도 기대해봅니다.
:)



요즘 너무나 정신없이 바빴던 터라... 제대로 글쓰기가 힘들었습니다.
게다가, 롯데가 8연승을 한 이후에 다시 연패를 하기에 연패가 깨지는 순간 적으려고 했는데

결국, 오늘 연패를 깼네요.^^
기분 좋은 주말입니다.

(말투가 이상해졌다고 제가 쓴글이 아니라고 오해하진 마시길. 한 번 이렇게 적어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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