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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J군



"스무살에 알았더라면 좋았을 것들."

2010년 11월 8일부터 틈틈히(7번) 읽어 27일 다 읽은 책이다.
처음 읽을 때는 10시간 정도 걸렸는데,
두번째 읽을 때는 주요부분만 체크한대로 읽었더니, 20분도 채 안되어 다 읽었다.
(세번째, 네번째도 ±20분대에 읽을 수 있을 듯하다.)

티나 실리그(Tina Seelig)가 쓴 이 책은 한마디로
" 실수를 하면서 배우고, 목표를 향해 꿈꾸고 도전하라!"는 내용을 담고 있었다.

처음 도입부에 나온 '5달러 프로젝트'는 임팩트 있게 다가왔었다.
5달러를 가지고 최대 이윤을 내라는 문제에서
'5달러'에 주목한 것이 아닌 '최대 이윤'을 내는데 주목하여,
다양한 창의적인 문제해결방법을 보였는데,
- 예를 들면, 결과물을 발표하는 시간(3분)을 광고시간으로 변화하여 기업에 판매한 것 등 -
이같은 문제 해결을 보면서
'주어진 것'이 아닌 '기회'와 '가치'에 주목해야 한다는 것을 배울 수 있었다.

책에 띠지를 해놓은 것들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 Entrepreneur의 정의 · 문제 넘어의 '기회'를 보라
○ 진정한 이노베이터 - 문제에 맞서기, 기존 방식 뒤집기
○ 문제해결 방법 - 고정관념 탈출 & 문제의 '틈' 찾기
○ 기존 사고, 관념을 거꾸로 뒤집어 생각해보기! - 나쁜 아이디어란 없다.
○ 브레인 스토밍 연습방법(2가지)
○ 탁월한 결과는 당연하게 인식되는 다음단계의 일을 안해야 나온다.
○ 기존의 규칙을 과감히 깨트리는 자세
○ 발상전환의 예 - 교도소 동료의 추천서(독특함의 중요성)
○ 노력, 열정, 창의력을 가지고 스스로 움직여 '틈'과 '기회'를 찾아라!
○ 완전히 다른 일의 유사성 - 능력을 다른 상황, 배경에서 발휘할 수 있다.
○ 실패자 이력서를 작성해보라 - 실패는 실패가 아니다. 도전의 또다른 의미다. 빨리, 많이 실패해라.
   (물론, 한국 사회에서 '사업'이라는 부분에서 한번 실패하게 될 경우, 다시 일어나기 힘들지만...)
○ 마무리의 중요성 - 실패에 대한 대처, 끊임없는 시도.  
○ 성공 - 굴곡있는 인생을 의미한다.

○ High Risk, High Return - 똑똑한 실패에 대해 보상을 제공하라!
○ 나만의 리스크 프로파일을 만들어라!
○ 일처럼 느껴지지 않는 일을 해라
○ 운이좋은 사람들의 특징(외향적, 낙관적)
○ 풍부한 경험 쌓기가 중요하다.
○ 치열한 노력!! 기회를 받고 최대한 이용해라. 모든 일에 역량을 쏟아라.
○ 감사를 표현해라. 평판과 신용은 가장 큰 재산이다.
○ 지금 행동할 때, 나중의 평가를 상상하라!
○ 실수를 저지르고 회복하는 방법!(변명은 하지 말고, 최대한 빨리 사과하라)
    + 배우려는 자세를 지닌 사람은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 Win-Win 을 추구하되, "협상취소"도 최선의 대안이 될 수 있다.
○ 기꺼이 남을 돕고, 타인과 '함께' 성공을 도모하라!
○ 올바른 행동과 '똑똑한' 합리화는 다르다. 올바른 행동을 해라
○ 스스로 한계를 해제하고 뛰어 넘어라
○ 경쟁하지말고 목표에 집중해라
○ 주변의 조언을 경계하고 스스로를 허락해라!

결국, 실패도 성장과 성공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두려워하지마라는 것.
고정관념 없이 창의적인 시각으로 목표를 세우고, 남과 함께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집중하라
는 것이다. 

흔히 말하는 자기 개발서로 느낄 수도 있겠지만,
''틈'을 발견하라.'는 것과 '협상에서도 윈-윈을 시도하되 안될 협상을 억지로 하는 것보다 '협상취소'도 대안이다.'
'실패자 이력서', '자신만의 리스크 프로파일작성' 등의 내용은 신선하게 다가왔다.


- 이 책에 대해서 볼까 말까 고민한다면, 읽어보시길 추천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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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SJ군

롯데의 현재 상태가 불안하다는 글을 쓴지도 얼마되지 않았는데, 롯데는 그런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두산과의 잠실 3연전 중 첫게임을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했다.
(비웃어줘도 좋으니, 제발 이겨만 다오!!)



이 날 경기에서 롯데는 4가지의 수확이 있었는데,
하나는 이재곤 선수가 2007년 데뷔 후 첫 완봉승을 거두었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롯데의 홍포, 홍성흔 선수가 한국프로야구 역사에서 27명만 밟아보았다는 1400안타 클에 28번째
            선수로 들어갔다는 것
세번째는 민성 & 수화선수와 트레이드 되어 온 황재균트레이드 후 첫 홈런(솔로 홈런)을 기록해서
             하나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
마지막은 이 날 승리로 기분좋은 4연승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사실, 롯데에서 전설적인 사이드암 투수가 없었는데,

롯데는 현재, 임경완선수, 나승현선수, 이왕기 선수, 배장호 선수까지 사이드암선수를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사이드암 투수들 중에 위력적인 투구를 보이는 투수를 찾기 힘들다. 지금 있는 선수들도 선발투수보단 계투진에 위치하고 있다. 그나마 올 시즌 임경완 투수가 활약해주고 있는데, 아직까지 기대만큼의 활약을 못해주고 있다.
(게다가.. 가끔씩은 사람을 너무 조마조마하게 만든다. 역시 숨길 수 없는 작가본능!)

이 날 이재곤 선수가 보여준 피칭은 롯데에서 보기 힘든 위력적인 사이드암의 피칭이었다.

(오늘 정말 잘 던진 이재곤 선수. 역투장면이다.)
출처 : 스포츠 동아

아쉽게도
5회 2사에서 문규현선수가 평범한 플라이볼을 잡지 못해 퍼펙트를 깨버렸지만(!)
매 순간마다 두산 타자들이 친 공은 내야 땅볼로 유도되어 아웃으로 이어지면서
9회 마칠 때까지 투구수를 93개 (스트라이크 59개, 볼 34개)만 기록, 두산의 타선을 꽁꽁 묶어버렸다.

그의 활약으로 로이스터감독의 전술운용에 또다른 '무기'가 생겼다.
(플라이보다 땅볼유도가 많기 때문에 대구나 광주, 대전과 같이 구장의 크기가 작은 곳에서 경기를 할 때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하나의 '카드'를 마련한 것이다.)

두번째로, 홍성흔 선수의 1400안타다.
앞선 두번의 타석에서 뜬공으로 아웃이 되더니, 7회초 타석에서 투수 왈론드를 상대로 끈질긴 승부를 벌인 끝에
2루를 뚫는 안타로 1400안타를 기록했다.
- 조금 아이러니 한 것은...선수생활을 시작한 두산을 상대로 1400안타를 기록한 것이다.
  두산팬들도 홍포의 대활약을 보면서 아쉬워 할 듯...

세번째는 바로 황동이, 황재균 선수의 트레이드 후 첫 홈런이다.
수비에서는 기대한대로 활약해주고 있지만, 아직 타격면에서는 기대이하의 활약을 보여준 (준수한 정도를 바라고 트레이드를 한게 아니기 때문에...) 황재균선수가
이 날, 6회초 투수 왈론드를 상대로 우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경기에 나서지 못했음에도, 황재균의 솔로홈런을 누구보다도 반겨준 강민호선수.)
사진 출처 : OSEN

팬들보다도 자신의 마음고생이 더 심했을 것 같은데...
홈런 이후 덕아웃에 복귀하자, 팀동료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 이 홈런을 계기로 타격감을 회복하길 ^^ 

마지막으로 롯데의 4연승이다. 기아의 무서운 상승세를 LG가 못막은 상태에서, 기분 좋은 연승을 이어나갔다.
1,2,3위와 4위의 경기차가 있는 상태에서 '기아'와 'LG'의 추격을 뿌리치기 위해서는
당연한 말이지만, 승리가 절실하다.

로이스터 감독도 "재임 3년 만에 선발 부재는 처음"(클릭!)
이야기 할 정도로
롯데는 투수, 이젠 선발투수난까지 겪고 있다. 

전반기와 다른 선발 로테이션을 후반기에 가져가면서
타선의 힘에 의해 버티고는 있지만, 언제까지 버틸 수 있을지...의문이다.

그래도 아직 희망은 있다.
장원준 투수를 비롯하여, 손민한선수까지 부상에서 돌아오고
모처럼 롯데에서 주축선수들이 부상으로 빠진 덕에 새내기 혹은 헌내기(중고신인) 선수들에게 주어진 기회를
이재곤선수처럼 그 기회를 놓치지 않는 선수가 더 나온다면,
어려움 속에서도 계속 팀의 상승세를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다.
- 내일 두산과의 경기도 승리를 거두길 기대해본다.

(두분 모두, 이번경기에서 각기 목표한 것을 이룬 것.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사진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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