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J, 일상 이야기] 코로나19 - (40) 2021년 7월 24일(토), 트래블 버블 첫 시행!

(JTBC 뉴스룸, 캡처본)

 

[K.SJ, 일상 이야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COVID-19) - (40) 2021년 7월 24일(토), 트래블 버블 첫 시행

 

 

# 2021년 7월 24일(토)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 출국

 

 

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가 올라가는 상황임에도

2021년 7월 24일(토),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을 맺은 사이판으로 6명의 관광객이 출국 하는 의미 있는 이벤트가 있었습니다.
코로나19로 닫혔던 여행길이 제한적인 조건이긴 하지만, 다시 열렸다는 것. 그 자체가 의미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그 제한되는 내용이 어떠한지 살펴볼 필요가 있습니다.

 

 

 

# 조건이 많이 붙는 트레블 버블 여행, 그러나....

 

 

트레블 버블 여행은 코로나 방역에 대한 신뢰가 확보된 국가 간 협약으로, 2주 간 자가 격리를 면제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합니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 6월 30일 사이판과 첫 트래블 버블 협약을 맺었습니다. 협약 내용에 따르면, 코로나 백신 접종을 완료한 단체 여행객이 사이판을 방문할 경우 자가 격리를 면제 받을 수 있고, 방역 관리가 우수한 시설을 전용 숙소로 지정해 트래블 버블 적용 관광객을 관리한다는 내용도 담겨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 트레블 버블 협약을 맺은 국가는 제한적이고, 여행을 다녀오기 위해 많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미리 백신을 맞아야 하고, PCR 검사도 받아야 하고, 단체 여행으로 다녀와야 합니다.


[참고 기사]
트래블 버블 오늘부터 시행···백신 맞은 6명, 사이판 행 항공기 탑승(2021년 7월 24일자, 조선비즈, 노자운 기자님)
(클릭) https://n.news.naver.com/article/366/0000749177

 

한국-사이판 트래블 버블이라더니...코로나19 검사만 6번(2021년 7월 5일, 여행신문, 손고은 기자님)
(클릭) https://www.traveltime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2374

 

 

 

 많은 제약이 따르지만...

 

다른 나라로의 여행을 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코로나 시대 이전 자유롭게 여행 다니던 때를 떠올리게 합니다.

일상으로의 전환, 아주 느리지만 그래도 진전이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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