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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팁] 요즘 구하기 어려운 테라플루(데이, 나이트), 구입 확률을 올리는 두 가지 방법 본문
[꿀팁] 요즘 구하기 어려운 테라플루(데이, 나이트), 약국에서 구입 확률을 올리는 두 가지 방법
”이미 테라플루를 구하셨다면 or 잘 구하실 수 있다면, 이 글을 안 읽으셔도 됩니다.“
사실 이 글은 좀 진지합니다.
약이라는게... 품귀현상이 발생하면, 더 구하기 힘들어집니다. 코로나19 시기 때도 그랬고, 요즘 독감 유행을 경험하는 지금도 그렇습니다.
병원진료도 받기 어려운 상황, 기침도 한 번 시작하면 몇 주 지속되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습니다.
무슨 게임 퀘스트도 아니고…
약을 구하는 것이 이렇게 어렵다는 게 받아드리기는 힘들지만! 이게 뉴노멀...새로운 현실이기에 받아드렸습니다. ㅠㅠ
저도 테라플루를 애타게 찾았기에, 도움이 되실까하여 구하는 방법을 공유해봅니다. (상비약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테라플루 구한 후기, 나름의 꿀팁입니다.)
1. 약국 보면 “그냥” 들어가서 물어보는 습관 들이기
최근에 만든 습관입니다.
지나다니면서 약국이 보이면, 들어가서 테라플루 있는지 물어봅니다.
있으면, 아무 생각 없이 그냥 삽니다.
그냥 사 놓습니다. (개인적으로 그러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바로 구입할 수 있느냐? 아닙니다.
많이 살 수 있느냐? 아닙니다.
3~40번 물으면 1번 정도 구입 할 수 있습니다. 성공율이 낮습니다.
그런데, 필요할 때 찾아다니면서 구하는 것보다는 성공율이 높습니다.
한 번 기침을 시작하면 몇 주간 고생을 하게 됩니다. 약을 1개 사놔도...금방 다 먹습니다.
사재기의 '사'도 할 수 없습니다. 생각도 못합니다.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테라플루 2~3개만 확보 할 수 있으면...하는 마음으로 약국에 방문해서 문의드립니다.
추가로,
자주 다니는 동선 내 약국 말고, 다른 지역을 방문 할 때는 무조건! 보이는 약국마다 들어가서 여쭤봅니다.
약사님들도 품절되었기에 언제 들어올지 모릅니다. 그리고 들어와도 빠르게 소진됩니다. 상비약이 요새는 부족한 상황이니, 약국이 보인다 싶으면 들어가서 테라플루 있는지 꼭 물어봅니다.
* 참고로 병원에 들렀다가 약국에서 처방 받는데, 여쭤봤더니 마지막으로 남아있는게 있다고 하셔서 운좋게 구입했습니다.
2. 지방에 사시는 부모님, 친척 찬스 쓰기
테라플루의 경우, 의외로(?) 지방 소도시에서도 구할 수 있습니다. (저는 서울에 없는 테라플루를 제천시에서 구했습니다. 신기합니다.)
지방을 방문할 일이 있으면, 약국을 꼭 들리셔서 물어보시면 좀 더 구할 수 있는 확률이 올라갑니다.
결론적으로는 발품을 팔아야 한다는 건데...
발품을 팔아도 당장 구하시지 못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는 이야기 아냐? 라고 생각되시겠지만,
해보시면 상황이 조금 더 달라집니다.
그리고 일단 해보셔서 1-2개라도 구해놓으시면,
마음이 든든해지실 겁니다.
꼭 해보세요!
빠른 시일 내에 약을 구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관련 기사]
약국가, 감기약 품절에 최소주문 금액 고심(2024년 1월 15일, 의약뉴스, 이찬종 기자님)
(클릭) http://www.newsmp.com/news/articleView.html?idxno=238823
“감기약 품절이 ‘약국’ 때문?” … 정부 사재기 단속에 약사들 반발(2024년 1월 10일, 이코노믹 리뷰, 우현명 기자님)
(클릭) https://www.econovill.com/news/articleView.html?idxno=6416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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