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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 태국, 파타야에서 한 달 살기 - Chapter 21. 티파니쇼 관람 후기 본문
[K.SJ] 태국, 파타야에서 한 달 살기 - Chapter 21. 티파니쇼 관람 후기
K.SJ 2017. 10. 4. 21:20[K.SJ] 태국, 파타야에서 한 달 살기(Living a month in Pattaya) - Chapter 21. 티파니쇼 관람 후기
(Tiffany's Show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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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쇼는 트랜스젠더 카바레쇼((Tiffany's Cabaret Show) 입니다.
* 여기서 카바레는 식당이나 클럽에서 저녁에 공연하는 쇼라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영어 사전 "Cabaret"
http://endic.naver.com/enkrEntry.nhn?sLn=kr&entryId=f968e02fe3804f2e985c262c93206c03&query=Cabar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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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사전이나 다른 블로그 포스팅에서 세계 5대쇼라고 해놓았길래,
세계 5대쇼의 정의가 무엇인가? 싶어서
네이버와 구글을 찾아봤지만...
무슨 무슨 쇼가 세계 5대쇼인지 찾을 수 없었습니다.
출처가 불분명 합니다.
(혹시 세계 5대 쇼가 정확하게 무엇인지 아시는 분은
댓글이나 방명록 부탁드려요. 궁금합니다.)
다만, 태국 파타야에 있는 3대 트렌스젠더 카바레 쇼가 있는데
그 중 하나가 티파니쇼 입니다.
* 파타야 3대 트렌스젠더 카바레 쇼
알카자쇼Alcazar Show
티파니쇼(Tiffany Show)
콜로세움 쇼(Colosseum Show)
# 3대 트렌스젠더 카바레 쇼 관련
현장구매 가격은 대부분 비슷한데
로컬 여행사에 가서 표 가격을 알아보면
가격은 알카자가 싸고 티파니쇼는 조금 더 비쌉니다.
* 제가 구매했던 로컬 여행사에서 알카자쇼는
Deluxe : 400 BHT/person, VIP : 500 BHT/person 이었습니다.
* 콜로세움 쇼는 안 파는 곳도 있습니다.
티파니쇼와 알카자쇼 장의 위치는
시암엣시암 호텔 근처, Central Marina 근처 입니다.
(접근성 좋음)
콜로세움은 최근에 개장(2013년) 했으나,
Jomtien Beach가는 길에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지 않습니다.
출처 : 구글 지도, 알카자 쇼장과 티파니 쇼장이 보입니다.
출처 : 구글지도, 콜로세움 쇼장은 방문하기 꽤 멉니다.
가보시기 편한 곳으로 가서 보시면 됩니다.
# 티파니쇼와 첫만남(?) - 현장구매는 하지말자, 다짐
파타야에 와서 이리 저리 돌아다니다,
화려한 궁전모양의 건물이 있어 찾아가봤습니다.
(그 때는 티파니쇼가 유명한 줄도 몰랐습니다.)
가서 보니, 트랜스젠더 카바레 쇼라는 걸 알게 되었고
줄 서서 표를 구매하는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물어보니 현장구매는 Mezzanine 800 BHT/person,
VIP가 1,100BHT/person 라는 직원의 이야기를 듣고 생각보다 비싸 놀랬습니다.
* 가이드(패키지 투어)를 통해 표를 구매한 경우에는 표가 싸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줄을 서서 현장 구매하던 분들
에어아시아 티켓을 보여주면 2017년 9월 30일까진 15% 할인을 해준다고 했습니다.(이미 지났네요.)
# 티파니쇼 티켓 구매 - 인터넷으로 구매
티몬 등 인터넷을 통해 구매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티몬에서는 VIP 티켓을 KRW 21,900에 구매 할 수 있습니다.(환율로 가격 변동 가능)
* 로컬 여행사에서 VIP표를 구매할 때, 700바트(약 KRW 24,500원), 들었으니
약 KRW 2,500원 더 쌉니다.
다만, 환불 등이 어려울 수 있으니, 일정이 완전히 확정된 뒤에 구매를 하는 게 좋습니다.
E-ticket을 입장권으로 교환 후 사용가능합니다.
VIP 좌석 중에서도 좋은 좌석으로 달라고 창구에서 협상 잘하시면 됩니다.
출처 : 티몬 캡처
# 티파니쇼 티켓 구매 - 로컬 여행사 활용
며칠 뒤
농눅 정원(Nong Nooch Garden) 등 여러 관광 코스 비용 비교 견적을 위해
여러 로컬 여행사를 돌아다니다가
VIP 좌석이 700 BHT/person
VVIP 좌석이 800 BHT/person 라는 말을 듣고
충동구매.
당일 표도 구매 가능하다고 하길래
VIP좌석 표 하나를 구매해서 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구매 시간, 당일 저녁 20시, 구매는 현금으로 했습니다.)
사장님이 VIP 좌석 맨 앞에 정중앙으로 좌석을 알아서 구매해 주시더군요.
* 사장님 말에 Mezzanine 석은 구매를 해도 사람들 만족도가 그리 좋지 않아(거리도 있어서)
자기들은 VIP, VVIP좌석만 판다고 했습니다.
티켓과 함께 받은 팜플렛. 티파니쇼만 화려한 게 아니라, 팜플렛도 화려합니다.
팜플렛 한편에 나와 있는 좌석도.저는 VIP J열 정중앙에서 봤습니다.
700 BHT 결제 후, 받았던 티켓.
자세히 보시면, VIP는 현장에서 사면 1,100 BHT 합니다.
이 표를 700 BHT에 샀으니... 아낀 돈으로 한국식 고기부페 한번 더 가겠구나~
(고기 생각만 하고, 인터넷 구매는 생각은 못함)
표를 보시면 Soft Drink coupon도 있습니다.
입장 전 쿠폰을 주면, 콜라 또는 환타 중 하나를 골라 음료를 마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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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시 공연 관람을 위해 도착한 Tiffany Show.
미니 버스가 많습니다. 관광객들이 많이 오셨나 봅니다.
공사중인 벽을 활용해 공연 시간을 붙여 놓았습니다.
21시가 다 되어 도착해서 그런지 매표소는 한산했습니다.
2층, 이곳을 통해 들어가면 좌석이 나오고 쇼를 관람하면 됩니다.
화려했던 쇼가 마칩니다.
티파니쇼 극장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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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타니 쇼는 공연 중 사진 촬영 금지입니다.
공연 시간은 약 1시간 15분 정도입니다.
(타파니쇼 유투브 영상 링크)
감상평을 하자면
호불호가 갈릴 듯합니다.
'트랜스 젠더'에 아무 생각이 없으신 분들이라면 OK,
거부감이 있으시다면 가벼운 쇼(Show)이지만,
안 보시는 게 낫습니다.
티파니 쇼는
화려한 옷에 화려한 무대매너를 보여 줍니다.
노래에 맞춰 연습한 군무, 립싱크를 능숙하게 해냅니다.
다양한 공연 레퍼토리 속에
중국, 인도, 한국(부채춤) 관련 순서도 준비해 놓았고,
사람들의 호응도 잘 끌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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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가 끝난 뒤 출연진들이 마당에서 대기를 하고,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팁으로 100 BHT 를 받습니다.
쇼가 끝난 후 출연진들이 나와서 포토타임을 갖습니다.
이리 오시오, 손짓하는 누나? 형?(호칭 정리가 필요합니다.)
이리 오시오, 손짓하는 누나? 형? (호칭 정리가 필요합니다.)
저는 안 찍었습니다.
옆길로 조용히 나왔지요.
< 덤 - 로컬 여행사 관련 정보 공유 >
위에 알려드린 금액을 기준으로
티파니쇼 근처 로컬 여행사에서 딜(?)을 해보시고
안되시면 제가 표를 구매 했던 여행사도 참고해 보세요.^^
이 여행사에서 농눅 정원 상품도 구매 했습니다.
(800바트, 숙소 픽업 및 드랍, 내부 쇼(전통공연, 코끼리 공연)관람, 입장권 포함)
방글라데시(?) 남자 사장님과 태국인 여사장님
부부가 운영하는 여행사였습니다.
* 두 분 다 영어로 대화하는데 무리 없습니다.
* 위치 : 힐튼 공원 지나 사거리에서 조금만 더 올라가면
아래 사진의 간판을 볼 수 있습니다.
여러 군데 돌아다녀 본 로컬 여행사 중 괜찮았던 곳.
※ (참고) 파타야 관광명소 관련 포스팅
(클릭) [K.SJ] 태국, 파타야에서 한 달 살기 - 플로팅마켓(수상시장) 방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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