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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 태국, 파타야에서 한 달 살기 - Chapter 15. 좀티엔 해변 즐기기(Feat. 파타야 해변, 그리고 꼬란 섬) 본문
[K.SJ] 태국, 파타야에서 한 달 살기 - Chapter 15. 좀티엔 해변 즐기기(Feat. 파타야 해변, 그리고 꼬란 섬)
K.SJ 2017. 9. 29. 03:08# 파타야 해변, 좀티엔 해변, 꼬란 섬 (Pattaya Beach, Jomtien Beach, Kohlarn Island)
파타야에는 유명한 꼬란 섬 말고도
파타야 해변과 좀티엔 해변이 있습니다.
꼬란 섬은 해양스포츠에 특화되어 있는 곳인데,
패키지를 오시게 되면 대부분 다 가게 됩니다.
자유여행으로 파타야에 오셨더라도
로컬 여행사를 방문하셔서 관련 상품을 구매해서 놀 수 있습니다.
450바트/인당 정도면 꼬란섬에 들어가는 보트+점심식사
600바트/인당 (약 23,000원) 정도면
보트+점심식사+픽업+비치의자까지 포함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한국에서 굳이 구매를 안해도 됩니다.
* 한국에서 구매를 하면 미리 찾아보는 수고를 덜고,
원화로 비용을 내는 점이 편하겠지요?
사실 로컬 여행사도 사무실을 가지고 자리를 잡고 있는 곳은
먹튀(!)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에 괜찮습니다.
그 사람들도 계속 영업을 해야하니까요.
(물론, 잘 알아보셔야 합니다.)
로컬 여행사 직원들도 영어를 썩 잘하는 게 아니라서
가고싶은 곳 지명,
Price 또는 How much? 정도만 해도 다 통합니다.
마지막에는 날짜, 시간 한 번 더 확인하고
영수증(Receipt)만 잘 챙기면 됩니다.
* 안 왔을 때, 연락할 수 있는 번호도 확인해두면 됩니다.
워킹 스트리트 쪽이나, 파타야 해변에 숙소를 잡으셨다면
위치도 가까우니 파타야 해변에 가셔서 이용하셔도 큰 무리는 없습니다.
다만, 파타야 해변은 한적한 느낌은 별로 없습니다.
단체 관광객들도 많이 마주칠 수 있고, 물도 탁합니다.
* 파타야 해변 선착장에서 꼬란섬으로 가기도 하지만,
아예 따로 보트를 빌려서 파타야 해변에서 출발하고 돌아오는 경우도 더러 있습니다.
좀티엔 해변(Jomtien Beach)
파타야 중심가에서 떨어져 있어
썽태우를 타고 가야 하는 번거로움은 있지만
* Walking Street 사거리에서 힡튼 호텔 반대 방향으로 가는
Jomtien 이 적힌 썽태우를 타면
Jomtien Beach 까지 10바트(인당)에 한 번에 갈 수 있습니다.
파타야 해변보다 한적하고, 여유를 즐길 수 있습니다.
관광객들도 그리 많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좀티엔 해변을 추천합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Jomtien Beach 이야기!
를 하려 합니다.
^^
태국, 파타야에서 한달 살기(Living a month in Pattaya) - 좀티엔 해변 즐기기(About Jomtien Beach)
(Feat. 파타야 해변(Pattaya Beach), 그리고 꼬란 섬(Kohlarn Island))
여기가 Jomtien Beach
* 여기서 언급한 가격들은 17년 9월 기준입니다.
성수기 일 때는 가격이 어떻게 변할 지 모르겠습니다.
# 마음 드는 곳에 내리면 됩니다.
썽태우를 타고 가다가 Jomtien Beach 어디서든 내리면 됩니다.
맘에 드는 곳에 내리면 되는데,
너무 깊게 들어가면 너무 한적해지니
초입~중간사이가 적당합니다.
저는 Surfing 보드가 보일 때쯤 내려서
해변을 거닐다가 맘에 드는 해변가 파라솔 쪽으로 갔었습니다.
휴대폰을 하다가도 사람이 지나간다 싶으면 바로 호객행위를 하시는 상인분들.
투철한 직업정신!
* 해변 쪽으로만 가도
"이쪽으로 오라"고 많이 호객 행위를 하십니다.
얼마냐 정도만 물어보고 적정 가격이다 싶으면
못 이기는 척 가면 됩니다.
조용하고 한적해서 좋았던 좀티엔 비치
# 가격(Price)
보통파라솔 + 자리 가격은
단돈 40바트(약 1,600원) 입니다.
싸지요?
해수욕을 즐기다
분위기를 즐기고 싶다면 코코넛 하나를 시키면 됩니다.
코코넛도 40바트/1개(약 1,600원)
시원합니다. 달거나 그러진 않습니다. 숟가락을 꽂아서 주는데, 과육을 파먹으면 됩니다.
물론, 코코넛 말고도 다른 음식들을 먹을 수 있습니다.
맥주도 마실 수 있습니다.
맥주는(Chang Beer 기준) 작은 병은 70바트, 큰병은 90바트 합니다.
해수욕을 하고 의자에 앉아 쉬고 있으면,
이것 저것 팔러 많이 오십니다.
이런 여유... 참 좋습니다.
다 사먹을 수는 없어 거절하다가
살짝 허기가 져 새우 튀김을 먹어봅니다.
새우 4마리에 30바트(약 1,200원)
밑에 있는 건 소스
다른 분이 오셔서 게와 새우도 팔려고 시도하시기에
얼마냐고 여쭤봤더니
게 3마리에 250바트
새우 12마리에 200바트라고 합니다.
(생각한 가격보다 비싸서 미안하다고 말씀드리고 안 사먹었습니다.)
수영하다 쉬고, 먹다가 쉬고
음악 듣고, 책 읽다가 쉬고를 반복하다보면
어느 새 해가 질 무렵이 됩니다.
슬슬 주인분이 하나 둘 파라솔과 의자를 걷습니다.
이제 숙소로 돌아갈 때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자연스레 짐을 챙겨 움직이면 됩니다.
#
샤워는 파라솔 주인 분에게 물어보면 근처 샤워 시설을 알려줍니다.
보통 1~20바트 선입니다. (물만 씻을 수 있다는 거...)
숙소로 가서 씻는 게 더 나을 수 있습니다.
근처에 있던 샤워 시설, 이용료는 20바트였습니다. (저는 이용 안하고 가격만 물어봤습니다.)
근처에 있던 Surfing shop 요건 참고 삼아 올려봅니다.
#
110바트, 교통비 왕복 20바트를 포함하면
130바트(약 5,200원)에 해변에서 여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 샤워비용 미포함
좀티엔 해변에서 놀고
가깝진 않지만, 조금 먼 근처(?)에 있는
유노모리 온센&스파(Yunomori Onsen & Spa Pattaya)를 방문해서
힐링을 하는 것도 좋은 코스가 될 수 있습니다.
관련 포스팅 : (클릭) 태국, 파타야에서 한달 살기(Living a month in Pattaya) - 유노모리 온센 & 스파 즐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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