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story
[K.SJ, 야구, 롯데 이야기] 2022년 6월 9일(목), 삼성과 사직경기 - 이대호 선수의 끝내기 안타, 황성빈 선수의 내야 안타&2타점, 2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김유영 선수, 한태양 선수 데뷔 첫 안타 본문
[K.SJ, 야구, 롯데 이야기] 2022년 6월 9일(목), 삼성과 사직경기 - 이대호 선수의 끝내기 안타, 황성빈 선수의 내야 안타&2타점, 2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김유영 선수, 한태양 선수 데뷔 첫 안타
K.SJ 2022. 6. 9. 23:01
[K.SJ, 야구, 롯데 이야기] 2022년 6월 9일(목), 롯데 vs 삼성 사직경기 - 이대호 선수의 끝내기 안타, 황성빈 선수의 발로 만든 내야 안타&2타점, 2이닝 무실점으로 막은 김유영 선수, 한태양 선수 데뷔 첫 안타, 불안한 최준용 선수의 4실점
(오늘은 이거면 되었다. 후후후)
# 첫 번째 장면 - 두 번째 기회에서는 놓치지 않는 돼장, 이대호 선수 👏👏👏
첫 번째 끝내기 찬스였던 9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는 땅볼로 아웃되어 찬스를 놓쳤으나, 두 번째 끝내기 찬스였던 11회말 2사 1,2루 상황에서는 시원한 안타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
쉽게 이길 수 있는 경기였는데, 동점을 허용했고 그 뒤로도 점수를 내지 못했덤 점이 아쉬운데…그럼에도 결국은 이겼다는 것! 연패를 깨고 스윕패를 막았다는 것이 의미가 있습니다.
한 편으로는 올 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선언한 이대호 선수가 없으면, 누가 롯데 타선에서 중심을 잡아줄 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조금 슬픈 마음도 들었습니다. 😭
[관련 영상] 이대호, 기적 같은 끝내기 안타 (2022년 6월 9일자, SBS Sports 중계, 네이버 스포츠)
(클릭) http://naver.me/G6imoYBC
# 두 번째 장면 - 오랜만에 보는 쌕쌕이(?) 스타일 & 근성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황성빈 선수, 발로 만든 2타점 내야 안타! 👏👏👏
짧은 내야 안타를 만든 뒤, 1루까지 전력 질주 & 헤드 퍼스트 슬라이딩. 결국, 최종 세이프 판정 후 포효 하는 모습까지!!! 👍
[관련 영상] 황성빈, 전력 질주로 만들어낸 2타점 내야안타(2022년 6월 9일자, SBS Sports 중계, 네이버 스포츠)
(클릭) http://naver.me/GUQdrmC9
최근 롯데에서 이런 유형의 선수가 없었기에 신선했습니다.
타석에서 빠따(?)를 잡을 때마다 한 뼘 한 뼘 최선을 다해 잡는 모습, 어떤 타구를 만들든지 1루까지 이 악물고 뛰는 모습을 보면서
롯데의 악바리 계보는 어떻게든 이어지는구나…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수비에서 위치 판단의 아쉬움은 있으나,
끝까지 전력질주 & 몸을 사리지 않는 모습에 기꺼이 세금 납부 기간을 받아드리게 만드는 황성빈 선수!
꾸준한 활약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세 번째 장면 - 멀티이닝 소화, 무실점으로 버텨준 김유영 선수👍
김유영 선수는 최준용 선수의 4실점 이후 등판한 상황이었음에도 흔들림 없이 10, 11회 2이닝을 볼넷 없이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아줬습니다. 그 덕에 타선이 힘을 내서 끝내기 승을 거둘 수 있었습니다.
4월에 정말 좋은 모습을 보여줬고, 5월에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는데, 6월에 다시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이전 시즌과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좌완 투수가 부족한 롯데 계투진에서 꾸준함만 보여준다면 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생각합니다.
# 네 번째 장면 - 한태양 선수 커리어 첫 안타, 김세민 선수의 좋은 작전 수행 능력
한태양 선수는 경기 막판 두 번의 출루를 통해 끝내기 득점자가되었고, 커리어 첫 안타도 기록 했습니다! 수비에서 안정적인 모습도 보여주면서 이학주 선수의 공백을 메워주고 있습니다. 👍
김세민 선수는 경기 후반 두 번의 타석에서 두 번의 보내기 번트에 성공했습니다. 👏👏👏
(관련 영상, 클릭) https://youtu.be/i9FV1l58qhs
# 다섯 번째 장면 - 흔들리는 마무리, 체력적인 문제일까..?
6:2 에서 9회 등판한 클로저 최준용 선수가 4실점을 하면서 블론 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사실, 오늘 경기 뿐 아니라 최근 등판 경기를 보면 시즌 초반의 페이스를 잃었고, 구속 저하 & 제구의 어려움까지 나타나면서 체력이 떨어졌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휴식을 취하면서 다시 페이스를 끌어올리는 동안, 김원중 선수가 마무리를 맡는 것도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관련 기사] 중력 거스르는 패스트볼이 사라졌다…'4실점 최악투' 클로저의 위험 신호(2022년 6월 10일자, OSEN, 조형래 기자님)
(클릭) https://n.news.naver.com/sports/kbaseball/article/109/0004634110?tid=kbo_LT
[경기 하이라이트]
[전체HL] '이대호 끝내기' 롯데, 연장 혈투 끝에 삼성 격파 (2022년 6월 9일자, SBS Sports 중계, 네이버 스포츠)
(클릭) http://naver.me/5qgW02I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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