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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채용]이야기(스토리)를 제대로 전달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한승환 삼성SDS 전무)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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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채용]이야기(스토리)를 제대로 전달 할 수 있는 사람이 되라. (한승환 삼성SDS 전무)

K.SJ 2013. 4. 10.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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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승환(삼성SDS 전무)

 - 삼성그룹에서 20년 동안 인사 업무만 담당한 대표적 인사통

 - 1995년 : 그룹에 첫 도입한 개방형 채용 제도인 ‘열린 채용’ 실무담당

 - 現 삼성SDS 인사팀장

 - 現 인문계 인력 대상 소프트웨어 전문가 선발 & 육성을 책임지는 실무 총책임자(2013년 3월 초)

 

 

● 스펙(spec) 대신 자기 만의 스토리(story)를 가져라!

    - 스펙 : 꽉 막힌 교통체증과 비슷하다. 누군가 만들어 놓은 것을 쉽게 모방하는 것에 불과하다.

               (스펙을 쫓아가는 길 → 교통 체증에 막혀 자기 앞의 차를 결코 앞서갈 수가 없다.)

 

       "스펙에서 탈출하는 방법은 바로 자기 만의 스토리(story)"

 

    -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곳 : 전환과 노력, 극복의 과정을 통해 스토리가 만들어진다.   

       → 자신을 스펙의 프레임 안에 가둬 놓으면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없다.

 

(참고) 2012년 삼성의 신규 채용 분석

- 여성 비율 : 30%,

- 지방대 : 35%,

- 저소득층 : 5%, 

- 고졸 인재 : 700명 채용

- 30세 이상 채용인원 :  650명(신입사원 최고령 입사자 나이는 : 35세)

 

삼성 그룹 신입 사원 입사자를 배출한 대학 수 : 120개

전공 학과 수 : 110개

      

 

채용의 본질 : 바로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딜(deal)을 주고 받는 것

    - 회사 : 채용해서 그 사람이 앞으로 회사에서 보여줄 가능성을 사는 것

    - 개인 : 취업 과정에서 그런 자신의 가능성을 세일즈하는 것

      → 회사가 정말 관심있는 것은 여러분이 지금 무얼 갖추고 있냐보다는

 

           "후보자가 얼마나 어떻게 성장할 가능성이 높냐, 어떻게 회사를 성장시킬 거냐이다."

 

          ☞ 그 가능성 높은 사람을 회사가 선택하는 것이다.

 

면접 : 회사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상대방에게 자신을 제대로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 면접이란?

       - 지원자의 마음 속을 심층 관찰하는 것

       - 면접장에 들어오고부터 나가기까지 모든 걸 관찰

           (언어적 요인, 비언어적인 요인[시선 처리나, 제스추어, 목소리 그 모든 것이 관찰 대상])

 

    ▶ 면접질문 4가지

첫번째 질문

 - 여는 질문. 서로간 어색해진 분위기를 풀기 위한 인사성이다.

    (답변 내용 보다 주로 인상을 좌우하는 요인. 자신감 있고 또렷하게 대답하면 좋다.)

 

두번째 질문

 - 써낸 자료를 바탕으로 한 기본적 사실 확인 질문.

    (개인의 관심 분야를 체크하기도 하고, 우리 회사에 지원할 준비가 돼 있닌 지 확인한다.)

 

세번째 질문

 - 개방형 질문. 진짜 질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신의 생각을 묻는 질문

    (때로는 우리가 상황을 주어주거나 직장 내 선후배동료와의 관계 속에서 나올 수 있는 설정을 제시하고

     답변 요구)

    

    BEST : 팩트 + 자신의 생각을 결합 → 의미있는 답변 해야 한다. 

 

네 번째 질문

 - 심층질문. 면접위원들이 후보자들을 압박, 그 사람의 속내를 분명하게 알 수 있도록 파악 과정.

    (평소 자신만의 생각을 갖고 노력하는 사람이라면 당당히 대답할 수 있다.)

 

    ▶

       - 자신의 스토리를 만들어라.(자신만의 경험 + 생각 = 스토리)

          → 면접관에게 '못들어본 이야기다.' & 관심을 갖도록 만들어라

       - 스토리를 자신만의 언어와 방법으로 상대방(면접관)에게 잘 전달해라!

 

          "다양한 경험을 하고 그것을 내재화하여 스토리로 만들 수 있는 연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 주의사항(이 것만은 하지마라)

 

       - 레코드 테잎 돌아가듯 하는 단순암기형 답변 (암기형 인력 - 기업이 원하는 인재상이 전혀 아니다.) 

         잘 아는 내용이라고 하더라도 질문에 바로 답하기 보다는 잠시 생각을 하고 말을 하는 것이 더 낫다.

       - 장황한 설명

         (의미 있게 엮이지 않은 팩트들을 죽 나열하는 것은 무의미하다.)

       - 자신감 없는 모습(목소리 작거나, 식은 땀 나거나 등등)

         알면 아는대로, 모르면 모른다고 자신감있게 대답하는게 낫다.

 

 

 

"요즘의 트랜드는 이야기(Story)이다.

  

 요즘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성공에 다가서기 위한 시행착오와 어려움을 극복한 이야기를 찾는 것외에도

 상품도 이야기를 가지기 시작했고,

 기업들도 쓸만한 인재, 자신만의 이야기를 가진 인재를 찾고 있다.

 

 물론 반대도 마찬가지다.

 기업 역시 인재들이 원하는 회사가 되기 위해 기업만이 가지고 있는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다.

 

 서로가 서로를 알아볼 수 있게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어필할 수 있는 방법.

 

 자신의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진심으로 느껴질 수 있도록

 상대방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와 방법으로

 제대로 전달하는 것이다.

 

 자신이 가진 것을 컨텐츠화(이야기화)하기도 어렵지만,

 제대로 전달하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많은 연습과 노력이 있어야 제대로 상대방에게 전달 할 수 있다.

 

 

 컨텐츠화 할 수 있는 능력과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갖추는 것이야말로

 시대의 흐름에 상관없이 '인재로'인정받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참고) 열정락서?

- 2010년 첫 시작한 강연프로그램(현재 시즌 4까지 진행)

- 대상 : 젊은이들을 대상

- 목적 : 각자 인생의 비전 수립과 진로 설정에 도움을 주고자 무료로 진행

- 형식 : 강연 콘서트

 

(기사 원문)

● 삼성 면접시, 절대 해서 안되는 3대 금기사항은(조선일보 2013년 3월 24일자, 열정락서 취재기사)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3/03/24/201303240050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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