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태국
- Thailand
- 일상
- 두바이
- 롯데
- 나이지리아
- 야구
- 파타야
- 부산
- Seoul
- UAE
- 외국에서 한 달 살기
- 서울
- food
- busan
- 롯데 자이언츠
- KFOOD
- 한국
- trip
- KBO
- 식당
- delicious
- 파타야 여행
- 맛집
- 음식
- Dubai
- Restaurant
- travel
- korea
- 여행
- Today
- 172
- Total
- 984,970
목록홍포 (7)
His story
롯데의 현재 상태가 불안하다는 글을 쓴지도 얼마되지 않았는데, 롯데는 그런 나를 비웃기라도 하듯 두산과의 잠실 3연전 중 첫게임을 기분 좋게 승리로 장식했다. (비웃어줘도 좋으니, 제발 이겨만 다오!!) 이 날 경기에서 롯데는 4가지의 수확이 있었는데, 하나는 이재곤 선수가 2007년 데뷔 후 첫 완봉승을 거두었다는 점이고, 두번째는 롯데의 홍포, 홍성흔 선수가 한국프로야구 역사에서 27명만 밟아보았다는 1400안타 클럽에 28번째 선수로 들어갔다는 것 세번째는 민성 & 수화선수와 트레이드 되어 온 황재균이 트레이드 후 첫 홈런(솔로 홈런)을 기록해서 하나의 '계기'를 만들었다는 것, 마지막은 이 날 승리로 기분좋은 4연승을 기록했다는 것이다. 사실, 롯데에서 전설적인 사이드암 투수가 없었는데, 롯데는 ..
5위싸움을 하고 있는 롯데와 LG가 롯데의 홈, 구도 부산에서 만났다. 이날 경기에서는 오늘 경기에서는 봉중근의 호투가 빛날 뻔 했다. 끌려가는 롯데의 모습에서 오늘은 지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러나, 6회까지 무실점으로 잘막던 봉중근 선수가 7회 무너졌다. 바로 이선수, 홍포(홍성흔) 때문이었다. (좀 지난 사진입니다만.. 홍성흔 선수가 너무 보고 싶어서!! 이해해주시길..) 사진 출처 : 스포츠 동아 투 스트라이크까지 몰렸지만, 자기스윙을 한 끝에 좌익수 방면으로 좌중간 스탠드에 꽂히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그 뒤에 롯데는 드라마를 썼다. 박종윤이 안타를 치고 나간상태에서 문리바가 볼넷을 골라 나간 2사 1,2루 상황. 이번경기에서는 선두타자였던 손아섭이 120m에 달하는 3점홈런을 쳐서 순식..
(천안함 46용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롯데의 초반 무뎌진 공격력은 어느 새 중심타자인 홍성흔-이대호-가르시아 의 강력한 화력으로 회복이 된 상태다. (강력한 중심타선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홍포, 이대호, 가르시아 트리오) 출처 : OSEN, 뉴시스 테이블세터진이 김주찬과 손아섭이 어떻게든 나가면 타점 1위, 2위를 마크하고 있는 홍성흔과 이대호가 쓸어담고, 이마저 안되면 가르시아가 타점으로 쓸어담으며 1번부터 5번까지 김주찬-손아섭-홍성흔-이대호-가르시아에 이르는 확실한 라인업을 구축했다. 문제는 그 뒤다. 그 뒤 6번~ 9번까지가 안정적이지 못하고 계속 변하고 있다. 전략에 맞춰 변한다면 다행이지만 그게 아니다. 고정적인 타순에 세울 사람이 없어서 계속 바뀐다. 그러..
(천안함 46용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기아에 홈 3연전 중 1경기를 패한 이후, 좌완 에이스 장원준과 기아 에이스 윤석민의 선발대결로도 관심이 모인 2번째 경기. 이 날 경기에서 초반 플레이가 분위기에 영향을 미쳤다. 1회초에는 장원준이 최희섭을 더블플레이로 잡으면서 깔끔하게 마무리 했으나 기아는 1회말 홍성흔의 타석 때 더블플레이에 실패하면서, 실점으로까지 이어졌다. 특히, 2사 상황에서 오랫만에 롯데의 집중력이 돋보였는데, 이대호의 볼넷, 가르시아의 1타점 적시타, 강민호의 1타점 적시타, 박종윤의 1타점 적시타(2루타)로 3점을 뽑아 장원준의 어깨를 가볍게 해줬다. 그 뒤, 롯데는 2회초 문규현의 실책으로 인해 장원준이 잠시 흔들린 상황에서 볼넷을 3개 허용, 밀어..
(천안함 46용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두산과 잠실 3연전의 마지막 경기였던 일요일경기. 이 날 경기에서 롯데는 이겨야 연패도 끊고, 그 주의 5할 승률을 달성할 수 있었다. 롯데의 선발투수는 조정훈투수, 두산은 히메네스 투수였다. 이날 경기 이전까지 조정훈 선수는 2연승을 거두며, 방어율 0.00으로 1위를 달리고 있었고 히메네스 선수는4경기 중 3승을 거두며, 방어율 4.71을 거두고 있었다. 경기의 흐름이라면, 타격전이 아닌 투수력으로 팽팽하게 이어져야 했으나, 그러기엔 두 팀의 타선이 너무 강했다. 두산은 그리고 육상부인 이종욱과 고영민이 테이블세터로 활약하고 타격머신인 김현수가 4번, 두목곰 김동주가 5번으로 버티고 있는데다 요즘들어 하위타선까지 활발한 타격을 이..
(천안함 46용사들의 명복을 빕니다. 잊지않겠습니다. 기억하겠습니다.) 오늘은 이른바, 롯데의 '되는 날'이었다. 선발투수는 잘 던졌고, 찬스에서 타선은 폭발했다. (오늘 경기를 승리로 이끈 장원준 선수의 첫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 출처 : 스포츠 동아) 오늘 경기의 추는 6회였다. 롯데는 한번 온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 김주찬의 안타, 손아섭의 안타(이것도 안타로 인정되었지만, 사실은 야수의 실책성이 컸다.)로 만든 찬스를 홍포의 2타점 적시 2루타로 선취득점을 얻었고, 이대호의 안타로 2루에 있는 홍성흔이 홈으로 들어와 1점, 바뀐 박성훈 투수를 상대로 오랫만에 터진 강민호의 적시타로 1점을 더 얻어 6회에만 4점을 얻었다. 김민성의 병살이 아니었으면 점수를 더 낼 수 있었다는 점에서 요즘 살아난 롯..
롯데의 상승세. 롯데의 전반기 흐름은 제대로 "V" 라인이었다. 지난해 가을에도 야구할 수 있다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부산"을 흥분시켰던 롯데. (여기서 잠깐!) 작년 롯데는 부산 뿐아니라 "롯데구단"과 "KBO" 마저도 흥분시켰다. 두터운 팬을 바탕으로 관중수에 따른 수입과 관련 매장의 매출 증가 등 모기업의 지원이 없이는 버틸 수 없는 만성 적자 야구구단들에게 어쩌면 '한국형 스포츠 흑자구단'이 탄생할 수 있다는 희망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본다면, 현재까진 -조심스럽지만 - SK가 먼저 주창하며 들고 나온 "스포테이먼트"에 SK 보다는 롯데가 더 가까이 갔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에 관해서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이야기를 해보자. 그럼, 시즌 초반만해도 죽을 것 같지 않던 롯데가 왜 연패를 거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