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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 태국, 파타야에서 한 달 살기 - Chapter 9. 무제한 수끼 부페, Shabushi 방문 후기 본문
[K.SJ] 태국, 파타야에서 한 달 살기 - Chapter 9. 무제한 수끼 부페, Shabushi 방문 후기
K.SJ 2017. 9. 25. 02:01#
파타야에서 한달 사는 동안,
빼놓을 수 없는 즐거움이 바로 "먹거리"였습니다.
맛집 검색을 하면서
주로, 한인 식당, 삼겹살 부페, 기타 부페들을 살펴봤습니다.
자연스레 가성비를 따지게 되더군요.
^_^
파타야에서 가본 부페(Buffet)들을 시리즈로 한 번 다뤄볼까 합니다.
제 1편 -(클릭) [K.SJ] 태국, 파타야에서 한 달 살기 - 남산그릴 방문 후기, 그리고 파타야 한인타운
(고기 부페, 삼겹살 부페, 1시간 반, 329바트/인당, 해산물 포함시 399바트/인당)
제 2편 - (클릭) [K.SJ] 태국, 파타야에서 한 달 살기 - 무제한 수끼 부페, Shabushi 방문 후기
(수끼 부페, 1시간 15분, 419바트/인당)
제 3편 - (클릭) [K.SJ] 태국, 파타야에서 한 달 살기 - 무제한 해산물 부페, Amporn Seafood 방문 후기
(해산물 부페, 2시간, 440바트/인당)
제 4편 - (클릭) [K.SJ] 태국, 파타야에서 한달 살기 - (해산물 부페) 시암앳시암 호텔 저녁 씨푸드 부페 방문 후기
(해산물 부페, 18시~22시, 700바트/인당)
이번에는 무제한 수끼 부페, Shabushi 방문 후기입니다.
태국, 파타야에서 한달 살기(Living a month in Pattaya) - 무제한 수끼 부페, Shabushi 방문 후기
(Suki Buffet, Shabushi review)
#
위치 : Central Festival 6층에도 있고,
Central Marina 2층에도 있습니다.
* Shabushi Central Festival 점
(클릭)
Shabushi Central Festival점, 인기가 많아 대기번호를 받을 수도 있습니다.
* Shabushi Central Marina 점
(클릭)
운영시간 : 11 am ~ 23 pm
(마치는 시간에 가까이 갈수록 side 음식 종류가 조금씩 줄어듭니다.
조금 여유있게 가는 게 좋습니다.)
#
MK 레스토랑도 유명하지만,
(Shabushi와 비교하면)가격도 비싸고
수끼를 처음 먹어 보는데,
부페에서 이것 저것 먹어보면 다음에 MK에 가서도 잘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먼저 Shabushi를 방문 했습니다.
(그러나, Shabushi에 반해서 MK는 가지 않았다는...)
제가 간 Shabushi 는 Central Festival점 이었습니다.
이 곳에는 앞서 포스팅에서도 이야기 했었지만
태국인들 뿐 아니라, 러시아인, 중국, 일본인들이 많이 찾습니다.
그래서 안내판도 영어, 러시아어, 한자로 되어 있습니다.
(한국어는 없는 게 아쉽지만, 영어 안내판으로 충분히 이해할 수 있으니 Pass)
안내판은 영어, 러시아어, 한자 세 가지 버전으로 준비되어 있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음식을 먹을 수 있습니다.
# 비용
419 BHT(바트)/1인당 (약 KRW 16,800) 에 1시간 15분 동안 실컷 먹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먹어보니 1시간 15분은 작은 시간이 아니더군요.)
시간을 초과하면 10분당 20바트를 더 내야 한다고 합니다.
연어 회를 139바트를 먹을 수 있다고 하나,
연어 초밥이 나오니 굳이 먹을 필요가 없습니다.
Chang 맥주는 작은 건 69바트/1병, 큰 건 99바트/1병 를 내면 마실 수 있습니다.
계산서.
입장 시간과 식사 가능 시간, 시간 초과시 추가 비용이 나와 있습니다.
연어 회는 139바트를 추가하면 맛볼 수 있고,
Chang 맥주는 작은 건 69바트/1병, 큰 건 99바트/1병 를 추가하면 맛볼 수 있습니다.
# 먹는 방법
간단합니다.
Step 1. 입장시, 국물(스프) 종류를 선택합니다.
종업원이 두 가지 국물 중 하나를 선택 하라고 합니다.
덜 매운 거, 매운 거 겠지요?
맑은 국물(맑으나, 싱겁습니다.),
똠양 국물(살짝 매운데 그 상태도 좋고, 조금 덜 맵게 해달라고 하면 더 좋습니다.
물론 기호에 차이가 있으니 참고하세요.)
저는 매운 걸 잘 못먹어서
처음에는 맑은 국을 선택해서 먹어봤는데, 싱거워서 국물 간 맞추려고 추가적으로 간장, 간 마늘을 넣고 계속 간을 맞췄습니다.
그 다음번에 방문할 때는 종업원의 권유에
똠양 국물(대신 조금만 맵게 해달라고 했습니다.)을 선택해서 먹었는데
오히려 흰 국물보다 똠양 국물이 더 입맛에 맞았습니다.
그리 맵지도 않고, 향신료 향도 진하지 않아 맛있었습니다.
* 2인 이상 방문하시면, 국물을 반반씩 선택 할 수 있습니다.
반반씩 해달라고 해서 먹으면 됩니다.
국물 반반
Step 2. 국물(스프)가 오면, 회전 초밥처럼 원하는 재료를 선택해서 투입! 끓이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고추, 마늘도 넣을 수 있고, 간장도 넣을 수 있습니다.
자, 얼른 오시오!
기본 세팅입니다. 양념장과 기본 수저, 그릇을 가져다 주고 스프도 채워줍니다.
좋아하는 재료를 넣고 푹 끓이면 됩니다.
기호에 따라 고추, 마늘도 넣을 수 있습니다.
Step 3. 재료를 국물에 넣고 끓이는 사이, side 음식을 가지고 옵니다.
Side 음식으로는 튀김과, 만두, 여러 종류의 초밥과 김치가 있습니다.
저는 연어 초밥이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음료도 실컷 마실 수 있습니다.
Est 라는 브랜드의 음료인데, 저는 Lemon 탄산음료가 사이다 맛이라 즐겨 마셨습니다.
새우 튀김도 있습니다. 소스와 함께 가져와서 먹으면 됩니다.
연어 초밥, 롤 등 여러 종류의 초밥과 김밥을 맛볼 수 있고, 김치도, 맛살도 먹을 수 있습니다.
오뎅도 있습니다.
이쁘게 잘 담아서 수끼가 익기 전에 먹어도 되고, 수끼와 같이 먹어도 됩니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배부르게 먹고 나면, 후식으로 과일과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습니다.
녹차맛 아이스크림이 인기더군요.
#
Shabushi는 제한시간이 조금 짧게 느껴질 수 있지만,
수끼와 side 음식으로 나오는 새우튀김, 연어 초밥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기분 좋게 식사를 했던 음식점이었습니다.
(참고) Central Festival에도, Central Marina에도 MK 레스토랑이 있습니다.
23시까지 운영합니다.
499바트, 599바트짜리 세트 메뉴도 있습니다.
아가용 식사는 210바트/인당, 1인용은 430바트, 2인 세트는 940바트, 3인세트는 1,380바트입니다.
4인 세트는 1,820바트, 5인 세트는 2,270바트 입니다. 인원이 늘어날 수록 가지 수도 늘어납니다.
23시까지 운영하는 MK 레스토랑
태국은 주류 판매 시간이 정해져 있습니다.
11 am ~ 2 pm, 5 pm ~ 00 am 만 가능합니다.(편의점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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