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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21년 5월 12일, 서튼 감독님 2일차 - 드디어 지시완, 나승엽 선수(1군 데뷔전) 콜업! 본문

야구(Baseball)/롯데(Busan Lotte Giants)

[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21년 5월 12일, 서튼 감독님 2일차 - 드디어 지시완, 나승엽 선수(1군 데뷔전) 콜업!

K.SJ 2021. 5. 12. 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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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링크]
[K.SJ, KBO, 야구, 계약, 연봉 이야기] No.41 2021년 시즌 부산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 연봉 이야기
(클릭) https://sjworld.tistory.com/1176


서튼 감독님 1군 감독 선임 후 2일차!

두 번째 경기인데
선수단 구성 자체가 조금씩 바뀌고 있다.

그리고 새롭게 1군에 등장하는 선수들을 보면 갑자기 확- 젊어진(?) 기분이랄까?🤔

#
1군 콜업 : 지시완, 나승엽 선수
1군 말소 : 강태율, 오현택 선수

이런 저런 시도를 하는 것도 좋고,
결과를 만들기 위해 공식을 만들지 않는 것도
긍정적인 부분이라는 생각이 든다.

투수 명단에 김건국 선수 이름이 보여 언제 1군 콜업 되었는지 확인해보니, 2021년 5월 8일(토) 이인복 선수가 1군 말소되고, 김건국 선수가 대신 올라왔다.

(출처 : KBO 홈페이지, 캡처본)


1군에 다시 올라온 지시완 선수! 👏👏👏👏👏

이번 시즌 퓨처스 리그에서 18타수 6안타, OPS 0.871을 기록 중이고,

(출처 : 퓨처스리그 앱, 캡처본)



커리어 첫 1군 콜업된 나승엽 선수는
올 시즌 퓨처스 리그에서 49타수 11안타 0.224 타율에 OPS는 0.785를 기록 중!


서튼 감독님의 인터뷰에 따르면
나승엽선수에게 "3일"의 1군 시간을 이야기 했다고 하는데, 이유인즉 부담을 덜 가지고 마음껏 즐기라는 의미라고 했다.

[관련 기사]
1. 롯데 '특급 신인' 나승엽, 1군 첫 선발 출전…"사흘만 쓴다"(2021년 5월 12일자, 연합뉴스, 신창용 기자님)
(클릭)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01&aid=0012389601&redirect=false

2. 사령탑의 '3일' 배려→나승엽 "마음 바꿔보도록 하겠습니다!" [MD스토리](2021년 5월 13일자, 마이데일리, 박승환 기자님)
(클릭)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17&aid=0003495920&redirect=false

(출처 : 퓨처스리그 앱, 캡처본)



게다가 오늘 경기에 7번 타자로 1군 첫 데뷔전을 치른다! 👏👏👏👏👏👍

1. 장두성 (중견수, 0.222)
2. 손아섭 (우익수, 0.257)
3. 이대호 (지명타자, 0.328)
4. 전준우 (좌익수, 0.308)
5. 안치홍 (2루수, 0.320)
6. 마차도 (유격수, 0.277)
7. 나승엽 (1루수, -)
8. 김준태 (포수, 0.234)
9. 신용수 (3루수, 0.143)

그리고 오늘도 이대호 선수가 3번 타자로 들어왔다.
이 것도 의미가 있다.

고정화시키기 않고 유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을 보면서 결과를 떠나, 의미가 있는 기용이라는 생각이 든다.
오늘 롯데는 SSG를 상대로 서튼 감독님에게 1군 감독 첫 승을 안겨줄 수 있을지...기대해본다! 👏👏👏

라고 썼지만....




이 날 경기는 2:9로 패배했다. 아쉽다.
발 프랑코 선수가 경기 초반부터 무너지면서 경기도 어렵게 진행된 것이 무척 아쉬웠다.

그래도!
오늘 콜업된 지시완 선수와 나승엽 선수는 자신의 능력을 조금씩 보여줬다.
- 9회 대수비로 들어온 지시완 선수는 9회말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

- 1루 선발로 데뷔 경기를 뛴 나승엽 선수는 데뷔 첫 타석을 안타로 기록! 이 날 4타수 1안타로 경기를 마무리 했다. 수비에서 파울 플라이를 잡지 못하는 아쉬운 플레이를 보여줬으나, 그 다음 파울 플라이는 제대로 잡으면서 아웃 카운트를 늘렸다.


이 날 투수의 경우,
프랑코 선수가 4이닝 4실점으로 5이닝을 채우지 못하고 내려갔고, 그 뒤에 서준원 - 김유영 - 김건국 - 송재영 - 정우준 선수가 등판했다.

김유영 선수는 자책점이 올라가지 않았으나, 내야 안타와 밀어내기 볼넷으로 2실점을 한 뒤 이닝을 종료시켰고, 어제 콜업되었던 좌완 송재영 선수는 투아웃까진 좋은 공을 던졌지만, 마지막 아웃 카운트를 남기고 연속 2 볼넷(로맥, 추신수 선수), 2루타(최정 선수), 안타(한유섬 선수)를 맞으면서 3실점 한게 아쉬웠다.

반면, 같이 콜업한 정우준 선수는 1과 1/3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는데, 씩씩하게 좋은 공을 뿌렸다. 김건국 선수도 중간에 등판, 1이닝을 무실점으로 잘 막아줬다. 👏👏👏


이렇게 2군에서 준비된 선수들에게 기회도 부여하면서 기존 선수들에게 휴식도 부여하고, 실전에서 좋은 공을 던지는 선수들을 찾아가면서 다시 계투진을 꾸려가는 것도 방법이란 생각이 든다.

결국,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는데 그렇게 해서 뎁스를 강화하지 않으면 팀이 강해질 수가 없으니까....

휴....


이 와중에 굿 뉴스 하나를 더하자면,

뱅뱅, 롯데롯데롯데 민병헌 선수.
2군에서 착실히 컨디션 잘 끌어올리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
👏👏👏👍👍👍

(클릭) https://sports.v.daum.net/v/20210512151130454

"90%까지 회복" 롯데 민병헌, 퓨처스 첫 홈런&수비까지..타율 0.500

롯데 민병헌. 스포츠동아DB아프지 않을 때 민병헌(34·롯데 자이언츠)은 국내 최고 수준의 콘택트 히터다. 그 모습 그대로 돌아왔다. 고감도 타격감에 장타력까지 뽐냈다. 퓨처스(2군)리그인 데다

sports.v.daum.net





마지막으로


이미 서튼 감독님 1군 취임 인터뷰 때부터 “인내심”을 부탁했다. 인내심과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1군 감독으로 선임된지 이제 2일차. 가용한 선수 풀이 어느 정도인지, 상황에서 선수들이 어떻게 대응하는지 지켜봐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 시간이 짧게 걸리길 희망하지만, 무너진 투수진을 고려해보면 어쩌면 좀 더 시간이 걸릴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니 당장 조바심 내기보다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정확하게 갔으면 좋겠다.

(출처 : 유튜브 채널 자이언츠 TV, 캡처본)


(참고)
서튼 감독님의 1군 신임감독 인터뷰 영상(유튜브 채널, Giants TV,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공개)
(클릭) https://youtu.be/Hza1Hvs_I-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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