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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 서울, 경기도 여행, 맛집 이야기] 찐 맛집! 가족들이 많이 찾는, 산으로 간 고등어 방문 후기 본문

국내 여행 이야기(Korea travel Stories)/경기도(Gyeonggi-do Province)

[K.SJ, 서울, 경기도 여행, 맛집 이야기] 찐 맛집! 가족들이 많이 찾는, 산으로 간 고등어 방문 후기

K.SJ 2021. 5. 19.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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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으로 간 고등어 식당 앞 풍경,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들어가기 전부터 보입니다.)


[K.SJ, 서울, 경기도 여행, 맛집 이야기] 찐 맛집! 가족들이 많이 찾는, 산으로 간 고등어 방문 후기(Delicious restaurant review, Yongin-si, Gyeonggi-do, Korea)


* 이 글은 개인의 경험담이며, 일체 후원 혹은 협찬 받은 사항이 없음을 미리 알려 드립니다.


이번 글은
바다가 아닌, 산으로 간 고등어 방문 후기 입니다.


이 식당은 위치가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방문하기 조금 불편합니다. (자가)차량을 이용해서 방문하시는 걸 추천!


[기본 정보]

운영시간 :
1) 매일 11:00 - 17:00 점심 주문 마감 : 15시50분
2) 매일 17:00 - 21:00 저녁 주문 마감 : 20시20분

주소 :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로 126

무료주차 : 가능 (주차장이 넓은데 이미 주차한 차들이 많습니다.)

추가 정보 (클릭) http://naver.me/GVAWl6Ao



오후 2시 정도에 도착해서 식당으로 향하는데,
식당 주변에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아...심상치 않다.... (설마 다 대기자들....?)

맞습니다. 😱

여기는 선주문하면서 번호표를 뽑는 시스템이
후다닥 주문서를 제출하고, 번호표까지 뽑아봅니다.

* 메뉴(Menu)
고등어 구이는 KRW 12,000
삼치 구이는 KRW 13,000
갈치 구이(2pcs)는 KRW 25,000
직화 제육은 KRW 15,000

인터넷에서 찾아보니 제육도 맛있다고 하는데,
이번에는 첫 방문이니 식당 이름처럼 고등어 하나 주문하고 삼치도 하나 주문 했습니다.


그 뒤, 직원분께 번호표를 뽑고 보니

역시...


(주말 오후 2시에 갔는데도 이미 대기 숫자는 2인 기준 32. 🤭)


다시 직원 분께 이 정도면 어느 정도 기다려야 하는지 물어보니,

“약 50분~1시간 정도 기다리셔야 합니다.”
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줄어들고 있는거...맞지?)


식당 공간이 넓고
오후 2시 정도에 왔는데도 이 정도 대기라니 🤔

(여기 홀 말고도 다른 홀이 안쪽에 하나 더 있습니다.)



다음에 들린다면, 먼저 대기표를 뽑고 근처에 있는 도넛드로잉 카페에 들러 도넛츠를 사고 오거나 거기서 여유가 있다면 쉬고 왔을텐데,

우린 이미 거기에 있다 왔....(또르르)


그래서 좀 더 쉬기로 하고 기다렸습니다. ^^

시간이 지난 뒤....
드디어, 차례가 되어 입장!

자리에 앉자마자 직원분이 바로 종이보를 깔아주시고,
반찬과 고등어구이, 삼치구이를 배치해주십니다.
(브라보!!!👏👏👏)

생선구이 + 6가지 반찬
그리고 갓볶은 잡채까지!

잘 먹겠습니다 🙏

(국은 따로 나와 먹을만큼 덜어 먹을 수 있게 줍니다.)


아, 수저는 탁자 밑에 있는데
그 공간에 휴지, 종이컵, 간장&와사비, 작은 일회용 종지도 함께 있습니다.

(간장과 와사비가 여기 있는 줄 모르고...따로 직원분께 달라고 해서 먹었던...🤣)


그냥 먹어도 고등어, 삼치 구이가 맛있는데
간장에 와사비를 넣고 찍어먹으니 풍미가 더 살아난다할까요? 더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아무 생각 없이 나물 반찬을 먹었는데,

헐...



맛있습니다.
그래서 다른 나물들도 슥- 집어서 먹었는데, 그 것도 맛있습니다.


반찬으로 나온 나물들이 이렇게 맛있을 줄이야...


싱싱하고 상태가 좋은 국산 재료를 쓰고, 맛있게 조리를 한 것이 한데 어울어져서 아주 좋은 밥도둑들이 되었습니다. (야호!!!)



그리고, 식당에서 홍타리라고 부르는 김치가 진짜 맛있습니다. 왜 그렇게 자랑하나 했는데, 자랑하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왼쪽 위부터)
곤드레 나물
파스타면같이 생긴 산상추 나물
연근 흑임자 샐러드

(오른쪽 위부터)
홍타리
영양부추 샐러드
더덕무침

그리고 김과 갓볶은 잡채!

갓볶은 잡채는 기본 상차림으로 나오는 것이 아니고
접시 하나를 더 주시면서 가져다 먹으면 된다고 알려줍니다. (오케이)

(갓볶은 잡채는 반찬 라인 끝에 있습니다.)


파스타보다 맛있다고해서

“얼마나 맛있길래?”
하는 생각으로 먹었는데



이야...

맛있다고 자랑할 만 합니다.
쫄깃하고 탱탱한 식감도 좋고, 맛도 좋습니다.

(몇 번 더 가져와서 먹은 잡채)


더 좋은 건 나물과 김, 밥, 잡채는
자기가 먹고 싶은 만큼 더 가져가서 먹을 수 있다는 거!
👏👏👏👏👏

(홍타리는 홍시를 갈아 넣고 맛을 위해 좋은 재료를 많이 썼다고 아예 써놨습니다.)


고등어와 삼치도 어떻게 맛있게 구웠나 궁금했는데,
고기들은 큰 화덕을 이용해서 구웠습니다.




처음엔
기다리는 시간도 길고,
생선 구이 가격이 조금 비싸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좋은 재료로 만든 맛있는 음식을 배부르게 먹고나니
비싼게 아니라는 생각도 들고, 다음에는 어른들을 모시고 와야겠다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 기다리면서 보니, 어른들, 가족단위 방문객들이 많이 찾는 식당이었습니다.

이상, 산으로 간 고등어 방문 후기였습니다!


(업데이트)
2022년에 찾은 산으로 간 고등어 집,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맛집입니다. 👍

이번엔 11시 40분 정도에 왔는데 앞에 65팀이 더 있다는…..

(여긴 오픈 이후부터 사람들이 많이 몰립니다. 꼭! 참고하세요)

그 덕분에(?) 근처 카페에서
커픠 한 잔 하면서 쉬었다가 왔습니다. 😆

그리고
가격을 조금 올렸다는 안내가 있는데,
고등어 구이만 1,000원이 더 올랐습니다.


참고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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