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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 KBO, 프로야구, 기록] 2021년 시즌,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선수 역대 5번째 9년 연속 200루타 기록(루타 계산방법, 역대 기록 선수 명단) 본문
[K.SJ, KBO, 프로야구, 기록] 2021년 시즌,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선수 역대 5번째 9년 연속 200루타 기록(루타 계산방법, 역대 기록 선수 명단)
K.SJ 2021. 10. 22. 20:06
[K.SJ, KBO, 프로야구, 기록] 2021년 시즌, 롯데 자이언츠 손아섭 선수 역대 5번째 9년 연속 200루타 기록(루타 계산방법, 역대 기록 선수 명단)
# 거인의 심장, 손아섭 선수 역대 5번째 9년 연속 200루타 기록!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한화 이글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홈(사직)경기.
6회말 2사 1루(마차도 선수) 상황에서 투수 킹험 선수를 상대류 안타(1루타)를 추가,
역대 5번째로 9년 연속 200루타를 기록한 선수가 되었습니다. 👏👏👏
[관련 영상] '역대 5번째' 9년 연속 200루타를 기록하는 손아섭 / 6회말 (2021년 10월 22일, SBS Sports 중계, 네이버 스포츠)
(클릭) https://sports.naver.com/kbaseball/vod/index?id=867915&category=kbo&gameId=20211022HHLT02021&date=20211022&listType=game
# 200루타? 무슨 뜻? (루타 계산 방법)
2021년 10월 17일 (일) 경기까지 513타수 162안타(2루타 27개, 3루타 2개, 홈런 2개 포함)를 기록하고 있었던 손아섭 선수.
이 기록을 루타수로 환산하면,
131루타(1루타 131개)+54루타(2루타 27개)+6루타(3루타 2개)+8루타(홈런, 4루타 2개)로 199루타를 기록하고 있었습니다.
(간단하죠?)
그리고
2021년 10월 22일 금요일, 롯데 자이언츠의 홈(사직)경기에서 3타수 2안타(1홈런)을 기록,
516타수 164안타가 되었고
132루타(1루타 132개)+54루타(2루타 27개)+6루타(3루타 2개)+12루타(홈런, 4루타 3개)로 204루타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 역대 9년 연속 200루타 달성 선수
그렇다면, 이전에는 누가 9년 연속 200루타를 달성 했을까요?
꾸준함의 대명사였던 레전드 선수들이 앞서 기록을 달성했었습니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 선수로는 두 번째로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첫 번째는 빅보이, 이대호 선수 였습니다.)
첫 번째 : 양준혁 선수
(9년, 삼성, 해태, LG 선수 활동기간, 1993-2001)
두 번째 : 장성호 선수
(9년, 해태(기아), 1998-2006)
세 번째 : 이승엽 선수
(9년, 삼성, 1996-2012, 해외 진출기간 제외)
네 번째 : 이대호 선수
(11년, 롯데, 2005-2020, 해외 진출기간 제외)
그리고
다섯 번째 : 손아섭 선수
(9년, ing, 롯데, 2013-2021)
# 2021년 시즌 후 2번째 FA 자격을 얻는 손아섭 선수. 어떤 선택을 하게 될까요?
지난 2017년 시즌이 끝나고, 구단과 4년 계약 총액 98억에 본인의 첫 FA 계약을 맺은 손아섭 선수. 2021년 시즌이 끝나면, 손아섭 선수는 두 번째 FA 자격을 얻습니다.
올 시즌이 끝나지 않았지만 현재시점에서 손아섭 선수를 보면, 장단점이 더 뚜렷해졌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번 시즌 초반 극심한 부진을 겪었지만 어느 새 타율 0.318로 끌어올렸고(타율 7위), 안타(5위), 득점(7위)도 10위안에 머물고 있으면서 본인의 타격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긍정적인 요소이나, 안타, 득점기록과 별개로 두 자리수를 기록하던 홈런 수가 현재까지 3개로 급감했고, 더 낮아진 타점, 약한 수비력은 충분히 우려되는 부분입니다.
그런 부분은 선수도, 구단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결국 두 번째 FA 계약 관건은 팀에 대한 로열티, 구단에서 얼마만큼 계약 규모를 책정하는지(돈)가 될 거라 생각합니다.
구단의 경우, 첫 번째 FA 계약을 할 때와 분위기가 많이 바뀌었습니다.
성민규 단장 부임 이후, 롯데는 FA 계약도 구단 방향성에 따라 오버페이 대신 합리적인 계약을 진행해오면서도 필요한 선수는 반드시 잡았습니다. (안치홍 선수를 2+2년, 최대 56억 계약한 것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그래서 손아섭 선수와 계약도 무리하기보다 구단에서 계산한 합리적인 규모로 제안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선수가 만족할 것인가겠지요?
또다른 고려요소는 이적에 용이한 비교적 가벼운 조건입니다.
두 번째 FA는 FA 등급도 B 이고, 이번 시즌 연봉도 5억원으로 계약 협상에 유리한 상태입니다.(보상 수준을 고려하면, 외야가 약한 구단에서도 타구단에서도 해볼만 하다고 생각 할 수 있습니다.)
* FA등급 B 등급, 타구단 계약시 - 1) 직전 연도 연봉 100%(5억원)+FA 획득 구단이 정한 25명의 보호선수 외 선수 1명
또는 2) 직전 연도 연봉 200%(10억원)
구단의 제안에, 손아섭 선수는 어떤 선택을 할까요?
이대호 선수 처럼 (해외에 나갔다가 돌아오더라도) 원클럽맨, 프랜차이즈 스타의 길을 선택할까요
아니면, (당시 구단의 잘못된 협상도 분명 문제가 있었지만) 강민호 선수처럼 타 구단으로의 이적을 선택할까요?
개인적으로는 합리적인 가격에 프랜차이즈 스타로 남아줬으면 좋겠습니다.
[참고 포스팅]
[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No.46 2017년 시즌 종료 후... 드디어 떴다, 손아섭 선수, 롯데와 FA 계약!
(클릭) https://sjworld.tistory.com/752
[K.SJ, KBO, 야구, 계약, 연봉 이야기] No.34 2021년 FA 계약 (등급제, 계약 규모) 이모저모 (김성현, 김용의, 허경민, 최주환, 오재일, 최형우, 정수빈,이원석, 우규민, 이대호, 양현종, 차우찬 선수 등)
(클릭)https://sjworld.tistory.com/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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