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story
롯데 자이언츠, 2026년 시즌 개막전 승리! 박정민이라는 이름을 팬들에게 각인시키다. (프로야구 역대 4번째, 롯데 구단 최초 신인 개막전 세이브 기록) 본문
롯데 자이언츠, 2026년 시즌 개막전 승리! 박정민이라는 이름을 팬들에게 각인시키다. (프로야구 역대 4번째, 롯데 구단 최초 신인 개막전 세이브 기록)
K.SJ 2026. 3. 29. 01:44
오늘 대구에서 진행된 삼성 라이온즈와 2026년 시즌 개막전 경기에서 6:3의 승리를 거둔 롯데 자이언츠!
[경기 하이라이트 링크, 클릭] [롯데 vs 삼성] 3/28 경기 I 2026 신한 SOL KBO 리그 I 하이라이트 I TVING(2026년 3월 28일, 유튜브 Tving Sports채널)
(박정민 선수는 이야기는 잠시 뒤에 하겠습니다.)
이 날 경기에서는
시즌 전 시범 경기에서 1위를 하며, 투타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모습을 그대로 이어갔습니다.
먼저, 타선에서는
물의를 일으켜서 징계 중인 주전 2명이 없고,
상무 전역 후 팀에 합류한 한동희 선수도 부상으로 없었지만,
지난 2025년 시즌 팀 홈런 수 75개로
10개 구단 최소 홈런 수를 기록한 것을 잊었다는 듯이
윤동희 선수, 레이예스, 전준우 선수가 홈런을 기록! 총 홈런 3방으로 5점을 만들었고,
FA 계약 후 3년간 좋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던 노진혁 선수가 개막전에 선발 1루수로 출전하면서
장타로 출루한 뒤 홈까지 들어와 득점에 성공하면서 1득점을 기록하는 등
총 6점을 만들어내면서 제 몫을 다했습니다.
투수진에서는
이번 시즌 팀에 처음으로 합류한 엘빈 로드리게스 선수가 선발로 등판,
막강한 공격력의 삼성 타선을 상대로 5이닝 2피안타 5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내려갔습니다.
매번 뛰던 리그가 아닌, 새로운 환경인 한국에서 맞이한 첫 등판 & 개막전 경기였는데,
부담감을 이겨내고 나름의 역할을 하고 내려 간 것이 의미가 있었습니다.
게다가 첫 등판 경기에서 첫 승까지 거둔 것도 시작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뒤에 등판한 정철원 선수는 14개의 투구를 기록하며, 삼진 2개, 무실점으로 6회를 잘 막으면서 시즌 첫 홀드를 기록했고,
7회에 올라온 최준용 선수도 무실점으로 1이닝을 잘 막았습니다만...
8회의 쿄야마 선수는 1이닝을 1실점으로 막으면서 팀 무실점을 끝냈고,
9회에 올라온 팀의 마무리, 김원중 선수는 넉넉한 점수차에서 올라왔으나,
아직 몸상태가 안올라왔는지 원아웃을 잡는 동안 3피안타 2실점을 했습니다.
지난 시즌까지라면, 어쩌라고 막았잖아 모드를 기대하면서
계속 기용을 했을 수 있는데...이번 시즌은 달랐습니다.
과감히 투수를 교체했는데,
네, 이 때 김원중 선수 뒤에 올라온 투수가
이번 2026년 시즌 (대졸)신인인 박정민 선수 였습니다.

첫 타자인 디아즈 선수에게는 안타를 허용했고
그 다음 전병우 선수는 몸에 맞는 볼로 만루를 만들었지만,
그 뒤에 제구가 안되었던 체인지업을 경기 중에 잡으면서,
김영웅 선수와 박세혁 선수 두 명의 좌타 선수를 삼진으로 잡고 경기를 끝내버렸습니다.
자신의 프로 첫 등판 경기가 시즌 개막전인데,
그 경기에서 첫 세이브라는 기록을 세웠다는 것이 대단합니다.
그 덕분에
한국프로야구 통산 4번째 신인 개막전 경기 세이브(1984년 윤석환 선수, 1991년 박진석 선수, 2000년 이승호 선수에 이어 4번째)이자,
롯데 구단 최초 신인 개막전 경기 세이브를 기록한 선수로 기록을 남기며,
팬들과 김태형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에게 "박정민"이라는 자신의 이름을 강렬히 남겼습니다.
[박정민 선수 첫 등판 및 투구 관련 영상1] [롯데 vs 삼성] (노컷) 마운드 위 루키 등판! 롯데 박정민의 경기를 닫는 KK까지! | 3.28 | 크보모먼트 | 야구 하이라이트
[박정민 선수 첫 등판 및 투구 관련 영상2] 롯데자이언츠 신인 최초 개막전 세이브 | No.36 박정민 (2026년 3월 28일, 유튜브 채널, 자이언츠 TV)
[박정민 선수 등판 후 인터뷰 기사] “야구 인생 최고의 순간” 9회 만루 지운 신인 박정민, 롯데 최초 역사 썼다 [오!쎈 대구] (2026년 3월 29일, OSEN, 손찬익 기자님)
개막전의 승리가 반갑고 좋지만...
시즌은 이제 시작했습니다.
(남은 143경기에서 또 울고 웃겠지만...)
모처럼
신인인데 신인 같지 않은 선수가
롯데 자이언츠에 등장했다는 것이 반갑습니다.
* 지난 2월 상동에서 진행된 인터뷰를 봐도, 패기와 여유가 예사롭지 않았습니다.ㅎㅎㅎ
[관련 영상, 클릭] 신인드래프트 첫 대졸 지명ㅣ롯데 하면 떠오르는 투수가 되고 싶은 신인 박정민ㅣ자이언츠베이비 (2026년 2월 6일, 유튜브 채널 부산일보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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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감독 3년 계약의 마지막 시즌인만큼,
작년에 미끄러져 가지 못했던 가을 야구를
이번 시즌에는 꼭 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