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story

삶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의 중요성(Essentialism) 본문

세상 돌아가는 이야기

삶의 우선순위를 결정하는 것의 중요성(Essentialism)

K.SJ 2015. 5. 11.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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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게 일하는 것도 좋지만, 

무엇을 위해 바쁜지 

바쁘게 살아가는 목적을 생각해보는 것이 우선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바쁘기 때문에 생각할 틈이 없다 보다

바쁘기 때문에 오히려, 생각해봐야 한다 라는 인식의 전환은 어떨까요?


자신의 삶에서도 매일 하던 것들의 목적을 확인해보고

"정말 필요한 것"인지, "그냥 좋은 것"인지 생각해는 시간을 가져보면, 자연스레 집중해야 할 것이 구별되지 않을까요?




1. "삶의 지혜는 중요하지 않는 것을 버리는 데 있다."


● 삶의 우선순위를 스스로 정해놓지 않는다면, 다른사람이 내 삶의 우선순위를 정하게 된다.

 "에센셜리즘(Essentialism)" 

    - 가장 중요한 일들을 선별적으로 하는 것.

    - 모든 것을 다하려는 생각, 모든 사람의 요청을 수용하려는 생각을 멈춘다.  정말로 중요한 일을 할 수 있다.

      (단순히 시간관리 방식을 바꾸거나, 읽지 않고 지우는 이메일의 숫자를 늘리는 정도를 의미하는게 아니다.

    - 더 많은 일을 억지로 해내는 게 아니라, 중요하지 않은 일은 과감히 버려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아래, 90% 법칙 참고)



2. "근본적인 변화다."


 변화할 수 있는 방법?

      '지금 나는 제대로 된 중요한 일에 나의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는가?' 자신에게 계속 질문하는 것.

      왜?) 이 세상에는 너무나도 많은 일과 기회가 존재. 대부분은 사소한 것일 뿐. 

              정말 중요한 것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에센셜리스트가 되기 위해서는 이 세상에 존재하는 많은 일과 기회중에서 정말로 중요한 소수를 가려내는 방법을 

      배울 필요가 있다." 


    "이 책(Essentialism)은 동일한 자원을 투입해 더 많은 일을 하는 방법에 대한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중요한 일을 제대로 하는 방법에 관한 것이다."


  

● 현대사회에는 비에센셜리스트가 많다. 

 (이유) 

  · 모든 일을 억지로라도 일정에 끼워넣어 해내면, 다 해낼수 있다는 생각 때문. → 절대 진실이 아니다.

  · (이런 삶을 지속하면?) 

     첫 번째로 스트레스를 받고, 두번째로 지치고, 세번째로 원치 않는 일을 하게 된다.

 

  결국, 생각할 시간을 가질 여유가 없고, 진정 무엇을 원하는지 궁리할 여지가 없다.

  - 우리는 지난 50년간 이런 인생이 옳다고 믿어왔다. 왜? 사회가 계속 그렇게 말해왔기 때문.

     → 이런 인생은 거짓이라 생각한다.



3. "바쁜 것이 어떠한 가치를 지니는지 에 대해 생각해봤는가?"


   "성공은 상당히 주관적이고 불안한 개념이다. 

    인생을 놓고 볼 때, 사회적인 성공이 얼마나 큰 행복을 주는지에 대해 우리는 지나친 가치를 부여하고 있다.

    화목한 가정과 좋은 친구가 줄 수 있는 행복에 대한 담론은 아직 우리 사회에서 많은 주목을 받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 한국사람들은 매우 바쁘게 산다. 그러면 비 에센셜리스트인가?

    - 어느 나라보다 한국사회는 열심히 일하면 뭐든지 이룰 수 있다고 믿는 것 같다. 모든 국가가 마찬가지다.

    - 현대 : '바쁨'에 지나친 가치를 부여한다. 바쁘게 하는 것이 하나의 미덕이 되었다.


(사례) 

     어떻게 지내냐는 질문에 한 여성의 대답 "요즘, 너무 바빠 죽겠어요."

     마치, 바쁘다는 걸 자랑하는 것처럼 보였다. "나는 2주동안 매일 밤 4시간밖에 못 잤어요"라고 말했다.

     얼마나 중요한 사람인지가 바쁘다는 사실로 증명된다고 믿고 있다.



● 바쁨의 버블 

   모든 버블 :  사람들이 실제보다 높은 가치로 어떤 대상에 대해 평가 할 때 발생한다. 

  비이성적 과열 by 그린스펀

  모든 버블은 언젠가 터지고, 그동안 숨겨져 왔던 비용이 드러나게 된다.

  

  많은 사람들 "그동안 의미없는 것에 내 인생을 바쳤다. 그동안 평생 힘들게 살았는데, 진정 행복한게 아니었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 (질문) 열심히 일하지 않으면 살기 힘들어진 것도 사실아닌가?

     물론, 어느 정도 열심히 일해야 한다. (게으르면, 어느 정도 수준의 삶도 영위할 수 없다.)

     그러나, 한계점이 있다. 어느 수준을 넘어서면 열심히 일한다고 해도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없다.

     그저, 피곤하고 불행해질 뿐이다.

    

    "무엇을 위해 열심히 일하는가? 그 한계점을 돌파하는 목적이 성장을 위한 것인가? 소화해내기 위한 것인가?"

    에 대한 생각이 필요하다. 그리고, 전자, 후자에 상관없이 열심히 일하더라도 한계점을 돌파해서 계속 일할 수는 없다.

    계속 강행을 할 경우, 건강이나 관계나 다른 부분에서 이상이 생겨버린다. 

    적절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하다.

 

   "우아한 거절을 해보자!"


  쓸데없는 요구는 거절해보자.

  (질문1) 직장상사의 요청은?  

 '아니오'라고 말하기 상당히 어렵다. 

 '아니오'라는 말보다 새로운 제안을 하는 게 좋다. "우아한 거절(Graceful No)법"

   예) 지나친 업무를 줄 경우에는?

      '지금 5가지 프로젝트를 진행중인데, 잘(good) 할 수 있지만, 4개의 업무라면 훌륭하게(great)할 수 있다.

       어떤 걸 원하시나요?'

      - 말투, 태도가 중요하다.

      - 망설일 필요없이 간결한 의사전달! 상대방도 기분 상하지 않고, 당신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할 수 있다.




  (질문2) 상사가 무례하게 느낄 수 있지 않을까?

              누구도 10가지 프로젝트를 동시에 진행하면서, 전부 훌륭하게 수행할 수 없다. 

               "트레이드 오프(Trade off, 상충관계)"를 알려야 한다."



트레이드 오프
 트레이드 오프
  (조선일보 기사 발췌, 아래 기사 원문참조)


"동일한 에너지를 사방에 분산시키면, 어느 방향으로도 나아가기 힘들다.

  한방향으로 에너지를 집중시키면, 크게 나아갈 수 있다."




















4. (적용)에센셜리스트가 되기 위한 연습이나 훈련방법


● (Best) 3달에 1회 정도 현실에서 한 발짝 떨어져 생각하고, 뒤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기 

   (1단계) 현상분석

      그 동안 무엇을 해왔고어떤 일이 중요했는지, 어떤 중요하지 않은 일에 시간을 허비했는지 곰곰히 생각한다.

   

   (2단계) 계획설정

    -  가장 중요한 목표 3가지를 

    -  구체적으로 정한다.

       예) 현재 추진중인 프로젝트를 끝낸다. 가족과 10번이상 함께 식사한다. 등등



'90%의 법칙'을 사용하여 중요도를 결정하기

   (방법)  

   가장 중요한 평가 기준을 하나 선정 - 기준으로 0점~100점까지 점수를 매긴다.

   대상에 90점 미만의 점수가 매겨질 경우 = 0점과 다름없다 판단하고 버린다.


   (효과)

    - 판단을 내리지 못해 머뭇거리거나, 60~70점짜리의 선택들에 발목 잡히는 나쁜 상황을 피할 수 있다.

      점수 낮은 선택의 대상에 소중한 시간과 노력을 쓰지 않을 수 있다.



 (참고) 최우선 순위의 영어단어 = Priority

첫 등장 - 1400년대 / 이후 500년 동안, Priority 는 단수형으로 사용됨.

▶ 1900년대 이후 '복수형'으로 쓰이기 시작했다.

   

    "가장 우선시 되는 것"이 어떻게 여러 개 일수 있는가? 이 자체가 현실을 왜곡한 비논리적 현상이다.

      (by 그렉 맥커운)








< 참고사항 >


1. 그렉 맥커운(Mckeown, 38) 

그렉 맥커운
 그렉 맥커운(출처 : 조선일보 1월 31일자 weekly Biz에 게시 되었던 사진입니다.)

 ▶ 왜 똑똑한 사람들이 일과 삶에서 잘못된 선택을 하는가? "에센셜리즘(Essentialism)" 이라는 저서를 서술

    - 성공하기 위해선 "본질적인 소수"에 집중해야 한다.

    -  '더 적게, 하지만 더 좋게'의 사고방식을 실천하는 삶에 대해 관심을 가졌다.


  직업 : 컨설팅 회사 대표, 저자, 강연자

  고향 : 런던 / 미국에서 10년이상 거주 / 185cm 이상의 큰 키, 살짝 마른 체형

 ▶ 한국을 방문한 적이 있으며, 친한 한국인들이 많음.

     한국인에 대한 생각 - "이 세상 어떤 국민보다 한국인들은 열심히 사는 사람들이다."

     

 ▶ 가장 본인의 우선순위 : 가정(4명의 자녀, 아내)과 종교(기독교)

     예) 무슨 일이 있어도 매일 아침 가족과 식사를 하고, 성경을 읽는다.


      "이 두 가지를 지키기 위해 오늘도 바쁘게 살 뿐, 바쁜 삶 자체가 제 우선순위는 아닙니다."(by 그렉 맥커운)



2. 도서 "에센셜리즘(Essentialism)" 




 책을 쓰게 된 동기 : 성공의 역설

 책을 쓴 동기 : '왜 어느 정도 성공한 사람들이 그 다음 단계에서 성공을 거두지 못할까?'라는 의문에서 출발.

    (성공 전) 소수의 선택만 주어짐 → 몇 가지에 집중

    (성공 뒤) '일을 믿고 맡길' 사람이라는 좋은 평판을 얻음 → 많은 기회가 생김

        (초기) 긍정적 해석 

        (문제점) 기회의 많음 → 에너지 분산 → 포기못하는 일이 많아짐 ☞"한가지 일에 집중 못함"

  

      "맨 처음의 성공이 결과적으로 성공을 방해하고 실패로 이어지는 '촉매'가 된다."

       (성공은 자칫, '규율이 없는, 많은 것에 대한 추구'로 이어지기 때문.)



3. 기사 원문

1. 다 버려라… 핵심만 빼고(2015년 1월 31일자 조선일보 weekly Biz)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1/30/2015013001856.html


2. [취재 뒷이야기] "한국인은 너무 바빠요" 에센셜리즘 저자 맥커운의 조언(2015년 1월 31일자 조선일보 weekly Biz)

http://biz.chosun.com/site/data/html_dir/2015/02/02/2015020201164.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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