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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여행기(Trip Story, Paris, France) - EP 4. 사크레쾨르 대성당(Corcoran's Sacré-Cœur), 몽마르트(Montmartre), 그리고 물랑루즈 본문

해외 여행 이야기(Abroad Travel Stories)/2017 Paris

파리 여행기(Trip Story, Paris, France) - EP 4. 사크레쾨르 대성당(Corcoran's Sacré-Cœur), 몽마르트(Montmartre), 그리고 물랑루즈

K.SJ 2017. 4. 3. 05:42

#
몽마르트 (Montmartre) 
말로만 들었던 예술가들의 언덕


같이 가보실까요?


(사크레쾨르 대성당(Corcoran's Sacré-Cœur) 앞에서)


※ (참고) 글 하단에 요약 사항을 정리해 두었습니다. 

    



# 이동경로


앞서 EP 3에서도 언급했지만

저는 지하철 2호선 Anvers 역에서 내려 사크레쾨르 대성당(Corcoran's Sacré-Cœur) 쪽으로 올라가 파리전경을 보고 

몽마르트 언덕으로 내려왔습니다.

(물론, 그 뒤 묘지를 지나 물랑 루즈 쪽으로 걸어 갈 수도 있습니다.)


# 사르레쾨르 대성당을 향하여


Anvers역에서 나와 사크레쾨르 대성당(Corcoran's Sacré-Cœur)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기념품을 파는 가게들이 늘어서 있습니다.

여기에서 조심해야 할 것은 소매치기. 

물건을 보는 사이 내 물건이 사라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자석(마그네틱) 은 1개 3유로, 4개 10유로. 엽서는 12장에 2유로. 

열쇠고리(에펠탑 모양) 2개 1유로 로 팔고 있었습니다. 

에코백은 5유로 였습니다.^^

싼지 비싼지는 다른 곳과 비교 해봐야겠지만, 공항에서 사는 게 제일 비싼 것 같습니다.





기념품 파는 가게 골목을 지나 

사크레쾨르 대성당(Corcoran's Sacré-Cœur)쪽으로 들어서면, 손에 팔찌를 채우고 강매하는 친구들을 조심해야 합니다.

(제가 갔을 때는 그들 대신 경찰들이 있었습니다. 좋더군요. 혹시 모르니 참고하세요)


사크레쾨르 성당까지 걸어올라가도 되고, 아래 사진 처럼 케이블카를 타도 됩니다.

(편도에 2유로정도 하나 1일 무제한 교통권을 끊으셨다면, 그 교통권으로도 이용 가능합니다.)


(저녁무렵 찾아갔던 사크레쾨르 대성당 아래 케이블카 입구)


날이 좋을 때 가면, 사람들이 계단에, 옆의 잔디에 앉아 일광욕도 하고

여유 있게 이야기도 나누고, 때론 포도주도 마시고 있습니다. 어색하지 않고 자연스러운 분위기. 

'이게 이 곳 문화구나.' 싶었습니다.



(숨은 그림찾기?)


성당까지 올라가기 어렵지 않습니다. 

조금만 걸어올라가면 사크레쾨르 대성당 앞에 도착합니다.

날이 좋아서 그런지 파리 전경이 잘 보이더군요. 


장관이었습니다.



(사크레쾨르 대성당에서 파리 시내를 바라볼 때 주요 지역이 어디인지를 설명해주는 지도)




사크레쾨르 대성당 앞에도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고개를 들어 멋있게 보였던 청동상을 바라보는데, 청동색이 흘러내려 아래 대리석면을 적셔 놓았습니다. 



슬슬 예술가분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악기를 연주하는 분도 계시고, 분장을 하고 나와 동상같이 멈춰있는 연기를 하시는 분도 계시고,

악기를 틀며 휘바람을 불며 연주하는 분들도 계시고... 다양하게 저마다 가진 능력을 발휘하고 있습니다.


(Tip) 

미리 유로 동전을 준비해간다면, 맘에 드는 공연을 하시는 분들에게 

기분 좋게 전달 할 수 있겠지요?




(진짜 동상 같았던 어느 한 예술가의 퍼포먼스)


(음악에 심취해 계신... 씨디도 발매 하셨음)


파리 사람들은 담배에 대해 관대한 듯 합니다.

남녀 구분 없이 많은 이들이 담배를 자연스레 피며, 대화도 나누고 음식도 먹고 있었습니다.

(지나 다니다 보면 비흡연자들은 냄새에 민감 할 수도 있습니다.)


파리의 노천 카페, 식당에서 볼 수 있는 사람들의 여유.

그 시간 자체를 즐기는 듯한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 빨리 빨리에 익숙한 우리에게 이 곳의 시간 흐름은 뭔가 다르다 할까요? 

  


조금 더 걸어가니 그림을 그리는 화가 들이 모인 곳에 다다랐습니다. 

몽마르트 언덕이었습니다.


화가들이 자신의 캔버스를 들고 나와  자신이 그린 그림을 팔기도 하고,
다른 사람들의 초상화를 그려주기도 하고, 또 어떤 이는 캐리커쳐(caricature)를 그려주고 있었습니다.

누군가에겐 삶의 현장이고, 자신의 꿈을 펼치는 장소기도 하고
누군가에겐 그들의 그림을 감상하고, 예술을 즐길 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자화상 하나만으로 자신의 실력을 보여준 한 화가. 실물과 너무 닮았습니다.)





(화가들이 자리를 잡은 공터를 지나 계단 쪽으로 가는 길에 아코디언을 연주하고 있던 한 여인)


#

계단을 걸어 내려와 우측으로 걸어갔는데, 우연히 피카소가 살았던 집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한글로 된 그래피티, 낙서도 있더군요)



(계단을 내려와 우측으로 걸어가다보면, 길이 갈라지는 곳에 피카소가 살았던 집이 있더군요)




(여기가 바로 피카소가 살았던 집이라고 합니다. 현재 다른 사람이 살고 있다고 하더군요.)


#

아무 생각없이 걸으면, 그저 골목일 뿐일텐데 이리저리 보고, 주변을 둘러보니

골목 골목마다 분위기가 있고, 사람이 있고, 낭만이 있었습니다.





#

이렇게 걷다보면 자연히 목이 말라집니다. 

생수 한통 정도 미리 준비하면, 당황해하지 않겠지요? (파리에서 편의점을 보기 어렵습니다. 슈퍼도 찾기 쉽진 않습니다.)

화장실도 마찬가지입니다. 식당을 이용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할 때 미리 생리현상을 해결해야 합니다. (찾기도 힘들고, 이용하는데 돈을 낼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걷다보면, 슬슬 배가 고파집니다.

이 때 눈에 들어온 한 빵집. 2016년에 바게트 빵으로 상을 탄 집이라는 문구가 인상깊어 줄을 서 들어갔습니다.




딸기 타르트하나 3.8유로 

바게트 반 0.5유로

Tules 4 유로


요렇게 사서 먹었는데, 바게트는 살짝 짭짜름한데 갓 구워서 그런지 부드럽고 맛있었습니다.

딸기 타르트는 상큼한 딸기의 맛, 크림(?)은 촉촉하고, 밑에 빵도 맛있었습니다. 달지만 많이 안 달아서 좋았는데, 먹으면서 물 생각이 안났습니다. 


잘생긴 남자직원, 흥넘치는 여사장님.

빵을 사면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정말 맛있었던 바게트 빵)


골목이 끝나고, 도로를 만났습니다.


물랑루즈 쪽으로 가기 위해 걷다가 다리를 건넜는데, 

좌,우에 무덤들, 공원묘지(Tombe de Dalida) 볼 수 있었습니다.


꽤 오래된 무덤들로 보였는데, 몽마르트에 살던 예술가들 주변에 살던 사람들이 이 곳에 묻힌 걸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분위기가 굉장히 차분했고, 정말 공원같은 느낌을 같았습니다. 

(길도 잘 만들어져 있고, 그 곳에 사람들이 지나다니기도 하고, 의자에 앉아 담소도 나누는 모습도 인상적 이었습니다.)


(이 도로 방향으로 걷다 삼거리가 나타날 때 길을 건너 좌측으로 조금만 더 가면, 물랑 루즈를 갈 수 있습니다.)





사실, 공원묘지를 보며 한국의 도시가 떠올랐습니다.

한국은 묘지가 다 도시 밖으로 이장되고 찾아보기 힘든데(서울 현충원 제외)


이 곳에서 묘지를 보니   

'삶의 공간에 "죽음" 을 생각해볼 수 있는 공간이 있구나.'

'살아가야만 하는 것에 쫓겨 다른 걸 못 보며, 모른 채 살아갈 수 있는데 죽음을 생각하면 자연히 현재의 삶을 돌아볼 수 있는 시간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삼거리에서 길을 건너 중앙 도로로 걷다보면, 주변에 성인 용품 상점 등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중앙 도로는 공원같이 꾸며져 있고, 자전거 도로도 있었습니다.)


드디어 도착한 물랑루즈(Moulin Rouge, 붉은 풍차의 의미). 진짜 붉은 풍차의 간판이 있더군요.

물랑 루즈에서 공연을 볼 생각이 없어서 그런지 물랑 루즈가 어떻게 생겼는지 밖에서 보기만 하고 다른 곳으로 이동했습니다.

(* 공연 관람 가격이 꽤 비싼 걸로 들었습니다. 참고하시길)


(이 길을 걷다보면 물랑루즈가 왼편에 있습니다.)



(자체 심의?!)



사크레쾨르 성당, 몽마르트 언덕, 물랑루즈를 가보았으니

이제는 오페라 로 이동 해볼까 합니다.


# 요약


1. 루트 

   지하철 2호선 Anvers 역에서 내려 사크레쾨르 대성당(Corcoran's Sacré-Cœur) → 파리전경 감상 → 몽마르트 언덕 → 피카소 살았던 집

    → 무덤(Tombe de Dalida) → 물랑루즈


2. 참고 및 유의사항

   - 전체적으로 소매치기를 조심하세요.

   - 사크레쾨르 성당으로 올라가는 길에 손에 팔찌(기념품)을 채우고 강매하는 친구들을 만날 수 있으니 손목 조심하세요.

   - 1일 무제한 교통 이용권(Jour Mobilis)로 사크레쾨르 성당까지 운행하는 케이블카 탑승 가능합니다.

   - 편의점, 슈퍼를 구경하기 힘드니, 미리 생수병(?)을 준비해도 좋습니다.

   - 화장실도 주변에 없으니, 지하철 이용시 미리 정리를 하고 움직이고, 카페나 식당에 들어갈 경우에도 비우고 움직이는 게 좋습니다.  

   - 담배냄새를 많이 많을 수 있습니다. 

   - 사크레쾨르 대성당 주변 가게의 기념품 시세 

      자석(마그네틱) : 1개 3유로, 4개 10유로. 

      엽서 : 12장에 2유로.  

      열쇠고리(에펠탑 모양) :  2개 1유로 .  

      에코백 : 1개 5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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