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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야기] 2023년 6월, 2023년 시즌 첫 스윕패+4연패(ㅠㅠ)를 끝내고 52경기만에 30승을 달성한 롯데 자이언츠! (2008년 이후 가장 빠르게 달성한 30승) 본문
[K.SJ,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야기] 2023년 6월, 2023년 시즌 첫 스윕패+4연패(ㅠㅠ)를 끝내고 52경기만에 30승을 달성한 롯데 자이언츠! (2008년 이후 가장 빠르게 달성한 30승)
K.SJ 2023. 6. 9. 21:37
[참고 포스팅]
[K.SJ, KBO, 야구, 계약, 연봉 이야기]
2023년 시즌 부산 롯데 자이언츠 주요 선수(투수, 타자) 역대 연봉(및 주요 선수 에이전트), 외국인 선수 계약, 2023년 신인 선수 계약, 서튼 감독님 계약 이야기
(클릭) https://sjworld.tistory.com/1617
프로야구 2023년 FA 선수 계약 현황(명단, 규모,에이전트, 보상선수 등 / 한현희, 원종현, 이태양, 유강남, 박동원, 채은성, 박세혁, 양의지, 노진혁, 김상수, 오선진, 이명기 선수 등)
(클릭) https://sjworld.tistory.com/1594
[K.SJ,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야기]
2023년 시즌 롯데 자이언츠 경기 일정 (홈, 원정 경기)
(클릭) https://sjworld.tistory.com/1652
2023년 5월의 롯데는 이전의 봄데, 작년 5월의 롯데 자이언츠와 다른 모습을 보여줄 수 있을까? (키워드 - 달라진 팀 분위기, 짜임새를 갖춘 수비 & 공격력)
(클릭) https://sjworld.tistory.com/1655
[K.SJ, 프로야구 이야기] 프로야구 경기 취소 기준(우천, 강풍, 미세먼지, 황사)
(클릭) https://sjworld.tistory.com/1213
[K.SJ,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 이야기] 2023년 6월, 2023년 시즌 첫 스윕패+4연패 ㅠㅠ 를 끊어내고, 52경기만에 30승을 달성한 롯데 자이언츠! (2008년 이후 가장 빠르게 달성한 30승...앞으로도 이 페이스를 유지 할 수 있을까?)
# 시즌 첫 스윕패, 4연패를 끊어낸 승리!
2023년 시즌 첫 스윕패 + 4연패를 끝낸
2023년 6월 9일(금),
부산 롯데 자이언츠는 지독한(?) 아홉수를 끝내고,
2023년 시즌 52경기만에
30승 22패, 승패 마진 +8, 승률 0.577 을 달성합니다! (시즌 단독 3위 중)
[관련 영상]
[전체HL] '나균안 6승+5회 빅이닝' 롯데, 삼성 꺾고 연패 탈출 (2023년 6월 9일자, KBS N Sports 중계, 네이버 스포츠)
(클릭) https://m.sports.naver.com/video/1078374
(그런데...뭔가 빨라진 것 같은데??)
그래서, 작년(2022년 시즌) 대비
얼마나 좋은 흐름인지 궁금해져서 찾아봤습니다. 🤣
# 지난 2022년 시즌과 비교해도
15경기를 적게 치를 시점에서 달성한 30승!
지난 2022년 시즌 롯데 자이언츠는
2022년 6월 22일, 67경기만에
30승 35패, 2무, 승패마진 -5, 승률 0.462 을 달성 했습니다.
(당시 시즌 8위)
지난 시즌 성적을 보니,
이번 주 못했던 것이
못한게 아니구나(?)이구나 싶었던….😂
(웃픕니다.)
# 2008년 시즌 이후 가장 좋은 페이스?!
더 알고보니,
2019년 성민규 단장 부임 이후
5시즌 통틀어도 제일 좋은 페이스이고,
2008년 이후로도
가장 빠른 페이스라고도 합니다. 👏👏👏
# 문제는
앞으로 이 좋은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까?
라는 점인데...
이번 시즌 첫 스윕 + 4연패를 하면서
그동안 버텼던 불펜의 힘이 약해진게 드러났습니다.
필승조뿐 아니라, 불펜진이 전체적으로 지쳤는지...시즌 초반과 같은 공을 던지지 못하면서 후반부에 무너지는 경기가 많아졌습니다.
그리고 시즌 초반처럼 잡을 경기는 잡아야 하는데,
필승조인 구승민, 김원중 선수도 최근 연투 + 쌓인 피로로 인해 시즌 초반처럼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실점 허용 or 블론 세이브 등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시즌을 길게 보고 불펜에서 좋은 활약을 보이다가 5월 말부터 조정이 필요해 보였던 김진욱, 김상수 선수를 6월 7일(수) 1군 등록 말소하고 대신 정성종, 장세진 선수를 1군 콜업하면서, 불펜 투수 중에 믿을만한 선수들이 줄었습니다.
타선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은 마찬가지 입니다.
타격 싸이클이 아래로 내려가면서
소총부대 + 뛰는 야구로 그간 보이지 않았던, 승부처에서 필요할 때 한 방 쳐줄 수 있는 선수의 부재가 커보입니다.
아쉬운 점은
1군 말소된 선수의 빈자리를 1군 콜업된 선수들이 메워줘야 진짜 팀 뎁스가 좋아졌다 할 수 있는데...
6월 5일(월) 한동희 선수가 2군으로 내려가 조정기간을 거치고 있고, 6일(화) 시즌 초반 좋은 활약을 보여줬던 안권수 선수 마저도 팔꿈치 뼛조각 제거 수술을 결정, 1군에서 말소된 상황에서
6월 6일(화) 1군 콜업된 김민수, 렉스 선수가 좋은 활약을 못해주고 있는 것이 아쉽습니다. (렉스 선수의 활약이 더더욱 중요해진 상황이 되었고, 김민수 선수의 경우, 모처럼 1군 콜업의 기회가 주어졌는데, 부담되는지 타격과 수비에서도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노진혁 선수도 9일(금) 삼성 경기를 앞두고, 허리가 안좋은 상황에서 관리 차원에서 휴식을 부여한 상황이고...그 자리를 대신한 박승욱 선수나 이학주 선수가 수비나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타격감이 안좋은 상황입니다.
다행히도 시즌 초반에 비해 선발 투수들은 제 몫을 해주고 있고, 전준우 선수, 안치홍 선수, 2군에서 조정기간을 거치고 돌아온 정훈 선수의 타격감이 살아나고 있는 것은 플러스 요인이지만, 팀 전체적으로 볼 때 투,타 밸런스도 시즌 초반에 비해 많이 안좋아졌고, 특히 약해진 불펜진을 어떻게 보강할 것인지가 앞으로 남은 시즌의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인복, 차우찬, 김진욱, 김상수, 최준용 선수가 2군에서 조정&회복 기간을 거친 후 돌아오기 전까지, 내줄 경기는 내주더라도, 잡을 경기는 꼭! 잡아야 하는 상황이 더 중요해졌습니다. (1~2점차 이내 승리가 아니라...패배가 하나 둘씩 늘어난다는 것도 안좋은 신호입니다.)
롯데 자이언츠가 잘 나가니
이전에는 신경쓰지 못했던(?) 부분이 신경쓰이네요.
^-^
....
이 시기를 잘 버텨야 한다는 생각밖에는 안듭니다.
제발~!
[참고 기사]
"노진혁, 관리 필요해 휴식·회복 부여"…반등 절실 롯데의 '크고 작은 변화' (2023년 6월 9일자, 엑스포츠뉴스, 유준상 기자님)
(클릭)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311&aid=000160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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