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J의 나이지리아 이야기 - Ep.7-1 나이지리아 수입신차 판매량 급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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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가 하락으로 인한 정부 재정악화, 자국통화의 지속적인 약세. 

현재 나이지리아의 경제 상황은 좋지 않다.

수입 자동차 시장에도 그 여파가 있는데, 2015년도 수입 신차 시장이 2014년 대비 67% 감소 했다. 

2014년 45,618대의 판매량이 2015년에는 15,031대만 판매가 되었다. (Toyota Nigeria Limited (TNL)의 발표)

수입관세의 변화(수입신차에 대해 수입관세가 70%, 버스와 다른 상업용 차량도 35%까지 인상)가 주요 판매 감소 요인 중 하나라 할 수 있으며, 그로인해 KIA와 같이 현지에서 조립공장을 설립하여 "Made in Nigeria" 로 나이지리아 자동차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기업들에게는 수입차의 판매감소가 나이지리아 국내차 판매수요 증대로 이어지게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볼 수 있다.

이같은 위기 상황 속에서도 수입관세로 인한 가격경쟁력을 바탕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숙련된 기술자 확보 및 기존 직원들의 숙련도 제고를 통해 뛰어난 품질을 확보한다면 시장점유율을 끌어올릴 수 있는 기회가 되지 않을까?

(참고)

어려운 자국의 경제 사정 속에서도 나이지리아 하원은 360명의 의원에게 "Peugeot 508" 또는 "2015년 Toyota Camry" 를 구매하여 제공할 계획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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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조 기사 출처

1. http://businessdayonline.com/2016/01/nigerias-new-car-market-drops-by-67-in-2015/

2. http://leadership.ng/business/487481/importation-new-cars-falls-67

3. http://www.punchng.com/budget-buhari-nassemblys-imminent-collis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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