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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 Airplane Review story] Ep.10,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 - 인천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후기(Emirate Airline, A380 - 800, Dubai - Incheon line, Business class) 본문

해외 여행 이야기(Abroad Travel Stories)/항공사 이용후기(Airlines)

[K.SJ, Airplane Review story] Ep.10,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 - 인천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후기(Emirate Airline, A380 - 800, Dubai - Incheon line, Business class)

K.SJ 2016. 12. 29. 0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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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 Airplane Review story] Ep.10,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 - 인천 노선) 비즈니스 클래스 이용 후기(Emirate Airline, A380 - 800, Dubai - Incheon line, Business class) 



#

에미레이트 항공 두바이-인천 노선의 A380.


지난 포스팅은 이코노미 클래스 내용 이었습니다.

이 번에는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게 되어 그에 대한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두바이에서 에미레이트 항공 비즈니스 클래스석을 타고 인천으로 올 경우, 

탑승 전까지 기다리는 시간 동안, 게이트 별 위치하는 비즈니스 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아래 포스팅을 공유합니다.(물론, 제가 썼습니다. 하하하하하하)


[참고] 그외 에미레이트 항공 관련 포스팅 자료







(비즈니스 클래스 탑승하러 이동 중)


# 이동


에미레이트 항공은 클래스, 급에 맞게 대우를 한다는 생각이 듭니다.


A380은 1,2층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이코노미 좌석이 일층에 있다면 비즈니스, 퍼스트 클래스는 2층에 따로 있어 자연스레 탑승도 구분 됩니다.



(두근두근, 이제 만납니다. 비즈니스 클래스)



# 좌석 및 기본세팅


아래 사진에도 보이지만, 리모컨은 우측에 세팅되어 있고, 리모컨 위에는 개인 light 가 있습니다.


(자리에 놓여있던 담요와 헤드셋. 비행기 이륙후에 매트리스를 달라고 승무원께 요청하면, 가져다 줍니다.)



좌석은 넓습니다.(당연한 이야기 일까요?)

발을 쭉- 뻗어도 봅니다. 편안합니다. 괜시리 기분 좋아지네요.


좌석 앞에 위치한 모니터는 (이코노미 좌석 모니터보다 당연히) 큽니다. 



(좌석은 버튼을 누르면 변신합니다. 위치 조정은 맨 왼쪽 버튼, 눕고 싶으면 왼쪽에서 두번째 버튼, 

누운 상태에서 일어나고싶으면 왼쪽에서 세번째버튼, 그 뒤에 더 좌석을 세우고 싶으면 맨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됩니다.)


메뉴는 해당노선 운행 중에 나올 식사 내용을 다루고 있고, 와인은 종류별로 언제든 요청하면 마실 수 있습니다. 

(식사는 나중에 다시 다룰께요 ^^)

 

아래 사진의 오른 쪽에 보이는 칸은 미니바(개인 음료칸)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비행기 운행중 흔들릴 때 안에 음료수가 밖으로 나오지 말라고 칸막이(?) 같이 쳐놓았는데, 수동으로 위로 올린 뒤 음료수를 꺼내 마실 수 있습니다. 

(A380 최신기종은 열고 닫을 수 있는 문으로 세팅되어 있다 합니다.)


미니바 위에는 양말과 안대가 있습니다.

그리고 pad 는 미니 모니터 입니다. 




(미니바 위에 있던 양말과 안대)


(PAD는 요렇게 씁니다.)


아까 위에서 보았던 헤드셋 기억나세요?

이어폰은 노이즈 켄슬링이 되는 헤드셋이라는 사실! 




비행 출발전 파우치도 나눠줍니다.





파우치 구성품이 궁금하시죠?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파우치, 그리고 고급스럽지요.)


# 부대시설 - Bar


비즈니스 클래스가 있는 2층 뒤편에는 Bar가 있습니다. 

Bar에서 샴페인, 와인, 맥주 등의 음료와 간단한 다과를 즐길 수 있습니다.


(Bar에서 한 컷)



(창 밖의 멋진 풍경을 보며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Bar의 또다른 매력이죠.)



# 식사

(메뉴는 영어, 한국어, 아랍어 순으로 되어 있었지만, 편의에 따라 조정했습니다. 그리고, 모든 음식은 할랄 음식입니다.)


먹는 게 남는 거라는 말, 틀린 말이 아닙니다.

그래서 누구보다 잘 먹어보려 했습니다.


메뉴 소개



(음료 소개)



(다양한 종류의 음료, 그리고 셰프의 추천음식 - 죽)


(아침, 그리고 전체요리와 메인, 디저트가 나오는 점심식사)




아침 식사


아침은 새우죽, 시금치와 페타치즈 오믈렛, 스크램블 에그, 유럽식 찬음식 중 하나를 고르면 되는데,

셰프의 추천글이 와닿아 새우죽을 선택해봤습니다.


그 선택은 옳았습니다.


(뚜껑을 열어보니, 미역국)


김치는 살짝 익은 김치였습니다. 죽은 간이 딱 좋습니다. 안짜고, 안 싱겁고, 적절 합니다. 생강 맛도 잘 어울어집니다. 

죽도 양이 안 적습니다. 식기도 고급스럽습니다. 

(맛있었고, 생각보다 양도 많았던 새우죽)


(수저도 크고 쓰기 좋더군요)


(맛있게 먹었던 블루베리 요거트)


(신선한 과일)



(식기는 본차이나를 썼습니다.)


아침식사를 마치고, 차 한 잔을 할 수 있었습니다.


차는 메뉴상 실론, 카모마일, 모로코 민트, 얼그레이 또는 녹차가 있다고 했는데, 그 중 얼그레이 한 잔 했습니다.

- 잉글리시 블랙퍼스트(English Breakfast)도 있다 하더군요.


졸고, 쉬며 가다보면 또 식사 시간입니다.

점심시간이 왔습니다.(두근두근)




점심 식사


전채요리


산라탕, 전통 아랍식 메즈, 훈제 오리가 있습니다.

운이 좋게도 요 세가지를 다 맛볼 수 있었습니다.


(왼쪽 위에는 전통식 아랍식 메즈, 왼쪽 아래는 산라탕, 오른쪽 아래는 훈제 오리) 


전통 아랍식 메즈는 후무스, 버섯을 곁들인 아티코츠, 속을 채운 포도잎, 샨클리시 샐러드라고 메뉴에서 소개하고 있는데,

신선하고, 올리브 오일 넣어 먹으니 더 좋았습니다.



산라탕은 주재료가 두부와 야채입니다. 산라탕은 강한 맛인데, 표현하기 힘듭니다. 
확 매운것도 아니고 매콤한 건 아니고, 맛이 묵직 하다고 할까요.  먹다보니 매운게 느껴집니다.


오리는 밑에 나온 아스파라거스와 함께 먹으니, 짐짓 느끼해질 수 있는 맛을 잡아줍니다.




메인요리


메인요리는 고추장 치킨, 숯불구이 소갈비살, 해산물 마크부스 셋 중 하나를 선택해서 먹으면 됩니다.

고추장 치킨, 소갈비살은 한국에서도 먹어 봤는데,  해산물 마크부스는 이름도 생소해서 한 번 도전해 봤습니다.


해산물 마크부스는 해산물을 중동 향신료에 재워 향기로운 쌀과 함께 조리하여 구운 잣을 올린 요리라고 합니다.

막상 먹어보니 맛은 카레 볶음밥 같습니다. 그리고 안 짜고, 간이 잘 되어 있다. 


(생각보다 양이 많습니다.)


(해산물은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요?)


(안에 들어있습니다.)


디저트

디저트로는 초콜릿 무스 케이크,

러드커런트(까치밥나무 열매)를 곁들인 패션푸르트 타르트, 

제철과일(신선한 조각과일 모둠) 

치즈 모둠


고급초콜릿이 있었습니다.


그 중 와인과 어울릴 법한 치즈 모둠을 선택 해봤습니다.


(점심의 마지막 코스, 디저트)


치즈의 종류는 4가지 였습니다. 

크롭웰 비숍 스틸턴 : 풍부한 맛과 부드러움을 자랑하는 노팅엄셔 블루치즈

똠므 데 피레네 : 프랑스 피레네 지역의 부드러운 우유로 만든 치즈

드 라 우스 이베리코 : 스페인산 원유를 다양하게 혼합한 경성 치즈

벨튼 레드 레스터 : 갈색빛이 도는 부드럽고 풍부한 맛의 영국 치즈


크래커와 같이 먹으니 더 맛있습니다. 


(와인과 함께 먹으면 더 잘 어울리죠,)




이렇게 쉬고, 먹다보면 어느 새 목적지인 인천에 도착합니다.

피로도는 거의 없습니다.


발을 뻗고 쉬는 것도 좋고

직원들의 서비스도 좋고

제공되는 서비스(식사, 바 이용)도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이래서 다들 가격이 나가더라도 

비즈니스 클래스를 이용하나 봅니다.


에미레이트 항공은 서두에도 이야기를 했지만

급에 맞게 대우를 해줍니다.


에미레이트 항공 A380 비즈니스 클래스,

계속 이용해보고 싶네요!

 



(추가) 아랍어로 제공 된 메뉴







(추가) 와인 종류

샴페인 1종류, 레드 와인 & 화이트 와인 각각 2종류, 포트 와인 1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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