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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 태국, 파타야에서 한 달 살기 - Chapter 27. 농눅 빌리지 방문 후기 본문
[K.SJ] 태국, 파타야에서 한 달 살기 - Chapter 27. 농눅 빌리지 방문 후기
K.SJ 2017. 10. 31. 20:22[K.SJ] 태국, 파타야에서 한 달 살기(Living a month in Pattaya) - Chapter 27. 농눅 빌리지 방문 후기
(Nong nooch Tropical Garden in pattaya Review)
파타야 남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꽤 멉니다.
걸어서 가는거 포기하시고
썽태우도 거기까지 안갑니다.
택시로 변하더라도 꽤 가격이 나올 겁니다.
# 가격(Price)
저는 입장료+쇼(전통공연, 코끼리 쇼)+pick up(왕복) 포함
800바트에 농눅 빌리지를 다녀왔습니다.
도착 직전에 가이드님이
티켓을 나눠주며 잃어버리지 마라고 합니다.
14시 15분경에 도착해서 약 1시간 15분간 자유시간을 가졌습니다.
15시 30분부터 전통공연이 시작하니, 그 시간까지는 맞춰 공연장으로 오라고 합니다.
알고보니 쇼(전통공연과 코끼리 쇼) 티켓이었습니다.
# 농눅 빌리지 둘러보기
코끼리를 타보고 싶다면, 코끼리를 타볼 수도 있고
사진을 찍고싶다면 팁(100바트)을 내고 코끼리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먹이(바나나)를 사서(40바트) 줄 수도 있습니다.
바나나는 40바트
코끼리와 사진은 100바트..비싸지요?
#
이곳을 지나니 식당도 있고,
화장실도 나옵니다.
생각보다 깔끔해보였던 식당 내부
#
이곳이 바로 농눅빌리지 공연장
하루에 공연은 6회 진행이 됩니다.
공연시간은
10:30, 11:30 13:30, 15:30, 16:30 17:30 입니다.
코끼리 뿐 아니라, 호랑이, 앵무새와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단, 돈(100바트)가 필요하다는 점.
공연장 옆에 호랑이가 있습니다. 저래 보여도 살아 있는 호랑이입니다. 잠시 휴식중인 호랑이님.
여긴 앵무새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공간입니다.
공연장 옆에는
하나투어에서 자리를 마련,
하나투어 고객들은 생수를 받아 갈 수 있습니다.
#
날씨가 꽤 더워서
농눅 빌리지를 돌아다니다 보면 땀도 많이 흘리게 되고
지치게 됩니다.
편하게 돌아다니려면, 아래의 sight-seeing Bus 를 이용하면 됩니다.
중년의 마음도 동심으로 돌아가게 만드는 장소
오랑우탄을 보니 급 혹성탈출이 생각났습니다.
농눅빌리지에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왔나봅니다.
표지판에 한국어도 함께 제공합니다.
보고 대박이라 느꼈던 정원
이 정원 반대 쪽에는 카페도 있고,
다른 분위기의 정원도 있습니다.
# 농눅 빌리지 자동차 전시관 방문
* 전시관 운영시간 : 06:00 ~ 18:00
더워서 힘들었는데,
자동차 전시관을 가니 에어컨이 빵빵하게 나왔습니다.
왜 뭉치면 뜬다에서 안정환님이
그 곳을 벗어나기 싫어 했는지 급 공감 되었습니다.
이런 모형물들이 정원 곳곳에 있습니다. 파브르가 된 기분이랄까요?
드디어 보이는 자동차 전시관.
화장실 운영시간 : 08:00~18:30
안에 들어가면
각종 슈퍼카들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고양이와 사진을 찍고,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도 있습니다.
주유 충전기도 클래식해서 더 이쁩니다.
고양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공간.
고양이 기념품도 있습니다.
더워서 나가기 싫지만,
공연을 봐야하니 움직여야 합니다.
농눅 빌리지 안에 있었던 불상
진짜 같던 코알라들
무리 지어 움직이는 개미들도 있고
웃고 있지만, 더워 고생했습니다.
이쁜 정원들과 조형물들을 지나
공연장으로 돌아왔습니다.
공연을 보러 입장하는 사람들
공연장 근처에서 음식을 파는데,
밖에서 파는 것보다 조금 더 비쌉니다.
이 곳이 바로 공연장 입구입니다.
현장에서 표를 구매해서 보러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표 가격은 위에서도 이야기 했지만
그리고
공연장에 음식물은 반입이 안됩니다.
두리안도 가지고 들어갈 수 없고, 금연입니다.
애완동물과 출입도 안됩니다.
입구에서 표를 확인하시는 분들
하나투어는 따로 잘 해놨습니다. VIP 관람석을 운영합니다.
그런데 저도 표를 잘 샀습니다.
VIP석, 잘 보이는 곳에 앉아 쇼를 구경했습니다.
이곳에서 전통공연을 먼저 보고
이 공연이 끝나면 장소를 옮겨 코끼리 쇼를 봅니다.
전통공연은 레파토리도 다양하고 재미있었습니다.
굉장히 컸던 공연장
잘 짜여진 코메디 같았던 무에 타이
불교에 대한 이야기
태국 역사에 대한 이야기
역동적었던 옛날 코끼리 전투신 재현
화려한 피날레까지.
#
전통 공연을 본 뒤
장소를 옮겨 코끼리 쇼를 보러 갑니다.
코끼리 쇼도 VIP석에서 봤습니다.
열일 하시는 우리 가이드님
예약한 사람들만 들어갈 수 있다고 하는데
가이드가 미리 예약을 해놓았는지 이쪽으로 들어가서 관람합니다.
뭉치면 뜬다에서 봤던 바로 그 코끼리 공연 좌석,
저도 결국 그 자리에서 봤습니다.
#
공연이 진행되는데 틈틈히 코끼리와 사진을 찍고
팁도 받으며 돈을 법니다.
* 코끼리와 사진을 찍으면 100바트를 내야 합니다.
코끼리가 돈과 바나나 중에
돈을 선택하고, 그 돈을 자연스레 조련사에게 전달하는 장면은
뭐랄까,
재주는 코끼리가 부리고 돈은 조련사가 번다고 할까요?
둘의 콤비 플레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코끼리도 먹고 살기 힘든 세상이구나 싶었습니다.
코끼리쇼는
다트 던지기, 풍선터트리기, 축구, 농구,볼링, 사람 넘기, 댄스 구성되어 있습니다.
공연장을 가득 메운 관광객들
코끼리들 입장!
인사
다트 던지기!
풍선도 터트리고
축구, 농구도 합니다.
볼링도 즐기는(?) 코끼리들
사람도 넘고
이것이 바로 코끼리 스텝
#
코끼리 쇼가 끝나고 잠시 쉬었다가
16시 55분즈음 농눅 빌리지에서 출발, 17시 30분경 숙소 도착했습니다.
갈때와 다르게 올 때는 숙소 앞에까지 바로 데려다 줬습니다.
#
파타야의 이런 저런 곳을 돌아다니면서
확실히 가성비 좋게 여러 곳을 돌아다니려면
패키지 관광이 짱이다!
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개인적으로 돌아다니면서
여유가 있는 건 패키지에서 얻을 수 없는 자유여행의 장점이지요. ^^
이상, 농눅 빌리지 방문 후기 였습니다!
(정리)
1. 농눅 빌리지는 파타야에서도 멀리 떨어져 있어
티켓 뿐 아니라 교통편(교통비용)을 고려해야 합니다.
(티켓 구매시 픽업 지원여부를 확인하세요)
2. 날이 덥기 때문에
땀이 잘 마르는 옷이나, 얇은 옷을 입고 가시면 좋습니다.
3. 각종 안내는 한글로도 적혀 있습니다.
4. 농눅 빌리지에서는 공연(전통공연, 코끼리 쇼)를 보는 게 좋습니다.
공연은 하루에 6회 진행이 됩니다.
10:30, 11:30 13:30, 15:30, 16:30 17:30 입니다.
5. 코끼리를 타보고 싶다면, 코끼리를 타볼 수도 있고
사진을 찍고싶다면 팁(100바트)을 내고 코끼리와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먹이(바나나)를 사서(40바트) 줄 수도 있습니다.
6. 농눅 빌리지 자동차 전시관 방문
* 전시관 운영시간 : 06:00 ~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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