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story
[K.SJ] 태국에서 한 달 살기 - Chapter.42 치앙마이 - 파타야 야간 프리미엄 고속 버스(퍼스트 클래스) 탑승 후기 (A month living in Thailand - Chapter.42 Review of Thailand Express first class, Nakhonchai air, from Chiang .. 본문
[K.SJ] 태국에서 한 달 살기 - Chapter.42 치앙마이 - 파타야 야간 프리미엄 고속 버스(퍼스트 클래스) 탑승 후기 (A month living in Thailand - Chapter.42 Review of Thailand Express first class, Nakhonchai air, from Chiang ..
K.SJ 2018. 11. 28. 01:14[K.SJ] 태국에서 한 달 살기 - Chapter.42 치앙마이 - 파타야 야간 프리미엄 고속 버스(퍼스트 클래스) 탑승 후기
(A month living in Thailand - Chapter.42 Review of Thailand first class Express , Nakhonchai air, from Chiang Mai to pattaya)
#
후...
드디어 12시간 동안 버스를 탈 시간이 돌아왔습니다.
사실, 언제 이렇게 시간을 들여서 타 볼 수 있을까 하는 마음에
야간 침대열차도 타보고, 야간 초 프리미엄 고속버스를 타려고 했지만...
막상 타보려고 하니 될대로 되어라! 심정입니다.
[참고 블로그 글]
#
버스에는 15분전에 탑승 완료 해야 합니다.
(미리 움직여서 기다렸다가 탔습니다.)
더더욱 늦으시면 안됩니다.
일정이 빡빡한 버스라 그렇습니다.
(그래도 한 번 와 봤다고 살짝 익숙해진 터미널)
(일단 안으로 들어가서 대기하기로 결정!)
(애완동물은 안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안에서는 금연이며, 술도 마실 수 없습니다. 불에 잘 타는 것도 안됩니다.)
안에 들어오면
이미 사람들이 들어와서 기다리고 있습니다.
1번 게이트에는 Gold Class 고속버스 차량이
이미 기다리고 있습니다.
2번 게이트로
바로 파타야로 가는 버스가 들어옵니다.
시간이 얼마 지났을까요?
자, 차가 들어왔습니다.
(직원들이 자동문을 능숙하게 꺼버리고, 본격적으로 승객들의 탑승을 준비합니다.)
이미 구매 해놓았던 표를 꺼냅니다.
표와 짐을 확인하여 표기를 합니다.
그 뒤에는 공항에서 체크인할 때 수화물 붙이듯이
이름표를 부착한 짐을 차에 싣습니다.
# 차량 내부
First Class 는 좌석이
총 30석입니다.
이렇게만 보면 우리나라 우등버스와 비슷한데? 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다른 점이 몇 가지 있습니다.
우선, 위의 사진에서도 보셨겠지만
승무원 1명이 같이 탑승하여,
승객들에게 간식과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탑승 한 후 얼마 되지 않아 간식을 나눠주시고)
(도착하기 얼마 안 남은 상태에서 또 간식을 나눠주셨습니다.)
두번째로, 운전석과 그 주변입니다.
항공기의 조정석과 비슷한 분위기라 할까요?
출발 후 문이 닫히면,
운전석과 승객 좌석은 분리 됩니다.
출입문 쪽에는 손을 씻을 수 있는 세면대가 있고
직원용 옷걸이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우등버스와는 다른 분위기 입니다.
마지막으로
화장실이 차량 맨 뒤쪽에 위치해 있습니다.
그러니 맨 뒷좌석은 냄새 등을 고려해
구매하지 않으시길 권합니다.
누군가 사용을 하면, 앞 뒤 표시 등에 불이 들어옵니다.
(지금은 화장실이 비어 있네요.)
화장실 내부의 모습입니다.
제가 탔던 차량은 화장실이 비교적 깨끗했습니다.
큰 차이점을 둘러봤으니,
이제는 소소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우선 좌석!
좌석은 180도 안됩니다.
최대 150도도 안되는 것 같습니다.
(다리를 뻗을 수는 있으나, 비행기의 비즈니스 클래스처럼 180도로 좌석이 펴지지 않습니다.)
다만
좌석 자체에 마사지 기능이 있고,
발을 거치 할 수 있는 자리가 있습니다.
(요긴하게 썼던 마사지 기능!)
여러 컨텐츠도 제공하는데
(이건 제 기준으로) 그리 볼만 한 것들은 없었습니다.
그럼에도
영어, 터키어, 스페인어 등을 제공하는 걸 보면,
승객들의 편의를 신경쓰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번째, 승객에게 제공하는 음식, 서비스
같이 탑승한 승무원이
차량에 탑승한 후,
물과 음료(콜라), 과자(세가지 중 택1),
이어폰(이 건 원하는 사람에 한해 준다.)을 승객들에게 지급합니다.
(담요도 있었습니다.)
(갓세븐(GOT7)의 영재를 태국 콜라에서 볼 줄이야!)
차량 실내 온도는
20도로 추울 정도로 유지를 합니다.
위에서 받은 담요가 요긴하게 쓰였습니다.
(열심히 일하던 에어컨)
나콘차이에어(NAKHONCHAIAIR)는
자기 터미널에서 출발해서
터미널 3에서 인원을 픽업하고,
초반에 여러 터미널을 거쳐
승객들을 태웠습니다.
그렇게 승객을 태우고, 간식타임이 끝난뒤에는
자연스레 소등!
잠자는 분위기로 바뀌었습니다.
그러다 간식 시간이 되었는지
승무원이 무언가를 나눠줍니다.
샌드위치와 밥이었는데
간단히 맛만 봤습니다.
(정말 조용했던 시간들)
잠시 잠을 청했다가
깼다가를 반복하다
잠이 달아나자 창 밖을 보며
이런 저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태국에서 머물 시간이
정말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렇게 계속 달리다 보니
어느 새 해가 떴습니다.
승무원분이 마지막으로 나눠준 간식은
두유 였습니다!
파타야 니콘차이 에어에는
아침 7시 25분경에 도착했습니다.
니콘차이에어 파타야 터미널은
아래의 구글 지도를 참고하세요!
네, 다시 파타야로 돌아왔습니다!
Central Pattaya 쪽으로 가니 썽태우가 보입니다.
럭키! 썽태우를 바꿔타며 숙소 까지 무사히 이동했습니다.
이상으로
치앙마이 - 파타야 야간 프리미엄 고속 버스(퍼스트 클래스)
탑승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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