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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SJ, 야구, 롯데 이야기] 2022년 4월 14일(목), 광주 원정 경기 1승 1패, 승률 5할 복귀! & 투수진의 힘으로 이긴 승리! (2경기 연속 꾸준함을 보인 4K 나균안 선수 & 5홀드를 기록한 김유영 선수) 본문
[K.SJ, 야구, 롯데 이야기] 2022년 4월 14일(목), 광주 원정 경기 1승 1패, 승률 5할 복귀! & 투수진의 힘으로 이긴 승리! (2경기 연속 꾸준함을 보인 4K 나균안 선수 & 5홀드를 기록한 김유영 선수)
K.SJ 2022. 4. 14. 22:39[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2022년 4월 14일(목), 광주 원정 경기 1승 1패, 승률 5할 복귀! & 투수진의 힘으로 이긴 승리! (박세웅 선수 2승, 2경기 연속 꾸준함을 보인 4K 나균안 선수 & 5홀드를 기록한 김유영 선수, 최준용 선수 3세이브째 기록)
[참고 포스팅]
[K.SJ, KBO, 야구, 계약, 연봉 이야기] 2022년 시즌 부산 롯데 자이언츠 선수 (연봉, 에이전트), 2022년 신인 선수 계약, 감독님 계약 이야기
(클릭) https://sjworld.tistory.com/1379
# 2022년 4월 13일(수), 선수단 말소/등록
- 말소 : 장두성 선수
- 등록 : 김재유 선수
# 2022년 4월 13일(수), 경기시작 후 우천취소
- 날아간 조세진 선수의 타점과, 이대호 선수의 타점이 아쉽습니다.
# 2022년 4월 14일(목), 선수단 말소/등록 : 없음
# 불안불안 하지만... 이번에는 지켜낸 승리!
달아나는 점수 실종, 승부처에서 실책성 플레이까지는 이전과 동일했으나, 이번에는 지키는 야구 성공!!!! 했습니다.
[관련 영상]
| [전체HL] '이대호 3안타+박세웅 2승' 롯데, KIA에 승리(2022년 4월 14일자, 네이버, SPOTV 중계) (클릭)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id=930087&category=kbo&gameId=20220414LTHT02022&date=20220414&listType=game |
1) 달아나는 점수 실종
야수들도 점수를 냈으나, 상대 팀이 쫓아 올 때 달아나는 점수를 내지 못했습니다. 기회를 득점으로 연결시키지 못했고, 그 결과 경기 후반에 홈런 한 방, 적시타 하나 나오면 바로 동점이 되는 불안한 1점차 리드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물론!
기아 선발로 나온 대투수 양현종 선수를 상대로 안치홍 선수와 이대호 선수의 활약하여 선제 2점을 냈고, 5회 전준우 선수가 안타를 치고 나간 뒤, 한동희 선수의 2루타 때 과감하게 홈 쇄도를 한 덕분에 1점을 추가 한 것은 좋았습니다.
[관련 영상]
| '전준우의 질주' 한동희, 도망가는 적시타 / 5회초(2022년 4월 14일자, 네이버, SPOTV 중계) (클릭) https://sports.news.naver.com/kbaseball/vod/index?category=kbo&tab=&listType=game&date=20220414&gameId=20220414LTHT02022&teamCode=&playerId=&keyword=&id=929994&page=1 |
그러나, 그 것이 끝이라는 게 아쉽습니다.
특히, 8회초 무사 1,2루, 이학주 선수 타석에서 쓰리번트까지 하면서 1사 2,3루를 만들었는데, 후속 타자들의 적시타가 안나오면서 공격을 마무리 한 것이(대타 지시완 선수의 3루수 앞 땅볼, 정훈 선수의 삼진 아웃) 무척 아쉬웠습니다.
덧붙여 전준우 선수의 과감한 홈쇄도 & 득점 상황을 복기해보면,
주루 코치인 김평호 코치는 스톱 싸인을 냈는데 선수가 계속 달려서 홈에서 승부를 본 것이 결과적으로 좋았으나, 주자와 주루코치의 싸인 미스라는 과정을 보면 아쉬움이 남습니다. (시즌 초 장두성 선수의 경우는 김평호 코치가 돌렸는데 아웃이 되었고, 이번에는 주자가 강행을 했는데 세이프가 되었습니다.)
아마 김평호 코치는 1사 2,3루인 상황을 고려해서 안전하게 가고자 했을 수 있는데 전준우 선수의 경우, 공이 흘러나가는 것을 보고 이미 작정을 하고 뛰었고, 아웃 될 수도 있다는 리스크를 안고 과감히 승부를 본 걸로 보입니다. 간발의 차로 세이프 & 득점 성공을 했는데, 롯데는 결국 이 점수를 끝까지 지키면서 승리 할 수 있었습니다.
2) 실책성 플레이
수비의 경우도 한동희 선수의 경우 포구 후 송구가 불안했는데, 다행히 정훈 선수가 잘 잡아줬습니다. (한동희 선수의 3루 수비의 경우, 포구는 그래도 좋아졌는데, 송구는 아직까지 안정적이지 않습니다.)
5회말 실점도 결국은 실책으로 인한 실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성범 선수 타석에서 외야 플레이성 타구를 야수(전준우, 피터스)들의 어설픈 콜플레이 & 판단 미스로 공을 놓쳤고, 그 결과 2루 주자(김선빈 선수)가 득점에 성공했습니다. 당시, 5회초 공격에서 1점을 내면서 2점차로 점수를 벌렸는데, 다시 1점차로 쫓기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볼넷과 실책은 줄여야 팀의 승리 확률이 올라간다는 걸 다시 한 번 생각하게 됩니다.
3) 그럼에도 지키는 야구 성공!!
이번 시즌은 롯데의 투수진이 확실히 달라졌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 경기를 포함해 초반 10경기에서 5승 5패를 할 동안, 5승 모두 선발 투수가 승리를 거뒀습니다.
선발 투수 박세웅 선수는 5이닝, 7안타 2실점, 1자책으로 승리투수가 되었습니다. (시즌 2승째 기록)
뒤이어 어제 선발로 나오려다 우천취소로 못나온 나균안 선수가 1과 2/3이닝 동안 5개의 아웃 카운트 중에 4개를 탈삼진을 잡으면서 무실점, 홀드를 추가했습니다.
김유영 선수는 1과 1/3이닝 동안 1안타를 맞았지만, 병살타를 유도하면서 무실점, 역시 홀드를 추가했습니다.
마지막 9회말은 팀의 임시 마무리, 최준용 선수가 1이닝, 무실점, 1삼진으로 세이브를 기록(시즌 3세이브),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
# 나균안 선수, 등판 경기 연속 호투!
& 김유영 선수 시즌 초반 홀드 1위
나균안 선수의 경우,
지난 4월 8일(금) 1이닝도 못채우고 강판된 이승헌 선수를 대신해서 등판, 5이닝, 2실점, 10 탈삼진의 깜짝 호투를 보여주면서 팬들의 기대가 높아졌습니다. 어제(4월 13일(수)) 선발 등판 경기가 우천 취소가 되자, 오늘 경기에서는 두 번째 투수로 나와 1과 2/3이닝을 무실점, 4 탈삼진으로 호투하면서 좋은 흐름을 계속 이어갔습니다.
무엇보다 공을 던지는데 자신감 있는 모습, 피해다니지 않고 & 볼넷을 줄이기 위해 과감한 승부도 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지금 처럼 꾸준한 모습만 보여준다면, 불펜에서 5인의 필승조 구축(나균안, 구승민, 김유영, 최준용, 김원중 선수)으로 선수들의 피로도 관리 및 팀 성적 상승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 나균안 선수의 경우, 이승헌 선수, 이인복 선수가 불안할 경우, 1+1 처럼 뒤에 나와 롱릴리프 역할도 소화 가능
[참고 포스팅]
| [K.SJ, KBO, 야구, 롯데 이야기] 2022년 시즌, 4월 8일(금) 홈 개막전 이모저모 - 1) 김진욱 선수 1군 말소, 2)또다른 10K 투수, 나균안 선수 등장!, 3) 구장 확장 공사 효과 ?! 4) 이대호 선수 마지막 시즌, 홈경기 안타 & 득점 신고 (클릭) https://sjworld.tistory.com/1419 |
김유영 선수의 경우,
초반 10경기 중 7경기에 등판하고 있습니다. 조금 더 자세히 보면, 경기 수는 많은데, 총 소화한 이닝 수는 6과 1/3이닝으로 필승조 다른 선수들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습니다. (코칭스태프에서 중요한 순간마다 김유영 선수를 기용하고, 또 관리 해주고 있다는 인상을 받습니다.)
그 결과,
시즌 초반임을 감안해도 7경기에서 5홀드를 기록, 이 부문 1위가 되었습니다. 👏👏👏
롯데의 경우, 위력적인 왼손 불펜 투수가 정말 귀한 상황임을 고려하면, 김유영 선수의 활약이 더욱더 눈에 띕니다.
김유영 선수는 2022년 시즌 초반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데, 시즌 끝까지 부상 없이 꾸준한 활약을 해주길 응원하고 기대합니다!
[ 추가 - 2022년 4월 14일(목)까지, 롯데 자이언츠, 10경기 5승 5패 기준, 주요 투수 선수 등판/성적]
선발
- 반즈 선수 : 3경기, 17과 2/3이닝 소화, 평자 1.02, 2승 기록
- 박세웅 선수 : 3경기, 17와 1/3이닝 소화, 평자 2.60, 2승 기록
- 김진욱 선수 : 1경기, 7이닝 소화, 평자 1.29, 1승 기록
- 이인복 선수 : 2경기, 6과 2/3이닝 소화, 평자 1.35, 1홀드, 1패 기록
- 이승헌 선수 : 1경기, 0과 2/3이닝 소화, 평자 54, 1패 기록
- 나균안 선수 : 3경기, 7이닝 소화, 평자 2.57, 1홀드, 15탈삼진 기록
- 스파크맨 선수 : 1경기, 4이닝 소화, 평자 0
불펜
- 구승민 선수 : 5경기, 4이닝 소화, 평자 2.25, 2홀드 기록
- 김유영 선수 : 7경기, 6과 1/3이닝 소화, 평자 2.84, 5홀드 기록 (홀드 단독 1위)
- 최준용 선수 : 5경기, 6이닝 소화, 평자 3, 3세이브, 1패 기록
* 문경찬 선수 : 4경기, 3과 1/3이닝 소화, 평자 5.4, 1홀드, 2패 기록
* 이강준 선수 : 2경기, 2와 1/3이닝, 평자 0,
* 김대우 선수 : 2경기, 2와 1/3이닝, 평자 0,
* 진명호 선수 : 3경기, 3이닝, 평자 0,
* 최건 선수 : 2경기, 1이닝 소화, 평자 18
* 강윤구 선수 : 3경기, 1과 2/3이닝, 평자 5.4 / 1군 말소된 상태
# 5할 승률 복귀, 6위 기록
오늘 승리로 롯데는 5승 5패를 기록하면서, 시즌 6위, 5할의 성적을 유지합니다.
* 오늘 경기를 졌다면, 4승 6패로 승패마진 -2 가 되는 상황이었기에, 오늘 경기도 중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내일(금) 부터는 시즌 초반 4연패를 기록하며 2승 8패로 8위를 하고 있는 KT 와 홈 3연전을 진행합니다.
# 2022년 4월 15일(금) KT와 롯데의 사직 경기 선발
- 롯데는 자가격리를 끝내고 돌아온 김진욱 선수, KT는 배제성 선수 입니다.
KT와의 경기도 최소한 위닝 시리즈는 가져갈 수 있기를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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