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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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여행(Bangkok, Thailand Trip) - EP 2. 택시 이용기(공항에서 카오산 로드를 향해)
K.SJ 2017. 1. 5. 12:20#
지난 포스팅을 참고해서 택시를 잘 타셨나요?
태국 방콕 여행(Bangkok, Thailand Trip) - EP 1. 방콕 공항(수완나폼 공항) 이용기 (부제 : 방콕 공항 도착, 환전, 수하물 맡기기, 택시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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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기다리고 있던 택시를 찾아갑니다.
우선 택시에 짐을 싣고, 냉큼 탑니다.
택시를 타서 움직이기 시작하면서 두 가지를 해야합니다.
미터기를 켰는지 확인하고,
바로 가격 흥정을 해야합니다.
(그러나, 가격 흥정이 완료되면 사실 미터키가 켰져 있는지는 중요하지 않습니다. 이미 낼 돈이 정해져 있으니까요.)
처음에는 500바트를 부르기에
오호... 시작이군 싶었습니다.
공항에서 카오산로드까지 300바트면 충분하다는 말도 있어 300바트 이야기를 했더니 그 가격이면 갈 수 없다고 합니다.
짧은 시간동안 계속 된 흥정.
계속 접점을 찾다가 400바트에 결국 합의합니다.
- 고속도로 톨비(25바트 정도, 세단 택시 기준) 등을 포함하면 350~400바트(1월 환율 기준 약 10000원~12000원) 선이면 적정하다 생각 했습니다.
딜에 성공하면 그대로 가면 됩니다.
(앞에 보이는 빨간 불 들어 온 것이 미터기. 한국과 달리 위에 설치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운전자 석도 오른쪽입니다.)
(거리별 요금표입니다. 참고하세요)
기사 분들과 의사소통이 중요한데, 간단한 영어 또는 아예 영어를 못하는 분일수도 있습니다.
구글 맵을 다운받아 목적지를 보여주는 것도 방법이고, 구글 맵의 위치 이동을 활용하여 자신의 위치를 확인하는 것도 좋습니다.(안전을 생각해서?)
방콕 시내까지 이동하면서 본 풍경.
함께 보실까요?
(공항 근처에서 본 Galaxy S7 광고. 이젠 어디에서나 Galaxy 시리즈 광고를 볼 수 있습니다. 옆에는 일본기업 미쓰비시 광고)
(삼성 전자의 세탁기 광고도 볼 수 있었습니다.)
(애플사의 iphone 7 광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축구팀이 출연한 타이어 광고)
이동 중에 곳곳에서 푸미폰 아둔야뎃 태국 국왕의 서거를 애도하는 글, 그의 생전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태국 국민들이 얼마나 그를 사랑했는지 도로만 다녀도 알 수 있었습니다.
(톨게이트를 지나며)
도심으로 갈수록 많은 고층빌딩과 지하철을 발견 할 수 있었고
방콕이 많이 현대화되고 발전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이동하다보니 35분 정도 걸려
카오산 로드에 도착했습니다.
이젠, 숙소를 찾아가 볼 차례입니다.
(카오산로드, 싸와디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