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s story
[K.SJ] 태국에서 한 달 살기 - Chapter.30 방콕에서 치앙마이행 야간 침대 기차를 타고(A month living in Thailand - Chapter.30 The experience of night train from Bangkok to Chiang Mai) 본문
[K.SJ] 태국에서 한 달 살기 - Chapter.30 방콕에서 치앙마이행 야간 침대 기차를 타고(A month living in Thailand - Chapter.30 The experience of night train from Bangkok to Chiang Mai)
K.SJ 2017. 11. 13. 19:04[K.SJ] 태국에서 한 달 살기 - Chapter.30 방콕에서 치앙마이행 야간 침대 기차를 타고
(A month living in Thailand - Chapter.30 The experience of night train from Bangkok to Chiang Mai)
# 참고 포스팅
(클릭) [K.SJ] 태국에서 한 달 살기 - Chapter.29 수완나품공항에서 후알람퐁 역까지 이동 방법
(클릭) [K.SJ] 태국에서 한 달 살기 - Chapter.28 치앙마이 여행, 야간 침대 열차표(기차표)를 구입하다.
#
방콕에서 치앙마이까지 야간 열차를 타고 이동하면
약 13시간이 소요됩니다.
(18시 10분경 방콕에서 출발한 열차는
다음 날 07시 10분경 치앙마이에 도착했습니다.)
# 야간 침대 열차 탑승
기차표에 적힌 대로
치앙마이행 열차 호실을 확인하고 탑승합니다.
* 차량 내부에서는 주류(맥주 등)을 판매하지 않습니다.
열차 내부에서 마셔도 되는지는..잘 모르겠습니다.
# 열차 좌석
생각보다 깔끔합니다.
다른 블로그 포스팅에서 본 것처럼 쾌적합니다.
18시 10분 출발 예정이었던 기차는
18시 14분경 출발했습니다.
시간이 조금 지나자 물 한병을 줍니다.(기차에서 제공하는 것으로 무료입니다.)
그 외 커피 메뉴 판을 받으실 수 있는데
그건 주문을 하는 것이라 별도 비용을 내야 합니다.
(무료 아님)
출발 할 때는 좌석에 앉아 가다가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승무원이 와서
좌석을 침대로 세팅해줍니다.
Upper Beth 를 선택했어도
침대로 좌석이 변하기 전까지 앉아 갈 수 있습니다.
열차에서 제공하던 물병
나중에 승무원이 와서 세팅해주면,
좌석이 멋진 2층 침대로 바뀝니다.
독서등과 함께
콘센트(Socket)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220v 짜리 플러그(Plug) 사용 가능합니다.
* 전력도 안 끊겨 잘 사용 했습니다.
(Lower Beth, 앉은 좌석에서도 사용가능한 콘센트(Socket))
침대로 변신!
승무원의 움직임은 절도 있습니다.
몇 번 움직이니 침대 완성!
Lower Beth가 세팅된 모습, 담요도 제공 합니다.
# 편의시설(세면대, 화장실, 식당)
열차의 호실을 나가면
세면대가 있습니다.(시간이 지나면 지저분해지니 미리 씻는게 좋습니다.)
화장실은 깔끔합니다.
이 때까진 깔끔한 세면대
식당에는 간단한 음식, 라면, 스낵, 커피 등을 마실 수 있습니다.
장소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 운영시간(open - close time) : 05 am ~ 11 pm
조리 공간
이 복도 끝에 식당이 있습니다.
식당칸에서 판매하는 스낵(감자칩, 과자)과 치약, 칫솔 등
열차에서 판매하는 라면은 50바트(현지 라면입니다.)
커피는 50~70 바트 사이,
제일 비싼 차는 Green Tea 75 바트 입니다.
(승무원들을 위한 휴식 공간도 있습니다.)
# 휴식
침대 세팅이 끝난 뒤
Upper Beth로 올라갑니다.
생각보다 공간이 넓습니다.
* 침대열차는 '소등'의 개념이 없습니다.
불을 안 끕니다.
(필요하신 분은 미리 안대를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에어컨도 계속 틀어서 추울 수 있습니다만
커튼으로 한번 막고, 담요를 덮으니
춥지 않았습니다.
부시시하고, 정신 없지만
기념으로 사진 하나를 남겨봅니다.
그 사이 승무원들은
침대를 정리하고, 좌석으로 세팅하고 있었습니다.
Upper beth에서 내려와
좌석으로 정리가 끝나길 기다렸습니다.
잠시 후 정리가 끝났고,
차창 밖에 보이는 풍경을 바라보며
치앙마이를 향해 갑니다.
#
야간 침대열차를 타면서
많이 불편할 거란 생각이 들었는데
생각보다 그리 불편하지 않았습니다.
#
여행을 하면서
빨리 목적지에 도착해서 쉬고,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침대 열차를 타고 가면서
이런 저런 생각도 해보고
목적지를 가는 '과정' 자체를 즐겨보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
치앙마이에서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을지
기대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하트표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큰 격려가 됩니다. ^^)
* 공감은 별도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 공감은 페이스 북의 "좋아요"의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좋은 정보는 공유하고 싶은 마음에... 부탁 드립니다. ^-^
* 네이버, 구글에서 K.SJ, Review 로 검색하시면 더 많은 글을 보실 수 있습니다.
* 수정이 필요한 사항은 댓글이나, 방명록에 남겨주시면 수정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