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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s story
(2016년 5월의 라고스) # 나이지리아에도 어느 새 하마탄(http://sjworld.tistory.com/316 클릭)이 끝나고, 우기가 찾아왔습니다. 더운 건 여전하지만 한결 낫습니다. 구름이 태양을 가려 햇빛이 약해지거나 시원하게 소나기가 내릴 땐, 온도도 내려가는 걸 느낄 수 있기 때문이죠. - 단지 소나기가 너무 무섭게 몰아친다는 게, 그게 단점이긴 합니다. # 우기철엔 항상 우산이 필수입니다만, 우의도 좋습니다. 상대적으로 휴대하기 편한 우의를 챙겨다니다가 비가 올때 입으면, 우산보다 편합니다. 신발도 당연히 부츠류(?)의 신발이 좋습니다. (품질 좋은 우산 과 우의를 이곳에서 구하기는 쉽지 않기에 한국에서 사서 오는 걸 추천합니다.) # 비가오면, 모기도 많아집니다. 모기하면, 말라리아!..
#나이지리아의 경제상황이 그리 좋지 않습니다. SJ의 나이지리아 이야기 - Ep.8 라고스의 마트, 그리고 물가 이야기 (클릭) SJ의 나이지리아 이야기 - Ep.9 나이지리아 전력공급, 전기료 인상의 여파 (클릭) SJ의 나이지리아 이야기 - Ep.10 나이지리아, 급변하는 환율 (클릭) SJ의 나이지리아 이야기 - Ep.12 산유국, 나이지리아의 기름 부족사태 (클릭) 올 초부터 환율은 1달러당 200 NGN 대 초반에서 (Black Market 기준) 1달러당 300~350 NGN로 약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전기료는 2월 1일자로 기존 대비 45%가 인상되었습니다. 기름 또한 부족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결국, 우려했던대로 큰일이 일어났습니다. 나이지리아에서 대규모 파업 및 시위가 일어난 것입니다...
(요하네스버그(Johannesburg), 오톰보 공항(OR Tambo International Airport)) [K.SJ, Airplane Review story] Ep.2, 남아공 항공(라고스 - 요하네스버그 - 케이프타운 노선) 이용 후기(South Africa Airways, A340-600, Lagos - Johannesburg - Cape town line) 이용후기 # 남아프리카 에어웨이, 이른바 남아공 항공(South Africa Airways)을 케이프타운 방문시 이용해보았습니다. 아시는분도 계시지만, 남아공항공은 아시아나 항공이 가입되어 있는 Star Alliance 소속 입니다. (참고) 마일리지 적립은 어떻게? Star Alliance 연맹에 가입되어 있는 대한민국 항공사는 아시아나..
# 아프리카의 주요 산유국인 나이지리아에서 기름부족현상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는 경험해보지 못한 일들이 여기서는 자연스레 일어납니다. 지난 달 포털사이트의 인기 기사에 오르기도 했던 기름부족 현상은 현재진행형입니다.(참고기사, 클릭) 산유국 나이지리아에 기름이 없다…주유하려고 밤새우기도(연합뉴스, 2016년 4월 6일자, 클릭) 비단, 아부자만의 문제는 아닙니다. 평상시에도 주유소는 기름을 넣으려는 차량으로 항상 붐빕니다. (길게 늘어서서 자신의 차례를 기다리는 차량들) (참고) 위 사진은 작년 7월말의 사진입니다. 지금은 더 기름이 부족한 상태입니다. #나이지리아에서는 지난 3월 원유생산량이 하루 170만 배럴을 기록, 2009년 7월 이후로 가장 낮은 수준이라고 합니다. (출처 : IE..
[K.SJ, Airplane Review story] Ep.1, 저비용항공사(LCC) - 필리핀 에어 아시아(인천 - 세부 노선) 이용 후기(Philippines Air Asia Airways, Airbus A320-200, Incheon - Cebu Line) #휴가철, 동남아나 가까운 곳을 방문할 때, 어떤 항공사를 이용하시나요?보통, 가격경쟁력이 있는 저비용 항공사를 선택하지만 가격 외에 제공하지 않는 사항들이 많아 막상 이용하면 당황스러울 때가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저가 항공의 대명사인 에어아시아,에어아시아 중에서도 필리핀 에어아시아(클릭)를 통해 저가항공사의 특징을 알아보려 합니다. (결론이 궁금하다면, 맨 밑의 요약을 바로 참고하세요.) # 일단 기종이 작습니다. 모델명은 Airbus A3..
#2016년 4월 13일 수요일은 바로 제 20대 국회의원 선거 날입니다. #해외에서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인생에서 몇 번이나 가져볼 수 있을까요? 그 몇 안되는 기회를 이번에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세계 각지에 퍼져 있는 대한민국 국민들을 위해 인터넷 및 본인들이 있는 지역에서 국외 부재자 신고를 미리 신청했거나, 재외 선거인 등록 신청자에 한해 제 20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에서 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기간은 3월 30일 부터 4월 4일까지이며, 재외선거관리위원회가 정하는 장소, 시간에서 진행된다고 합니다. #나이지리아, 라고스에서는 "대한민국 대사관 분관"이 소재하고 있어, 이 곳을 방문해 소중한 권리인 투표권을 행사 할 수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국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원..
#나이지리아는 여러 종교가 모여 있다보니 기독교의 주요 기념일 중 하나인 부활절 전후로 휴일이 있습니다. ...덕분에 잘 쉬고 있습니다. ^^ * 이번 연휴 때 아프리카의 최남단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여행중입니다. 관련 이야기는 나중에 글을 써보고자 합니다.
#나이지리아의 달러 대 나이라 환율이 지난주와 이번주 들어 급변하고 있습니다. (물론, 이 이야기는 Black Market에 해당됩니다.) 지난 주까지만 해도 달러 대 나이라 환율은 1 : 380 까지 올라 갔습니다. 그런데, 이번주 계속 떨어지더니 1:300, 혹자는 1:270까지 떨어졌다고 합니다. (270도 낮은 환율은 아니지만, 며칠 전의 380에 비하면...) 그렇다고, 나이지리아 중앙은행 환율이 변한 것도 아닙니다. 고정환율을 유지하고 있는 나이지리아 중앙 은행(CBN, Central Bank of Nigeria)의 2월 23일자 달러 환율 고시율 역시 1 : 197 으로 동일했습니다. #환율 변동폭이 커질 경우, 누가 제일 힘들까요? 바로, 나이지리아 국민들이 제일 힘들거란 생각이 듭니다. ..
이번에는 나이지리아의 전력공급, 그리고 최근에 인상된 전기료에 관해 이야기를 해보자 합니다. #한국에서 살면, 흔히 '정전'을 쉽게 경험하기 힘듭니다. 그리고 한번 정전에 익숙치 않기에, 정전이 일어나면 한바탕 소동이 벌어집니다. 그러나 한국을 벗어나면 상황은 바뀝니다. #특히, 이곳 나이지리아에서는 하루에도 2~3차례 이상 정전이 일어납니다. 호텔이든 숙소든, 어느 곳에서나 정전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물론, 산업체같이 특수한 곳, 자가발전을 하는 곳이라면 다릅니다.) 정전 때 일반 가정의 경우는 전력이 들어올 때까지 그저 기다리겠지만, 부유층 또는 일정 수준의 시설을 갖춘 건물의 경우는 디젤 발전기를 하나씩 보유해서 전력이 끊길 때는 디젤 발전기를 돌려 전력을 공급하고, 전기 공급이 재개 되면 디젤..
#(참고기사) "아프리카 제1 경제대국 나이지리아, 유가 폭락에 35억弗 긴급 자금 요청" (2016년 2월 2일자)(클릭)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6/02/02/2016020200336.html 물론, 기준은 나이지리아 중앙은행이지만, 이미 Black Market에서는 1$ 환율이 300 NGN를 넘는다. 그리고 시중은행에서도지난 하반기부터 현금을 찾는데 제한사항이 있었다. 저유가로 인해 나이라의 환율 변동폭이 너무 커진다. (도움이 되셨다면 아래의 공감(하트표시) 한번 꾸욱~ 눌러주세요, 큰 격려가 됩니다. ^^) * 공감은 별도 로그인 없이도 가능합니다.* 공감은 페이스 북의 "좋아요"의 의미로 보시면 됩니다. 좋은 정보는 공유하고 싶은 마음..